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하고 4가에 새로생긴 무제한 스시집입니다.
저는 오픈멤버로 들어가 일을 시작했고,
지난 금요일 오픈 한후 일,월을 쉬었습니다.
그런 후 화요일에 출근을 하여
11-7시까지 스케줄로 일을 했는데요.
3시즘에 부부 손님 한테이블이 오셧고
3시부터는 가게가 브레이크 시간이라 같이 일하던 남자직원은 갈 준비를 하고있었습니다.
그때 막내사장(사장이 3형제임)님이 오셧고
"주방에 이모 한테 내가 시킨거라 하지말고 우동하나만 줘, 어떻게 나오나 보자"
라고 하시길래
그렇게 오더를 넣었고
우동이 나왔습니다.
무제한 스시여서 우동도 미소국이 나오는 그릇에 나와서 작습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된 가게라 뭐는 어떻게 나가고 어떻게 해야 한다
라는 기본 틀이 없었기에
저는 쟁반 없이 손으로 직접 서빙 했습니다.
그러자 사장은 쟁반 가져와 라고 하시더니
쟁반을 가져오니
쟁반위에 뜨거운 우동을 놓고
그대로 반대편 벽으로 집어 던지셨습니다.
그러고 나서 하신 말씀입니다.
"씨발 내가 그지야?! 내가 왜 손으로 갖다주는거 처먹어야해? 어?
나 이렇게 ㅈ 같아서 안먹어! 난 이렇게 장사안해! 시발 내가 직원이 7명이면 다붙잡고 얘기해야해?
쟁반에 나가라고 시발? 어?! 다나가! 그럴거면 다나가라고 씨발"
이러한 말을 일어서서
5분동안 소리치셧고
옆에 테이블에 계시던 남자손님이
"저기요 여기 밥먹는중이거든요?"
라고 소리 치셧으나
그것또한 무시하시고
저한테 소리지르고 계셨습니다.
저는 너무 당황하고 놀란 나머지
뭐하는거냐고 하기는 커녕 손님이 계시니까
얼른 치워야 겟단 생각 밖에 못했구요
퇴근하려던 남자직원에게 계산을 하신 손님은
치우러 가는 저에게
"이런곳에서 일하지마요"
라고 안타깝게 말씀해주시고 가셧습니다.
다치울때까지 욕하고 소리지르던 사장님은
자기 할말 다하고는 절 쌩까고 볼일 보시다가 가셧고
매니저님(둘째사장)께 저는 이렇게는 일못한다고 저녁에 오는 서버 일찍 부르시라고 했지만
투잡을 뛰는 분이라 못오셧고 전 7시까지 스케줄 대로 하고 갓습니다.
여기서 더 어이없던것은
사모님(첫번째사장님 와이프) 은 저 일을 바로 앞에서 보셧고 고개 숙이고 계셨습니다.
말리지도 않으셧고, 그일 이 있은 후에
저한테 사과는 커녕
"어제 너 없을때 쟁반에 나가라고 3번 말햇어. 그래서 그래"
"저는 어제 일안해서 못들었습니다."
"응 그러니까 너네끼리 단톡방에서 말을해줘 서로"
이게 다입니다.
저게 아무렇지 않은일이고 당연한일인가요?
일이끝나고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말씀드려도
"그래 카톡할게"
가 다 였습니다.
그다음날
저는 사모님이나 사장님들 누구하나라도 먼저 문자로 페이 받으러 오라고 하실줄 알았는데
아무말씀도 없으시기에
먼저
그 막내사장 에게 문자햇고
아무렇지 않은듯
일한시간 보내라고 하길래
어제일에 관해 할말 없냐 햇더니
미안합니다
라고 오네요.
너무 화나고 어이없어서
가만있지 않을겁니다
제발
소문내주세요
어떻게 이런 사장이 타운에서 사업을 저렇게 하고있는지
화가납니다.
*식당인데 쟁반으로 서빙을 안한 제 잘못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렇게 욕을 먹었어야 할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저사장은 단성사 사장이기도 합니다.
자바에서도 비즈니스를 한다고 들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