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다녀왔어요.
230가정도던가? 더글라스톤 골프연습장 건너편에 새로 문을 연 수시 부페식당이에요.
일단 파킹장이 엄청 커서 좋더군요.
겉으로봤을땐 좀 화려해보였는데 안에 들어가니까 그리 화려하진 않고
부담없이 깨끗하게 빨간색, 베이지, 크림, 블랙등의 색상을 조화로 꾸며놓았더라구요.
일단 식당이 너무 크고 테이블도 널찍하니 떨어져서 시끄럽지않게 편안히
가족들이 식사하기 좋았구요.
어른은 28.99이고 아이들은 반가격인 15불, 그리고 4ft아래인 아이들은 7불정도했구요.

음식들은 그냥 괜찮았어요.
특별히 와~ 맛있다 라고 느끼는것도 없었지만 또 맛없다라고 느껴지지도 않았구요.
음식들이 전반적으로 짜지않아서 괜찮았어요.
근데 우동하고 수프종류 괜찮았구요. 우동은 broth가 아주 맛있더라구요.
Vegetarian들 고려해서 여러가지 샐러드랑 김치, 나물등이 많아서 좋았구 시푸드들은
왠만큼 다 괜찮았어요. 만두나 튀김종류들도 괜찮았구요,
근데 고기종류 chicken skewers나 돈까스등등은 질기고 좀 그저그랬어요.

무엇보다 회덮밥, 알밥, 회들 다 신선했구요, 여러종류의 롤들도 맛있었어요.
회를 아주 한없이 먹었네요 ㅎㅎ

디저트로 준비해놓은 케잌들도 괜찮았구요, 티라미수랑 딸기, 치즈케익 괜찮았구
그린티는 너무 썼어요. 초코케잌은 완전 질겼구. 요거트로는 오리지널, 타로 다 맛있더라구요.

여하튼 이래저래 즐거웠구 맛있었구 무엇보다 서빙하는 젊은 웨이터들, 웨이트레스
들이 빠릇빠릇 일잘하고 서브잘하고 친절해서 좋았구요.
우리 아이들 배터지게 먹고 요거트도 한 3번이나 먹구 좋았어요.

근데 역시 수프등등에 MSG를 좀 많이 쓰긴 했나보더라구요.
집에 왔는데 완전 졸리고 목이 말라서 시원한 물을 한 두컵을 벌컥벌컥 들이켰네요 ㅎㅎ
여하튼 5 star중 한 3 1/2스타는 줄만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