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시님들, 좋은 주말 보내셨나요?

늘 그렇지만 주말은 너무 빨리가네요 ㅠㅠ

2탄은 호텔 소개로 하려고요.

저희가 묵은 호텔은 Sheraton Keahou resort and spa였어요.

전체적으로 조금 올드한 느낌이 있었지만, 로케이션도 좋았구요 (바로 앞에 keahou mall)

호텔에 산책로랑 landscape도 예뻤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저희가 hilton waikiola에도 여행중 가봤는데요,

여긴 저녁에 바람이 정말 세게 불더라구요. 거의 강풍 수준

근데 저희 호텔은 저녁에 바람이 살살 불고 저녁산책하면 너무 행복했어요 :)

그리고 여기 호텔에 uniqe한것중 하나가, 호텔에서 manta ray를 볼수 있어요.

manta ray들은 프랑크톤(?)을 먹고사는데, 요 아이들이 불빛을 좋아한데요,

그래서 호텔에서 바다쪽으로 불빛을 쏘아서 만타 레이들이 그쪽으로 몰려들어서 볼수 있더라구요.

전 놀러가면 늘 눈이 일찍 떠지더라구요ㅎㅎ (평소엔 1분 더 자려고 애쓰는 스타일 ㅋㅋ)

그래서 혼자 아침산책 하며 사진도 찍고 그랬어요.

요게 호텔 산책로이구요, 위에 가든이랑 밑에 바닷산책로랑 이렇게 연결되요.

호텔 수영장이예요, 바로 바다위(?)에 있구요, 슬라이드도 있는데요, 사실 슬라이드가 물이 많이 내려가지 않아서 중간에 서요 ㅋㅋㅋㅋ 그래서 남편이랑 둘다 중간에 stuck되서 거의 발로 drag하면서 내려왔어요 - - 굴욕 ㅎㅎ

그리고 여기 수영장은 지금 보이시는 부분이랑 호텔 앞쪽으로(밑 사진) 이렇게 연결되서 꽤 크더라구요.

위에 마치 상어 지느러미처럼 하얀거 보이시나요? 쟤네들이 manta ray들이예요. 호텔내에 manta bar& grill이라고

있는데요, 여기서 음식도 팔고 drink도 파는데요, 저렇게 발코니가 있어서 맨타 구경이 가능해요.

여기서 음식 한번 먹었는데, 맛도 있고 좋았어요, 근데 무엇보다 open space라서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전체적으로 호텔은 매우 맘에 들었구요,

지금 리모델링 공사중이더라구요, 그래서 여름쯤에 끝난다고 하네요.

리모델링하면 올드한느낌은 없어지고 더 좋아질것 같아요.

빅 아일랜드 가시는 분들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