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친구 부부와 작년 그리고 올해 봄에 포코노에 다녀왔습니다.

일단은 거리가 멀지 않으니 주말에 다녀오기 좋고 운전하는 사람 너무 힘들지 않고 가까운데도 도심을 빠져나왔단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80번도로 쭉 타고 가는 기분도 괜찮았고요.(저희는 뉴욕, 뉴저지에 삽니다)

vacation rental home, 그 외에도 이런저런 사이트가 많습디다. 구글 해보시면 아실테죠.

사진이랑 리뷰랑 눈빠지게 보고 읽고 몇군데 추려서 친구들과 의논하고 오너들에게 이멜을 했습니다.

그중 젤 빨리 연락온 사람하고 계속 이멜하면서 가격흥정 약간 하고 기분좋게 준비했어요.

저희가 간곳을 bushkill 폭포 근처였는데 작년에도 폭포는 많이 보고 그래서 막상 폭포는 패스.

그런데다 비가 계속 와서 거의 집에만 있었어요.

그래도 나무가 많고 사슴도 많고 공기가 좋아서 기분은 좋았고,

저희가 간 집이 깨끗하게 관리된 집이라 눅눅하지 않고 쾌청했습니다.

삼겹살에 폭찹에 떡 감자 옥수수 고구마 마쉬멜로  새우꼬치 그리고 스테이크까지 준비해가서(저희 먹으러 간거 맞습니다^^)  먹고 수다떨고 hot tub들가서 놀고 탁구치고 당구치고 잘 놀다왔습니다.

친구들중 하나라도 싱글홈 가진 사람이 있음 그집가서 그러고 놀면 될지도 모르지만 뭐, 저희는 아직 젊으니까요.

또 다니는 재미도 있구요.

내년에도 또 갈겁니다. 빠르면 가을쯤 단풍구경 갈수도 있겠네요.

먹을걸 다 준비해가서 각자 부담한 금액이 생각보다 적습니다. 2박3일에 각 120불 정도 들었나요?

생각보다 미씨에 포코노 여행에 대해 나온글이 없어서 올렸습니다.

가까운곳에 좋은 여행지 있음 같이 나눠요^^ 다음번엔 거기로 가보게요.

못본사이 여러분이 오셨네요^^

저도 구글 서치해서 찾았는데요, 특별히 어디가 더 좋다 이런말씀은 못 드리겠네요.

단 두군데만 가본지라,,,,,,

그리고 저희는 카지노 같은덴 안 갔구요, 그런데 아이들이 있으시다면 무슨 리조트가 있던데 거긴 인도어 풀도 있고 여러가지 부대시설이 돼 있더라구요,  애들이 없으니 저흰 그저 먹고 친구들끼리 수다떨고 약간의 운동?..

제가 갔던곳을 알고 싶으시다면 mansfield manor라고 bushkill폭포 근처입니다.

서치는 많이 했지만 사실 첨에 무작정 연락하고 정해서 반신반의 하는 마음으로 갔더랬습니다.

요구사항이 좀 많았지만 (집 관리, hot tub관리, cleaning fee를 따로 받지 않으니 뒷처리등등) 다 잘 처리했는지 따로 더 charge된건 없더군요.

조용한 산장 분위기고요 나름 신경써서 구비해놓은듯 하고요

전화 하시면 여자분이 거의 다 컨택하고 관리하는데 레베카에요. 아주 싹싹하거나 친절하단 느낌은 아닌데 암튼 심하게 까다롭지 않으니 전 나름 만족했답니다.

mansfield manor poconos 라고 검색 하시거나 krd rental 하시면 될듯해요.  혹 모르죠, 제 이름을 대시거나 한국 싸이트에서 봤다고 하시면 좀더 잘 해줄지,, (장담은 절대 못함,)  사실, 저는 여기 미씨 사이트있으니 잘해주면 광고해준다 하며 쬐금 싸게 갔다왔거든요^^

다른분들의 다른 경험을 듣고 싶었는데 갔다오신 분들이 많이 없는듯 하네요.

도움 되셨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