<세계적 음악가『돌튼 볼드윈』마스터 클래스>

-한국문화원, 동포 음악인들을 위한 무료 마스터 클래스 열어-

오는 4월 7일 목요일 오후 7시 뉴욕한국문화원 (원장 박양우)에서는 한국음악재단 (회장 이순희)과 공동으로 세계적인 음악가 돌튼 볼드윈 (Dalton Baldwin)을 모시고 마스터 클래스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음악회가 아니라 1차 오디션에 합격한 음악도들이 청중들 앞에서 공개 레슨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마스터 클래스에서는 Vocal technique보다는 전체적인 예술성, 곡해설 등을 중점으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강의를 맡을 돌튼 볼드윈은 뉴저지 프린스턴 소재의 웨스트민스터 콰이어 대학 교수로 재직중이며 제랄드 수제 (Gerald Souzay), 엘리 아멜링 (Elly Amelling), 제시 노먼 (Jessye Norman), 호세 반담 (Jose Van Dam) 등 20세기 유명 성악가들과 호흡을 맞춰 세계 각국을 다니며 연주하고 수많은 음악가들과 레코딩을 제작했으며 세계적인 예술 가곡 해설 권위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오디션을 통과해 마스터 클래스에 참가하는 한인 음악가로서는 윤자영 (소프라노), 이은주 (소프라노), 최소영 (바리톤), 김병우(바리톤) 등이 있으며 피아노 반주는 장유경, 이승연이 맡게 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드뷔시, 라벨, 파우레 등의 주옥같은 음악들이 선보일 예정이며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기타 문의는 한국문화원 (☎ 212-759-9500;
www.koreanculture.org)이나 한국음악재단 (☎ 212-942-5978)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