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자마이카에서는 리버 래프팅 했습니다. 아주 커다랗고 굵은 대나무로 만든 배를 타고 뱃사공이 저어주는 배를 타며 내려갔지요. 왔다갔다 차로 두시간정도, 배 타는데 두시간정도 결렸습니다. 모기 몇방 물렸지만 나름 괜찮았네요.

둘째날 Grand cayman에서 가오리 만지는 곳, 스노우쿨링 등 했습니다. 가오리 엄청 큽니다. 사진도 찍어줬는데 거금이지만 찾았습니다. 허리쯤 오는 바다한가운데에 사람들 내리면 가오리들 와서 건드리고 갑니다. 처음에 엄청 겁나서 막 피해다녔는데 가만히 있으니 알아서 피해 가더라구요. 스노우쿨링은 나쁘진 않았지만 경관이 보통입니다. 아주 이쁘진 않더라구요.

셋째날 멕시코 Cozumel 에서는 마야유적지에 갔습니다. 관광가이드가 데리고 다녀서 편했지만 페리타고 버스타고 한참 가더라구요. 저흰 유적지만 보는 줄 알았더니 유적지 절벽 밑으로 해변이 있어서 수영들을 많이 하더라구요. 저희는 아이들만 팬티 입혀서 놀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