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잘 아시겠지만, 저 처럼 잘 모르는 사람들 위해서 한번 더 적습니다.

저는 두군데 다녀왔는데요.

1. 팜스프링 트램타고 올라간 눈썰매 타는곳.

    지난 땡스기빙에 갔는데 눈이 제법 쌓여있었어요.

    가실때 이젠 더이상 현지에서 썰매를 살 수 없으니 꼭 플라스틱으로 된 썰매를 준비해가세요.

    이인용으로 사시면 더 다양하게 노실수 있구요.

    연휴나 주말에는 트램이 많이 붐비니 꼭 온라인으로 예매하세요.

    저는 엘에이에서 6시 출발했더니 8시에 도착했어요.

    예매는 9시 반으로 했는데 8시 15분걸로 교환해줘서 바로 올라갔어요.

    가실때 먹을거 좀 싸가시면 좋을것 같아요.

    보온병에 더운물과 라면좀 챙기고 쵸콜렛과 과자 육포같은거 가져가서 먹으면서 놀았어요.

    트램타고 내리셔서 직진하시면 캠프장가는 쪽이니 그쪽 말고 왼쪽으로 꺽어서 들어가시면 (7분정도)썰매타기

    좋은 장소가 나와요.  오전 10시지나면서부터 사람도 많아지고 붐비니 가능하면 일찍다녀오시는것이 좋을것 같아요

    제가 갔던날 체감온도가 38도였는데도 열심히 뛰어노니 별로 춥지 않았습니다.

    방수부츠와 방수 바지 장갑은 꼭 가져가시는것이 좋더군요. 일행중 없는사람은 좀 추워하고 다 젖어서 내려왔어요

2. 마운틴 하이 튜빙파크

    여기는 엘에이 출발 7시였는데 8시30분 정도 도착했어요.

    마찬가지로 10시가 좀 지나니 사람들이 많아져서 좀 많이 붐볐을 뿐만아니라, 11시경에는 이미 대여튜브가 2시까지

    다 나가서 빌릴수도 없었구요.  그리고 11시가 넘어가면서 눈이 슬슬 녹더이다.

    식구수대로 튜브 다 빌릴 필요없고 저흰 5명이서 2시간짜리 세개 대여해서 놀았어요. 가시면 티켓부스에서

    라이어빌리티 보험증서에 싸인하시고 아이가 있을경우 42인치 이하면 할인받을 수 있어요. 2시간 이상은 지루해서

    못놀것 같드만요.. 저희는 1시간정도 놀았는데 다들 손들었어요.. 아마도 붐비는 시간이 아니서서 기다리지 않고

   타서 그런것 같네요. 튜브 타고 내려가면 싸이드로 레일 설치해놔서 자동으로 올라 올 수 있구요. 타는곳이 6군데

   정도되는데, 완정 가생이는 피하심이 좋을것 같습니다. 저희가족 맨 가생이에서 타다가 안전 울타리 뚫고 나갈

   뻔 햇어요. 역시 먹을거 좀 챙겨가셔야할듯... 저희는 더운물 3불어치 사서 라면먹고 기타 등등 자동차 트렁크 위에  

   잘 차리고 먹었습니다. 여기는 옷을 그렇게 잘 챙겨입지 않아도 되더군요.  대부분 청바지 입고타는 분위기에요.

   그래도 애들은 부츠에 장갑정도 씌워주면 좋을것 같아요.

많이들 아시는 정보겠지만 혹 필요한분 참고하시라고 올려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