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Travel Q&A에 레고랜드 핫딜이 있었다고 올린 아짐입니다.^^

정말 벼르고 벼르고.. 아들녀석이 이제 4살을 지나 5살을 향해 가고 있는데,

레고에 얼~~~ 마나 관심이 많은지 레고랜드 가고싶다고 노래를 불렀었는데,

티켓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망설이고 있었거든여.

근데 우연히 남편쉬는날에 맞춰 레고랜드나 가봐야겠다.. 싶어

큰~~~~~~~~~맘먹고 레고랜드 사이트 들어갔다가

Brick-or-Treat 티켓을 보고 '오잉??? $55????? 진짜????????'

이러고 2주간 고민했더랍니다.

혹시나 내가 영어해석을 잘못한걸까, 이거 진짜 맞는가격인가...

2주간 고민하고 2살인 막내아들은 티켓값 없으니 $55짜리 티켓 3개를 인터넷으로 구매해서

지난 10/1일날 다녀왔지용.

10월달은 매주 토,일은 저녁에 할로윈이벤트가 있구요.

모.. 커스튬 컨테스트, 댄스 컨테스트 등등 이벤트가 있고 9시 정각에 불꽃놀이 후 문을 닫더라구요.

이번티켓은 대박인게, Sea Life Hopper가 가능한 티켓이였구요.

일반 Hopper 할려면 10불인가, 12불인가 더 내야 하는데, $55에 다 포함!

글구 12/25일전에 같은 티켓으로 Free로 한번 더 갈수 있는 티켓이랍니당.

남편한테 어디서 이런 착한 티켓을 구했냐.. 칭찬도 받았고.. 오홍홍

특히 먹는거 많이 싸갔는데, 가방검사도 없어서 좋았구요..

(보통은 하나여? 저희 갈때는 시즌이 아니라 검사는 없었어여..)

시즌이 아니라 사람도 많지않아 놀이기구 타는데 5분정도?

길게는 15분정도만 기다리면 바로바로 탈 수 있어서 좋았구.

놀이터가 너~~~~~~~~~무 잘되있어서 놀이터에서만 30분넘게 놀았어여.

저도 동심으로 돌아가 아들들이랑 미끄럼도 타고~

여틍 즐거웠답니다.^_^

물놀이 섹션은 피해다니면서 놀았어요...ㅎㅎ 날씨가 조금 쌀쌀했거든요.ㅎㅎ

참.. Sea Life 들어갈땐 손목에 도장을 찍어야 하는것 같더라구요.

다시 레고랜드 들어올때 도장을 안 찍어가서 어리버리 했었어여.ㅋㅋㅋㅋ

글고 할로윈 시즌이라 애들 캔디주는 섹션도 따로 만들어 놨는데, 좋았어여~

쥬스도 올게닉으로 주더라구여..ㅎㅎ 모.. 전부는 아니였겠지만...ㅎㅎ

그래도 우리 아늘녀석 소원풀이 해줘서 너무 좋았구요.

12월 25일전에 한번 더 갈려구요~

가는길이 좀 막혀서 힘들긴 했지만, 힘든보람이 있었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