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미씨 님들이 쉐난도우 별장 좋다고 하셔서 다녀왔어요

저희는 집 솔직히 별로 엿거든요

주변에 말타는곳 (40분)여기는 뭐 멀기는 해도 제 아들이 너무 좋아 했어요 그래서 좋았죠

그리고 사슴 농장 (여기는 가까웟어요)여기도 아기가 좋아 했구요 특이한 계란도 사고 ...

와인공장(1시간10분좀 멀죠)도 뭐 나름 생각보단 작고 뭐 그래도...

주변환경이 경치 좋긴 하더라구요 여름에는 할게 더 많아 좋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집이더라구요 별장이 너무 시설과 방도 크고 부엌도 한국 밥통도 있고 좋은데 청소 상태가 엉망...

첨엔 몰랐어요

저희 아이가 잠버릇이 심해서 전 이불하고 전기장판 을 가져가 깔려고 보니가 세상에 바닥에 과자 부스러기가 여기저기 막 떨어져 있는거예요 잘 안보여서 그렇지...청소를 한건지 안한건지......

정말 자기 싫어 지더라구요

현관문이 미닫이... 옆으로 여닫는 문인데 너무 뻑뻑해서 잘 안열리는 거예요 어른이 열어도 힘들정도.. 나중에는 하는수 없이 문을 아예 열어 놨어요 근데 모기망도 다 뜯겨져 있어서 나방이며 벌레 막 들어 오고

여기까지는 그래도 뭐 ..

저녁에 그릴에 스테이크 구울려는데 고기가 안구워 지는거예요 뭐지..?

세상에 그릴 속 청소를 전혀 안해서 그릴에 불나오는 구멍이 다 막혀서 불이 안나오는 거더라구요

손님들이 사용하고 위에만 청소를 하거가잖아요 (그릴 판이랑 뭐 그런데..게스그릴이였거든요) 그럼 주인이 그 안에 닦지는 안아도 움식물 같은거 대충 치워야 하는거 아닌가요? 불이 반이상이 안나오는 거예요 그리고 그릴도 너무 더러워서 호일 깔고 구워 먹었구요 그러다 보니 고기가 약한 불에  한참 익어서 맛도 떨어지고 담날은 그냥 안에서 불판가져간거에 구워 먹었네요

밖에 테이블도 언제 닦은건지 정말 너무 더러워 앉을 수가 없었어요 테이블 위에 빗물이 고여 미끼가 껴서 그거 닦는데 정말 .... 그리고 페이퍼타올 깔고 먹었네요 의자는 뭐 걍 닦아서 앉고...

아 그리고 하나더 화장실 방문 마다 문이 정말 안열리는 거예요 아이는 전혀 열수 없는 상태 어른도 간신히...

화장실 문은 아예 안열리고 툭 하면 잠기고 그래서 나중에는 안 닫고 사용했어요

뭐 매번 다른 사람들이 놀러와 사용하니 집처럼 깨끗하고 좋은거 기대 안하지만 2박3일에 500불이나 받았는데 비싼건 아니지만 싼것도 아니잖아요 너무한다 그러다 왔네요

다른데 놀러 가면 집이 오래 되서 헐거나 그런건 있어도 오랜 흔적은 있어도 항상 깨끗은 했는데 이런 경험은 처음입니다

그리고 전 정말 이해 안가는 한가지 집주인이 정말 친절하다 하시는데 언제 주인들 봐서 그렇게 말씀들을 하신건지...

이상입니다

참고 하시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