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쓰신거 보고 저희도 부페 패스 한번 사봤어요.

남편이 아침, 점심, 저녁 드셔야 하는 분이라 잘 쓴거 같아요.

도착해서 점심을 하라스에서 먹었는데...

스시도 너무 차갑고 딱딱하고 스테익도 그랬고...

근데 alaska king crab 다리는 하나도 짜지 않고 괜찮았어요. 

살짝 귀찮아서 신랑이 까주는 것만 먹었는데...좀 더 먹을껄 그랬나...싶었어요.

저녁은 리오호텔 카니발 호텔서 먹었는데...

패스가 아니라도 돈 아깝지 않을거 같았어요.

야채를 맘대로 고르면 데판 야키처럼 볶아 주는 것도 좋았고

라면이나 포, 우동 같은 것도 즉석에서 해 줘서 좋았어요.

그리고 스시도 정말 맛있었어요. 담에 가면 여긴 다시 가고 싶어요.

근데 한가지...너무 불친절 했어요. 뽀 만들어 주시던 베트남 냥반께서...

그분만 그런줄 알았는데, 디저트 코너에 어떤 분이 일하는 사람에게 이것 저것 물으시던데..

대답 한마디 없이 무시 하시는거 보고...깜놀이라는...

아침은 빠리스에서 했는데...크레뻬도 만들어주고...빵도 종류가 많았고 과일도 좋았어요.

연속 세끼째 부페 갔더니...지칠줄 모르시는 신랑님도 이제 지겹다네요....ㅋㅋ

전 거의 신랑 접시에 있는걸 맛만 봐서...괜찮던데...

마지막, 점심은 플래닛 할리우드...

그저 평균정도? 스시 맛있었고...살짝 싱싱한 느낌...

전체적으로 많은 종류는 아니였지만, 맛 없었던거 없었던거 같고 크게 맛있었던것도...

친절 했어요.

이정도 추가 합니다.

한번은 해 볼만 한거 같아요. 혹시 한국서 남편 친구들 오시면 담에 한번 더 할까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