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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9 pm 4:09:00
66.--.23.45 |
| | 주로 중년층에서 회사출퇴근 정장으로 많이 입습니다. 옷 사이즈 크기가 넉넉해서 떡대 있는 사람들에겐 잘 맞아요. 입던옷도 아닌데 뭐가 선물주기에 창피한건지 모르겠군요. 꼭 세인트 존 같은 비싼 브랜드만 선물 주기 좋은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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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9 pm 4:10:00
99.--.34.154 |
| | 비싼 옷은 않이죠... 하지만 이쁘면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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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9 pm 5:03:00
68.--.82.82 |
| 시어머니께서 미국 오셨을때 가방 한 가득 사가셨어요.
싸고 좋다고, 또 옷도 맞춘듯이 잘 맞는다고요. 중장년층에 잘 맞는 것 같아요. 원단은 그렇게 고급스럽지는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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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9 pm 5:53:00
74.--.208.73 |
| 뉴욕 유태인이 주인으로 시작한 작은 살롱 브랜드였어요. 뉴욕 상류사회 맞춤복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구요. 왠만한 대통령 부인들이 한 번씩은 입은 옷이었어요.. 옛날에요.. ㅎㅎ 그러면서 Le Suit 이라는 브랜드까지 런칭해서 아주 잘 나갔었어요. 그러면서 기성복 기상이 커지면서 좀 주춤했었죠. 그러다가 그 카스퍼의 주인이 앤클라인이라는 브랜드를 디자이너가 죽고 얼마 안되어서 아주 저렴하게 사들였어요. 그러면서 앤클라인을 키우기 시작하면서... 당시에 앤클라인의 시니어 디렉터로 일하고 있던 디자이너 도나 캐런이라는 사람이 다키효 상사라는 일본 회사의 다키효사장의 눈에 띄어서 그 일본 사장이 앤클라인 회사를 샀는데요.. 그 때 그 카스퍼의 주인이 앤클라인이랑 카스퍼와 le suit 을 끼워팔기를 해버린거에요.. 그래서 다키효 상사에서 앤클라인과 카스퍼를 같이 샀고, 앤클라인의 유통망 따라서 카스퍼가 같이 디스트리부션 되면서 엄청 커졌고... 그러다가 앤클라인이 jone new york apparel 그룹에 합병이 되면서 또 다시 고대로 따라 갔어요.. 그래서 현재는 jones new york apprel 그룹의 유통망ㅇ 따라서 유통이 되거 있어서 더 커졌죠~
거기까지가 제가 일할 당시의 히스토리구요...
합병 이후에는 회사를 떠나서.. 잘 모르겠네요.. 궁금증이 해소가 되셨는지 모르겟네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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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9 pm 5:57:00
68.--.81.191 |
| | 악덕 회사..돈 잘 안주기로 유명하고, 원단 정말 싸구려...어떻게 아야고요, 제가 그 회사에 원단 남품하고 있습니다. 4번님이 거진 정확히 말씀해 주셨고, 옛 주인을 쫗아내기도 했죠, 지금은 그 옛주인이 tahari 손잡고 brand 내서 시작하고, 잘 되고, kasper 같은 악덕은 빨리 망해야 한다고 생각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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