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말에 예약했어요...all inclusive.. 비행기 표.... 3370불 정도... Royale Honeymoon Oceanfront Room , honeymoon package는 free여서 그냥 추가했어요.. 허니문 아니였는데... 보니까 marrige license 지참이라고 써있더라구요.. 밑져야 본전이라 그냥 했어요.. 물어보면 빼라고 할라구...^^
라스베가스에서 6시 45분 continental airline으로 갔어요.. 휴스턴 경유해서.. 거기 시간으로 4시가 좀 넘은...
공항 마지막 나가기 전 투어 가이드들 있는데...(옆에 높은 데스트 여러개 놓고.)잡혀서 한 30분 수업 들었어요.. 보니.. 타임쉐어 세일였어요..
시간낭비라 생각하고 그냥 나와서 코스코 팻말 찾아서 버스타고 (그냥 밴이였어요...)le blanc 까지 약 20분 정도...
입구는 생각보다 크지 않고... 호텔도 정말 작은규모....
들어가자 마자.. 물 수건과 코코넛 우유 마시면서 check in했어요... 모두들..친절...
흰 투명한 팔찌 채워주는데... check out 하기 전까지 차고 있어야 해요...
나중에 알았는데.. 룸은 200개 조금 넘은데.. 종업원은 600명이 넘는데요....
방에 올라가서.. 창문을 여니... OMG!!! 순간 잠도 못자고.. 고생하고 온 모든 피로가 확~~가시데요.. 저 푸른 빛깔.바다..어쩜 저런 색의 바다가 정말 존재하는구나....^^
모든 음식 술.. 바~ 다 공짜!!(다 포함된 금액이지만..왠지 공짜라고 느끼지요~~)
짐정리도 버틀러가 다 해주는데..저흰 그런 서비스 이제껏 받아본적도 없고.. 누가 내물건 만지는거 싫어서 우리가 했네요.. ^
그리고 내려가서 액티비티랑 마사지 예약했어요...
역시.. 게스트 서비스 하는 분도 타임쉐어를 팔더라구요.. 그냥..가서 듣고만 오라고.. 그럼. $150 스파 크래딧 준다구요..
리조트가 너무 좋아서..시간이 너무 드는 액티비티는 피했어요... 익스플로어 랑 셀하는 크래딧에 포함이 안돼서..담에 하기로 했고... 액스카렛은 아침일찍 가서 밤늦게 온다고 해서.. 패스!!! ^^
화욜은 스파크래딧 받기위해 오전에 칸쿤 팔래스 가고 오후엔 마사지 받고 놀기로 하고..
수욜은 이슬라 무해라..
목욜은 SWIM WITH DOLPHIN AT WETN WILD
금욜은 오전에 정글투어했어요...오후엔 패디큐어 하고...
토욜은 마사지랑 페이셜 하구요...
첫날 저녁은 JAPANESE AIAN 으로 선택했는데....
래스토랑은 정말 좋아요.. 서비스도 정말 좋구.... 단지 음식이 제게 좀 안 맛더라구요..
제일 맘에 드는건.. 아직도 생각나는 디저트 그린티 크림... 그린티 크램블레.. 같은 건데요..
넘 맛있어서.. 목욜 저녁에 가서 그린티크림만 금욜저녁에 룸으로 가져다 달라니.. 8시 시간 맞춰서 딜리버리~~^^
둘째날.. 오전에 내내 칸쿤 팔래스가서 설명 듣고.. 거의 4시간 있었네요.. 원래 90분 이면 크래딧 주는데.. 플랜에 혹~해서 거의 살뻔 하다가 왔어요.. 쪼금 시간 낭비였죠 머...ㅠ.ㅠ 그래두 스파크래딧!! 총 650불어처 했어요...^^
리조트로 돌아와서 비치로내려갔죠... 프라이빗 비치라 사람도 별로 없고... CHAIR에 앉아있음..수건이랑 물이랑 알아서 가져다 줘요... 거기서 음식까지 시켜먹고...
둘이 아주 입이 쫙~~ 벌어지고~~^^
80분 바디 마사지 둘이 받았어요.. 커플로 받으면 더 비싸서..우린 따로~~^^
그리고..또.. 비치로.. 이번에..풀에 몸을 담가~~ 풀도 넘 좋아요... 풀 바도 따로 있고.. 좋아요~
저녁에 허니문 디너가 있어서 거기 갔었죠..
7코스 디너인가 그랬던 것 같아요.. 바람이 조금 불어서 한 커플은 들어가버렸는데요..
우린 넘 넘 좋다구..입이 귀에 걸리고.. 마지막엔 웨딩 케잌과 사진도 찍고... ^^
셋째날.. 아침 일찍 일어나서 비치가서 누워있고.. 풀 누워있고... 아침 룸서비스도 저녁에 메뉴적어서 문에 걸어놓으면 시간 맞춰서 가져다 줍니다... EGG WHITE OMLLETTE(?) 넘 맛있어요..
거기 아침과 점심은 부페식인데요... 정말 맛있어요~~
10시 반에 차와서 픽업하고.. 근데.. 이슬라 무헤라는 추천해 드리고 싶지 않아요..
우린 스노클링도 하와이에서 마우이 몰로키니 에서 해봤구.. 정글투어때도 할거라서 옵션안샀는데... 정말.. 섬 풀장 어디에 떨고놓구.. 3시간 후에 데리러 왔어요... 음식 맛도 없고...ㅠ.ㅠ
호텔 돌아오자 마자..샤워하고... 온 이뿌게 차려입고. 프랜치 레스토랑으로 갔어요..
게스트 서비스에서 제일 좋은 레스토랑 이라 해서.. 옷두 포멀로 입어야 하거든요..
정말 여긴 기대 이상이였네요...
특히~~ 필레미뇽~~~ 정말. 버터나이프로 잘라서 먹어요...
미니 바게트도 넘 맛있고...
잉~~~
넷째날... 오전에 비치에서도 놀구.. 풀에서 도 놀다가.. 돌고래 수영하러 갔지요..
택시타고.. 200페소주고 가는데요...
넘 넘 좋았어요... 시간이 좀 남아 이거 저것 타보기두 하고..
비디오랑 사진이랑 140불어치 사왔네요.. 우리가 언제 다시 해보겠냐고.. 기념으로 남아주자고... ^^
저녁에 돌아와서.. 이탈리안 먹었어요...
여기도 좋아요....^^
다섯째날.. 하루종일..우울 모드...왜냐.. 내일 떠나기 때문에... ㅠ.ㅠ
오전에 정글투어를 갔는데.. 바람이 좀 불어서 스노클링 취소돼구..그래두. 우린 시간이 없었기에.. 그냥 했어요..
정말. 스피드 보트 타고 라군쪽 돌아다니는 건데.. 잉~~ 파도가 너무 쎄서 고생좀 했어요..
남친은 재밌다고~~^^
그래도 나름 괜찮았어요...
호텔로 한 11시쯤 와서 룸서비스 시켜먹고....(쉬림프 머시기가 좀 맛있어요..)
비취가서 놀다가.. 역시나.. 바람..구름.. 왜.오늘 이러냐공....ㅜ.ㅜ
2시쯤 패디큐어 받고.. 남친 머리자르고... 5시에 포토 예약이 있어서. 갔어요..
호텔 주변 과 비치 촬영에요..역시 크래딧으로 샀구요.. $400 정도.. 제일 싼거로 한거 같은데...
사진 촬영은 한 30분 정도.. 짧죠.. 다른 플랜 사시면 아마도 더 길듯해요..
저녁에 바로 프린트 해서 줬는데.. 나름 괜찮더라구요...
그리고.. 프랜치로 고고~~
우쒸~! 우리가 첫번째!! ^^
달팽이 요리 먹었어요.. 에피타이져로 있는거... 처음 먹어봤구요..^^
마지막날....
9시 잠들어서 5시도 안돼서 눈이 떡~~
마지막날이라..일출보고,,,, 룸서비스 먹구... 비치나가서 놀다가.. 오늘은 왜 이리 날씨가 좋은지.... 신경질 까징...ㅠ.ㅠ
10시반에 마사지 받고..... 그 전에 전화해서 11시반에 룸서비스 예약해놓구...
방에 와서 밥먹구..12시에 첵아웃 하고... 공항으로~~~
마지막날..정말..눈물나더라구요... 이 좋은데에서 가야 한다는건...ㅠ.ㅠ
참.. 환전은 호텔 프론트에서 해주구요..팁은 포함돼어 있어두.. 줫어요...
칵테일 하나당 1불씩.. 밥먹고.. 3불에서 5불씩... 디너는 10불 이상.. 프랜치는 너무 만족해서 20불 줬어요..
택시기사두.. 우리가 돈내는 거 아니면.. 2불씩 줬구요...
칸쿤가기전에.. 100불 어치 1불짜리로 바꿔갔구요.. 프론트 데스크에서 환전 100불 어치 더 했어요..
근처 몰도 갔는데... LA ISLA 살거 하나도 없구.. 넘 비싸서..그냥.. 앨범 하나 샀어요...
다른 마켓에 가면 흥정도 하고 싸다고 하던데.. 우린 그냥.. 리조트에 더 있자 해서.. 안갔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