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좋은 호텔에서 맘편히 잘 수 있는  여행을 하고 와서 감사한 맘에 후기 올립니다^^

(비딩 하는 것도 잘 못하고,  오로지 캠핑-KOA 에서)

이주  전, 9월 초순에  애틀란틱 시티에 있는 타지마할에서 1박 하고 (메릴랜드 거주) 

식스플래그 사파리 들려서 구경하고  잘 왔습니다.

서울 63빌딩도 한번 못가봤는데ㅎ,  85층에서 자는 느낌은 어떤 걸까?? 설레이며  찾아간 타지마할 호텔!

여기 미씨방 후기글에서 저도 연락처 보고,  계약금 먼저 입금할때 약간 걱정^^ 했었는데...

호텔 방문을 여는 순간,,,  저희 애들 둘다 환호성을 질렀답니다..

비록 바로 밑엔 주차장이었지만,  멀리 보이는 바다 풍경이

비교적 넓은 객실과 맞물려 시원~했답니다.

저녁에 누워서 보는 야경도 참 좋았구요...

저녁은 호텔 부페에서 4식구 55 달러(텍스포함) 에 저렴하게 자리 구해주셔서 잘 먹었는데요..

가격대비하면 괜찮았지만, 스테이크 빼고는 좀 그랬습니다... (호텔의 수준엔 못미치는 음식수준ㅠ)

다음날 아침은 소개해 주신 베트남식당 갔는데,,,  와우!  정말 맛있었습니다. 가격도 괜찮고..

(www.comtamninhkieu.com 참고하세요)

발레파킹도 다 해주시고, 체크인체크아웃 모두 알아서 척척 해주시니 정말 편하더군요.

감사합니다...

저희는 꼭 다시한번 가려고 합니다,,애틀랜틱시티로... 호텔 바꾸어서..

왜냐하면

타지마할 호텔의 아쉬운 점이  객실로 가는 길에 카지노 입구가 노출되어있는데 담배냄새가

넘 심해서 괴로울 지경이었구,,, 아이들 보여주는 것도 참 멋쩍었구요....)

 그러나, 메릴랜드에서 가깝고, 베트남 쌀국수도 먹고,  텍스 안붙는 아울렛도 가려구요...ㅋ

호텔안에 있는 것만으로도 참 편한 휴식이었습니다.

참... 식스플래그 사파리는 차를 타고 동물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고 해서 기대 많이 했는데

동물들이 기운이 없고.. 타조 외에는 그다지 가까이 오지 않고.. 4식구 100달러 내고 들어가기엔

좀 아까웠네요... 9살 아들과 아버지는 좋다고 하네요..ㅋ

내년에 다시 단장해서 오픈한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