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초 경에 한국에서 온 가족들과 효율적인 여행을 하려고 동부 관광 하루 코스를 (1인당 60불 인지 80 불 정도)예약해서 아침에 미드 타운에서 관광 버스를 탔습니다. 매일 매일 운행합니다.. 신문에도 항상 광고가 나오고요. 문제는 제가 탄 관광버스가  광고지로 덮혀있어서..안에서 까만 망사처럼 창문이 처리된 형태로 창밖  풍경이 거의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버스를 타고 하루종일 안내원이 창밖의 건물등과 거리등을 관광시켜 주는 것입니다..  그런 광보홍보차는 맨하탄을 계속적으로 돌아다니는 댓가로 광고비를 동부관광에 내는것인데, 그 버스를 이중으로  관광객들한테 돈받고, 잘보이지 않는 광고지가 붙은 차로 (어차피 계속 시내를 돌아다녀야 되는 버스)  즉 관광버스가 아닌 차로 관광을 하며 승객들을 기만하는 것인거죠.. 저희 가족은 제대로 보이지는 않고 답답해서 머리만 엄청 아프고 해서 좀 일찍 일정을  끝냈었어요. 졸업시즌이라  한국에서 오신 어른들이 많았는데.. 점잖으시게 불평없이 단체 관광을 하시더라고요.. 저는 여기서 살기 때문에 여러 관광버스들 많이 보고 광고 버스가 관광용 차가 아니라는 걸 알아서  제가 항의 하고 중간부터 다른 버스로 바꿔주던지..아니면 환불해달라고 했더니  미안하다며 광고 계약이 되어있고 버스가 모자라서 그랬다며  반 값 정도 돌려줬어요..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원래 그런줄 알고 환불 못 받았을거예요..

환볼이 중요한게 아니라, 돈 내고 관광을 하겠다고 한계획이고, 많은 사람들이 쉽게 올 수없는 뉴욕 여행에 하루를 일정잡고 할애한건데.. 그런 여행을 망치는게 화가났어요.

 동부 관광 정도면 큰 회사인데.. 이런 관광상품을 운영하면 안되지요!!!  미리 확인하시고 관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