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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9 am 8:48:00
75.--.125.57 |
| 저희 동료 브라질 아저씨는 닭한마리칼국수 아주 좋아했어요.
처음에 닭 건져먹고 그리고 그 국물에 국수 삶아먹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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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9 am 9:02:00
160.--.254.17 |
| 먹어봤으니까 이름도 아는거 아닐까요?
해달라는거 해주셔야지 딴거 해주시면 실망할것 같은데요?
칼국수 맵지도 않고 맛있을것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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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9 am 9:04:00
216.--.52.254 |
| | 2번님 말씀처럼 먹어봤으면 좋겠다고 하는 거 해주셔야지 안해주면 오해할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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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9 am 9:19:00
24.--.124.212 |
| | 멕시칸 친구한테 수제비 끓여줬는데 넘 좋아하던데요. 김치랑 같이요. 칼국수 괜찮을꺼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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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9 am 9:22:00
130.--.26.94 |
| 사람 나름이겠죠.. 제 남편은 미국인인데 칼국수 되게 좋아하거든요.. 하나도 안 어려워요.. 오늘 아침에도 해먹었는데... 채식으로..
물에 다시마랑 표고버섯 넣고 국물내고요.. (leek이랑 무, 양파 넣고 국물내면 훨씬 좋아요..), 표고버섯은 너무 많이 넣거나 오래 끓이면 맛이 너무 진해져요.. 금방 꺼내셔야... 끓이는 동안 감자채썰고, 호박도 채썰고, 느타리버섯있으면 찢어놓으시고요.. 한국마트에서 칼국수 면 사셔야 하고요... 육수가 끓으면 야채 다 빼시고요.. 감자, 호박, 느타리버섯 넣고 끓이시고, 야채 익기 전 5분전쯤 면 넣으세요.. 생면으로.. 면에 있는 밀가루때문에 국물이 걸쭉하게 되요.. 면 5분정도 끓이면 다 되요... 소금으로 약간 간하시고요.. 전 이렇게 먹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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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9 am 9:47:00
71.--.126.212 |
| | 칼국수만 내놓으면 너무 밋밋할것 같구요.. 해물전같은것 곁들이시거나..제일 안전하게 불고기도 좀 하시는게 어떨까요? 혹시 칼국수 입맛에 안맞아도 불고기랑 곁들여서 같이 먹으면 그 사람들한텐 더 낫을수도 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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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9 am 9:51:00
68.--.94.41 |
| 대부분의 외국사람들이(미국인, 유럽인, 남미인,,,) 칼국수 무척 좋아하구요.
아주 좋아하는 사람아니라도
최소한 거부감은 않느끼는 한국음식중 하나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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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9 am 10:01:00
67.--.85.221 |
| | 바지락 칼국수같은건 꼭 봉골레 파스타의 국물버전쯤? 해물 좀 많이 넣고 시원하게 하면 좋아하겠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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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9 am 10:28:00
74.--.74.2 |
| | 음... 우리 칼국수 월남 국수에 비하면 맛 없는거예요. 잘 물어보삼, 그 먹어봤다는것이 월남국수 아닌지. 괸히 해 놓고 덤덤하느니 걸죽하느니 밋밋하느니 하면 기분이나 상할테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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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9 am 10:32:00
98.--.127.74 |
| 해달라는거 해줘야하요 ㅎㅎㅎ 저도 제 남편 친구들이 떡볶이 먹고싶다고 난리난리 치길래 설마설마하면서 해줬더니 완전 걸신들린사람들처럼 먹고 갔어요. 세상에 백인들 누가 떡 싫어한다고 했는지.. 정말 깜짝놀랐어요.
해달라고 하는거니깐 안심하고 해주세요 ^^
사이드로 바삭바삭하게 해물전같은거 같이 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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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9 am 11:37:00
68.--.115.88 |
| | 샤브샤브 칼국수 얘네들 완전 사랑 하던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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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9 pm 1:26:00
208.--.102.102 |
| 간단하게 치킨브로스 사다가 닭칼국수 끓여주세요 감자넣고요 마지막에 김가루랑 후추 뿌리면 끝이예요
아 집에 닭고기 있음 같이 끓여도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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