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은 5박6일이었고 유럽에서는 제법 알려진 자전거나라 투어했습니다.

미국에서 오신 분들도 몇분 계셨어요^^

로마 자전거 나라에서 제공하는 투어는

1)     시내투어

2)     바티칸 투어

3)     남부 투어(폼페이, 아말피 해안)

4)     아씨시

의 4종이었고 저는 다 참여했습니다.

일단 가격 착해서 한국의 거래 은행에서 원화로 인터넷 뱅킹 입금하니

4일 투어비가 20만원정도에 해결되어 깜딱 놀랐습니다.

단 4개투어 모두 점심과 교통비는 별도입니다.

일단 가이드들의 전문지식과 열정 그리고 프로정신이 여행을 매우 쾌적하고 풍요롭게 했습니다

저는 4개 투어 다 다른 가이드가 담당했었는데 각자 모두 다른 스타일로 진행했습니다.

쇼팅이나 팁 같은 문제로 기분 상하는 일 없는 건 말할 필요도 없고요^^

한가지 단점 아닌 단점은 기념품 살 시간이 부족 혹은 거의 없습니다.

저는 투어는 4일간 하고 나머지 이틀중 하루는 쇼핑을

또 하루는 자셰히 보고 싶거나 시간 관계상 입장하지 못한 곳에 투어 갔습니다.

투어만 보고 오기에는 좀 미진하니 일정에 참고하세요.

참고로 바티칸에서 매주 일요일 11시에 일반인도 참여 가능한 미사 있다고 들었습니다.

근데 정확한 정보인지 확인은 못했습니다. ㅠ.ㅠ

중세의 고즈넉한 마을에서 마음의 휴식을 취하고 싶으신 분께는 아씨시 강추입니다.

로마야 고대 역사의 중심지이니 유적의 찬란함은 말 할 것도 없고

폼페이는 고대도시의 흔적이 너무나도 흥미로와지만

아씨시는 또다른 아름다움을 간직한 보물입니다.

자전거나라 얘기만 딥따해서 내부인이라고 생각하실까봐 한가지 더 남깁니다.

자전거나라 외에도 유사한 가이드 투어 있다고 하니(저도 이름은 모릅니다. 지송^^)

꼭 찾아서 비교해 보고 가시기 바랍니다.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더할 수 없이 좋은 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