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동부에서 가는거라

7박 8일 잡고 (돌아오는날은 하루 빼야해서) 다녀왔어요

초행길이라 걱정이 되서 가기전에 여기 들어와서 여러분들 글을 많이읽고 준비했었죠

그런데 조금은 생각과 달라서 제가 가본곳에 대해 말해보려해요

일단 오늘은 식당에 대해서 말할께요

 

일단 별로인 식당 부터요

 

첫번째로

모두 M부페에 가라고 말씀 하셧기에 가 봤는데

완전 별로 였어요

가격도 별로 음식도 별로 오래 기다려야하고.....

그정도 음식은 머 여기서도 먹을 수 있는정도....

크랩은 짜고(대부분의 음식이 많이 짜요) 

디저트는 너무 달고

고기도 별로.....

그저 와인이나 맥주를 그냥 마실 수 있다는 점인데 가족 동반으로 간데다가

술 좋아하는 남편은 운전해야 해서 그저 맛만 보는 정도니 그다지....

전 안강추에요~~

 

두번째로

벨라지오 아침이 괜챦다고 해서 갔엇는데

완전 왕실망

이건 돈이 정말 넘 아까운...

절대 가지 마세요 라고 말하고 싶어요

 

 

그럼 이번엔 괜챦은 식당이요

 

가보라는 두곳이 너무 별로여서 평소 우리가 낯선 도시에 갔을때 했던 대로

새로운 호텔로 가보기 시작 했어요

 

그 첫번째는 윈이에요

아침 끝날 무렵 갔더니 아침가격에 점심까지 가능하고요

음식 깔끔하고 안짜고 디저트 안달고

프라임 립은 다닌곳 중에 가장 질이 좋았고요

다만 씨푸드중에 킹크랩은 없다는거....

그래도 가격대비(일인당 19.99) 짱!!!

 

두번째는 코스모폴리탄 호텔

가격 윈이랑 같고요

식당 가본곳 중에 최고고요

그릇부터 시작해서 음식의 질 소금의 양  설탕의 당도

두루두루 가장 좋았어요

가는곳 마다 주문한 레즈베리 아이스티는 그중 가장 맛있었고요

커피도 가장 좋았어요

음식은 다양하면서도 깔끔하고 머가 가장 맛있냐고 묻는다면

전 샐러드와 치즈에요

기존의 부페 샐러드의 상식을 깼다고나 할까

그리고 갈비가 어느 식당보다 기름기 없이 안짜게 완전 집에서 먹는것 처럼 나왔어요

음식의 종류보다 그 질이 가장 좋은 식당이랄까나...

디저트 크리에이티브하면서 안달고 금가루 잘 입힌 디저트에 과일도 가장 신선하고 달았어요

또하나 그릇이 정말 이뻐요

일하시는 분들도 가장 친절했어요

 

세번째는 아리아에요

점심에 킹크랩 있고요

껍질을 반쯤 잘라놔서 먹기 너무 좋고 안짜고

차갑게 나오는데 접시에 담아 데워달라면 따듯하게 해 주고요

새우 등등 씨푸드가 대부분 괜챦았어요

김치가 완전 예술이어서 느끼하다는 종류의 음식 맘껏 먹을 수 있었구요

프라임립은 윈보다는 별로였지만 다른 고기들은 괜챦았고요

막판엔 김치에 밥 국 이렇게까지 먹을 수 있었어요

디저트는 가본곳 중에 가장 종류가 적었지만 가장 맛있었던 집이었어요

아이스크림도 가본곳 중에 가장 본젤라또 같었고

단것 별로 디저트 별로인 울 남편이 3접시나 먹을 정도 였어요

 

네번째는 많은 분들이 강추해주신 마끼노에요

여기는 미씨에서 알려주신곳중에 가장 좋았어요

음식 신선했고

시니어, 어린이 다 디스카운트 해 주어서 가격대비 정말 좋았어여

아울렛에서 쇼핑하다가 조금 이른 저녁 먹으러 간덕인지

음식이 다 금방 만들어져서 좋았고요

원하는데로 쓰시도 만들어 주더군요

그래서 거기 없는것 중에 좋아하던거 설명했더니 만들어 주어서 정말 좋았어요

 

다섯번째 이조곰탕

원래 여행중에 한국식당 잘 안가는데

저희는 동부에서 가고 시부모님이라 시누이랑 조카가 한국에서 와서 조인했던거라

어른들이 계셔서 한번은 갔었어요

가격 싸고 맛있고 푸짐하고

다들 국종류 드시는데 저만 냉면 먹었는데 냉면도 정말 맜있었어요

그래서 돌아오기 전날 저녁 먹으러 한번 더 가서는 수육을 먹어봤는데 그것도 맛있었어요

 

이상 저희가 가본 식당에 대한 후기입니다

다른 식당들은 다른 도시에도 있던거라 안올립니다

다음엔 호텔이나 그랜드케년 등등에 대해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