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0-02-17 pm 8:28:00
76.--.82.117
크립 진짜 안쓰게 되요...
나중에 팔기도 마땅치 않고, 그냥 두자니 자리 너무 차지하고...
애기 모유 수유하면 옆에 두고 재우는게 통상이에요. 본인 침대에서 같이 재우세요. 애기를 벽쪽으로 두시던지 하시고요... 모유수유하면 애기가 2시간마다 깨서 먹기 때문에 애를 크립에서 꺼내서 먹이고 또 크립에 넣고 하기 쉽지 않아요. 그리고 귀저기 가는것도 쉽지 않고요.
어떤분들은 따로 안재우면 엄마아빠에게 깔려서 죽을수도 있다고 하는데, 어떤 엄마 아빠가 애기가 옆에 있는데 정신없이 자느라 아이를 깔아 죽일까요? 우리도 다 엄마아빠 옆에서 컷지만 그렇지 않았잔요.
저는 선물 받아서 쓰긴 하는데... 없었어도 불편한거 못느꼈을거 같아요.
2  ***
2010-02-17 pm 8:29:00
24.--.19.224
전 그냥 중고로 100불 주고 샀어요. 상태 좋고 튼튼한 걸루요. 제가 몇번 낮잠을 바닥에서 자봤는데 못견디겠더라구요. 한국이면 몰라도 미국에선 크립이 있어야할 거 같아요. 적응 잘 시키면 엄마도 장기적으로 편하다고 하구요
3  ***
2010-02-17 pm 8:29:00
71.--.246.154
그 돈으로 높지 않은 ( 1 핏 정도 ) 싱글 침대를 구입하세요
갓난아기때부터 한동안 쓸거에요
그대신 메트리스는 실리나 좋은 것으로 구하시고요
4  ***
2010-02-17 pm 8:30:00
98.--.229.127
안산다에 100표. 그냥 옆에서 대리고 재우시다가 돌좀 지나면 싱글 메트리스만 사서 안전바 하나 사서 옆에 설치해 주시면되요.
5  ***
2010-02-17 pm 8:31:00
174.--.92.172
전는 사서 잘 썼어요.. 아기가 어릴때는 클립에 재우는게 안전해요. 나중에 아기가 기어 나올고 할때까지 잘 썼고 지금은 풀 베드로 바꿔줬어요.. 저는 좀 싼 거 샀는데.. 클립이랑 서랍장이랑 500불대에 산것 같아요. 좀 좋은 거 살걸.. 싼게 비지떡이라고.. 서랍장이 안 좋더라구요.. 쩝.. . 게다가 나중에도 쓰려고.. 나중에 풀베드로 컴버트 되는 걸로 샀는데..
사실 그건 필요 없는 것 같아요.. 나중에 아이 침대 바꿔줄때.. 더 이쁜 게 눈에 들어 오는데.. 클립이 컨버트 되는거라.. 다른 거 산다는 말을 차마 하지 못하거든요 ㅎㅎㅎ
6  ***
2010-02-17 pm 8:32:00
74.--.169.195
저도 그런 얘기 많이 들었어요. 근데 저는 아기랑 같이 자는 건 제가 잠버릇이 안 좋아서 안될 것 같고, 또 저는 바닥에서 자면 삭신이 쑤신 관계로....매트리스 사는 것도 생각을 해보았는데 (솔직히 이게 훨씬 더 경제적이잖아요) 크립에 있는 아기용 매트리스는 단단해서 혹시나 있을지도 모를 질식사를 예방해준다는데....저도 아직 고민 중이에요. 어떻게 해야 될지 저한테도 알려주세요~~~
7  ***
2010-02-17 pm 8:34:00
173.--.13.101
저도 걍 자리만 차지하고 있네요. 전 지인에게 얻어서 쓰고 있는데, 갓난아기 때는 배시넷 잠깐(이것도 얻은 거) 썼고 그 후론 크립에서 재울려고 하는데, 당췌 크립에 넣기만 하면 우는 바람에 쓸 수가 없네요. 동생이 쓰던 아이키아 퀸사이즈 싸구려 매트(한 4" 정도 되는 스폰지매트)가 효자예요. 주위에 게이트 둘러놓고 거기서 재우기도 하고 굴러다니기도 하고 넘어져도 되고 전천후로 쓰고 있어요. 괜히 그 돈주고 사심 후회하실 듯..... 아쉬우시면 차라리 주위에서 얻거나 싸게 살 수 있는 곳을 알아보심이 어떨런지...
아기 낳으시면 다른 데 돈 들어갈 곳 많답니다. 왠만한 거는 아끼시고 정말 필요한 것처럼 보였는데, 막상 낳고 보면 필요 없는 것들 많아요. ^^
8  ***
2010-02-17 pm 8:44:00
174.--.92.172
저도 정말 신경써서 샀는데.. 아기 낳고 나서 정말 얼마 안쓰는 거 진짜 많더라구요..
1. 아이가 겨울에 태어나서 카싯에 덮는 안쪽에 양털 같이 생긴 그런게 있어요..
-- 정말 딱 한번 끼우고 외출했다가 아기가 땀이 엄청나는 바람에.. 그 후로 한번도 못씀.
2. 카싯 앞에 미러..
-- 운전하면서 아이가 보여야겠길래 샀는데.. 별루 소용 없더라구요... 금새 떨어져 버리고 운전하면서 아이 얼굴 본 기억이 거의 없어요.

또 잘 생각이 안나네요.. 암튼 필요 없는 거 대개 많았고
잘 쓴거..
1. 저는 클립도 잘 썼어요.
2. 다이퍼 지니.. 지금도 잘 쓰고 있어요.. 지금은 화장실용 쓰레기통으로 써요. 우리집엔 강아지가 있어서 패드를 쓰거든요
3. boppy 우리 아들은 아직도 그걸 베개로 써요.
9  ***
2010-02-17 pm 8:50:00
71.--.12.121
전 잘 쓰고 있어요~
크립은 엄마가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달린거 같아요. 또 아이의 잠 습관도 연관이 있구요.
처음부터 잠은 크립에서 재워서 지금은 자기 침대 아니면 잘 못자고, 침대에 들어가면 자동으로 자는 줄 알아요.
그런데 엄마 침대에선 재우지 마세요. 크립을 안 사실거면 바닥에 그냥 메트리스만 까시던지요.
이게 어렸을땐 괜찮지만 기기 시작하면 순식간에 사고나요
전 새벽에 아기가 깼길래 엄마아빠 사이에서 잠깐 재웠었는데...제 발끝쪽으로 기어가서 침대에서 떨어졌어요. 애기가 기면 몸타고 넘어가는건 진짜 금방이에요.
10  ***
2010-02-18 am 1:58:00
217.--.193.219
크립 정말 중요해요....아기랑 같이 자기 시작하면 나중에 3-4살 되도 같이 자야합니다...모유 수유 하더라도 아기는 아기 침대에서 자고, 모유수유 할때만 제 침대에서 했어요...지금 10개월 아들, 그냥 크립에 눕히면 안 재워주어도 혼자 놀다가 잘 자요....크립이 훨씬 안전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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