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캔쿤다녀왔는데 여기 리뷰보고 Best Day에서 표를 안사고 버스타고 market28에 가서 직접 딜해서

표를  샀는데 정말 많이 실망해서 여러분들도 조심하시라고 글을 남겨요.

일단 좀 싸긴 싸요. 다싼거는 아니고요. 셀하는 비슷해요.

Isla Mujeres: $46(adult)/$23(child)

Chichen itsa($55/$28)

Jungle tour(46/26)

Xel-Ha only: $90/45

일단 버스 내리자 마자있는 가게가 아닌 카트같은 데는 절대 들어가지 마시고요. 제가 계약한 Heron 이란 멕시칸은 꼭 피하세요.약속시간을 너무 안 지켜요. 가능한 전화번호도 셀폰 오피스번호 다 있는 여행사랑 하시고 꼭 카드 쓰세요.

할인 더해준다고 캐시달라고 해도 주지 마시고 반 먼저주고 마지막날 나머지 계산하세요.

첫날 한시간을 늦는데 계약금 떼이는줄알고 어찌나 놀랬는지 호텔직원이 이런 개인여행사는 안타나는 경우도 꽤 많고 하고 저뿐만 아니고 기다리는 사람들은 다 개인여행사였구요. bestday가 정각에 떠나고 그다음은 cancundiscount.com 직원들이 오더라구요.

둘째날은 체첸갈땐 큰 버스가 제시간에 왔고 Isa갈땐 세상에 라이드 준다더니 일반 버스타고가면서 돈은 저보고 내라고 하더라구요. 올때는 당연히 우리끼리오구요. 그겄도 원래 9신덴 그날 아침에 전화했더니 표가 없어서 11시에 만나재요. 가보니 다 거짓말이었구요.

마지막날까지 버스정류장에서 만나기로 해놓고 선착장에 기다리고 있으면서 전화했더니 버스타고 알아서 오래요. 낸 돈이 있어서 안갈수도 없고 호텔 직원이 가는길을 알려줬다니까요.

캔쿤은 좋았지만 멕시칸사람들 돈돈하는 데는 너무 실망했어요. 바다도 호텔 음식도 너무 맛있었지만 이 해론 이란 인간때문에 스트레스 좀 받았구요 3일째는 정말 제가 막 퍼부었는데 어찌나 뻔뻔한지 절대 미안하단 소리도 없구요 어차피 캔쿤엔 여행객이 많아서 자긴 사는데 상관없대요. 이래서 멕시코가 후진국인가 싶더라구요. 자기 개인이 멕시코를 대표한다는 생각이 아예 없어요.

다음에 멕시코 가면 절대 개인 여행사 안하고 인터넷에서 미리 끊거나 best day에서 예약할려구요.

다들 마켓28 여행사들 주의깊게 살펴보시고 표사시구요. 제가 운이 나쁠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조심해서 나쁠건 없잖아요. 사실 저는 약속 시간에 좀 늦어 그렇지 돈을 손해 보지는 않았지만 계약금 띠이는 여행객도 있다고 호텔 직원들이 하더라구요. 사실 제가 화가 안 이유는 계속 빤히 보이는 거짓말을 하고 본인 잘못에 사과를 안해서였거든요. 그리고 여기 다 안 써서 그렇지 더 열받는일도 있었고요.

참 Chichen itsa가실때 수영복이랑 타월가져가세요. 가는길에 동굴에 들려 잠깐 수영해요. 하튼 점심 포함 가는데 한 6시간 걸렸는데 참 생각보다 작고 별로 걸을일도 없었어요. 전 높은데 있는 마야문명지 같은걸 기대했는데 슌 장사꾼들만 있고 우리 덕수궁 한 반의 반의 반이나 되나...

하여튼 즐거운 여행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