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한국식당이 있다는건 넘~ 큰행운이라 생각했는데요 좀 어처구니없는 경우같아서...

먼저, 에지워러 NJ의 원조...
음식맛? 특히 흠잡을곳은 없지많, 기왕 돈내고 팁주고, 암튼, 손님으로 할건 다 해야하는데, 서비스는 왜 그모양?...

지난주에는 20분전에 식사2개 주문하구 픽업갔는데 도착해서 계산하구 멀뚱~하니 앉아서 약 40분을 더 기다려서야 음식이 나오더군요...-.-
주인인지 매니저분은 카운터보다가 민망한지 들어가서 나오지도않고... 취소해달라고하니까 지금 포장하고있다해서 또 10분. 갖고나온다는 'server'마다 주방으로 들어가면 무슨 블랙홀에 간건지... 정말 이해가 않가요.
바빠서 식당이 꽉찬것두 아니구.. 일손모자란것도 아닌것 같은데, 암튼, 정말 많이 참고나왔는데... 오늘은 미리 배달이라밝히고 주문을 했는데 주소주를 주니까 그 동네로는 배달을않한다나요? 참나! 어이가없어서,.. 저 원조에서 3블록 거리에 살구여.., 옆 콘도사는 칭구가 방금전 배달해먹었다는 말 듣고주문했는데 얼토당토않은말이네여... 게다가 몸이 아파서 부탁한다고 사정을했더니 나중에는 오늘은 배달을 않한다나요?
... 말문이 막히네여.

둘째는, 두리야식 (영수증에는 "마당쇠"로 되어있음)
(곱창볶음 시키지 마세요! "차갑고 비린내 무진장 많이남!!)

주문전화했더니 그쪽분 실컷말하다 일방적으로 기다리게하질않나, Street이름이 "리버 ->RIVER"라고 아무리 말해도 모르시길래, 'River Rd. 강가 길" 이라고 설명까지 해야하는정도...
영어를 못하는건 죄가아니지만, 길 이름을 못 알아들으시는 분이 도리어 손님한테 짜증을내다가 Hold시키고 또 반복..
결국 "카드"계산한다고 했더니 "저희식당에선 카드 안받아요~" 하시며 전화를 끊네요. 허허... 웃다가 눈물이 나요...
처음 하는 주문도아니고... 나름대로는 멀리왔다싶어서 아무리못줘도 $7~10 tip까지 꼭 챙겼는데...
배부른가봅니다.

그레도 좋으신분은 good l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