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0-11-09 pm 8:44:00
96.--.67.11
써드렸는데~?
파티에 초대도 해달라고 땡깡도 부렸어요~ 보세요~
2  ***
2010-11-09 pm 8:54:00
128.--.122.230
근데 어머님께서 이렇게 영어 못하시면, 혹시 상대방 부모님들이 아이 맡기기 불안해하지는 않을까요? 아이 데리고 있는 동안 어떤 돌발 상황이 일어날지도 사실 모르는데, 그 때 대처문제도 있고...
딴지 거는 거 아니고요, 제가 정말 잘 몰라서 여쭤보는거에요. 다른 미씨님들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럼 영어 못하면 애 생일파티도 하지 말란거냐? 뭐 이런 댓글 정중히 사양할게요. 그냥 상대쪽 부모 입장에서 어쩌려나 궁금해서요)
3  ***
2010-11-09 pm 8:54:00
69.--.149.8
에구~님 감사합니다!!!!
제가 확인을 못해서....
정말정말 감사해요~^^
가까운 곳이라면 님 아이도 초대해 드리고 싶네요~^^진짜 감사해요~꿉뻑~
4  ***
2010-11-09 pm 9:27:00
75.--.179.139
저도 2번님 동감이에요. 생전 대화도 안해본 엄마한테 것도 갑작스런 파티에 정해진 한곳도 아니고 옮겨다니는 파티 저는 애만 못보낼꺼 같은데요.
5  ***
2010-11-09 pm 9:35:00
69.--.149.8
엄마들하고 안면있고 플레이 데잇 갖자하는 정도의 대화는 했었고요.....
휴우~~~속풀이하며 부탁하는것도 힘드네요~
뭐 깊은, 속속들이 다 얘기를 해야만 하는 것인지....또 속풀이 생기려 하네요~(원글입니다)
6  ***
2010-11-09 pm 9:44:00
128.--.122.230
원글님, 속속들이 다 얘기하라는 의도로 말씀 드린 건 아니었어요. 원글님도 일 진행하시려면 대강 분위기 아셔야 할 것 같아서요. 저도 아이 키우지만, 이렇게 갑작스런 초대 받아본 적 없고해서요. 차라리 시일을 좀 늦추시면 어떠신지요?
게다가 그곳 분위기 어떤지 모르겠지만, (그리고 뭐 꼭 부모들끼리 친해야만 아이들도 놀게 한다는 건 아니지만), 저라면 언어문제든 뭐든간에 돌발 상황 대처 능력이 부족해보이는 부모님이 주최하는 파티를, 그것도 급히 후다닥 준비하는 인상으로 초대장 받으면, 아이 보내기 굉장히 불안할 것 같아요. 게다가 장소도 이리저리 옮기는거면 아이들 안전문제도 있고요. 카시트나 부스터싯은 또 어찌할 것이며-

원글님 공격하는거 아니고요, 그냥 이것저것 고려해보면, 굳이 파티 하고 싶으면, 날짜를 미루더라도 시일을 넉넉히 두고 invitation 돌리는게, 받는 사람 입장에서도 덜 불안할 것 같아요.
7  ***
2010-11-09 pm 9:59:00
69.--.149.8
6번님...7살이면 대부분 카싯 안타구요 이곳저곳 돌아다닌다는거....다 저희 동네 타운센터 안에서 3분거리에 있는 것들이기에 장소 자세히 밝혔구요.
정말 깐깐히 딴지 거시는거 맞네요.
전 그저 정확한 문법으로 정중히 초대장을 만들고 싶었을 뿐입니다. 문법엉망, 어휘 엉망인 영어로 하는 것 보다 친구 엄마들이 편해할 것 같아서요.
님 같은 분 어떤 분인지 파악 될 것 같아서 님 같은 분 아이는 초대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7살 정도면 어른 둘이서 충분히 컨트롤 가능하며 여자아이들뿐이니까 딱히 돌발 상황이 생길 일도 없을것이고 불시에 닥칠 사고가 생길 상황의 움직임도 없는 일정입니다.
님의 염려는 알겠지만 정말 어지간 하시네요.....
8  ***
2010-11-10 am 4:04:00
98.--.61.221
저도 6번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원글님 미국 생활이 얼마나 되시는지 모르지만 적어도 2주전에 인비테이션 카드 보내고 답변 기다리는게 보통이거든요...
만약 아이와 절친들이라 2-3일전에 초대해도 익스큐즈 되는 상황 아니라면 올 수 있는 친구가 얼마나 될지 모르겠네요...날짜를 좀 늦추시라는 6번님 말씀이 따지처럼 들리시는 분이라면 제 글도 기분 나쁘실 수 있겠지만 원글님 아이디어가 별로 좋아보이지는 않아서요...
9  ***
* 본인이 삭제했거나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10  ***
2010-11-10 am 4:30:00
98.--.61.221
밑에가서 원글님 글 읽고 왔는데요...아이친구들이 그냥 학교 친구고, 가족끼리 오가는 사이 아니라면 7살아이 그냥 맡기고 가는 부모들 별로 없어요. 특히 7살이면 장소하나 빌려서 파티하지 아침부터 놀로, 먹고, 영화보고...미국에서는 보기드문 파티예요. 차라리 도자기 굽는거 하나 점심시간쯤 맞춰서 해주시고, 거기서 피자오더해서 먹게 하세요.. 장소가 점심제공을 할 수 없는 곳이라면 처키치즈's 같은 곳으로 장소를 바꾸시는 것도 좋을 것 같구요...
7살이라면 카시트는 필요없어도 부스터앁은 해줘야 하구요, 제 입장이라도 아침에 픽업와서 아이가 돌아올때까지 걱정되는 파티라면 못보낼 것 같아요. 영화끝나는 시간까지 안절부절....원글님 생각엔 안전한 곳이라고 해도 보내는 사람 입장에선 아이가 돌아올때까지 신경쓰이거든요...
그래서 미국 사람들 7살이면 부모들이 파티 끝날때까지 파티 장소에 같이 있어요.
그리고 미국에서는 남의차 타는 것도 조심스럽고, 다른 아이를 내 차에 태우는건 더 조심스러워요....딴지가 아니라 정말 조언 드리는거예요. 이런 글들이 다 딴지로 받아들여지시면 할말 없구요....
11  ***
2010-11-10 am 6:25:00
72.--.228.43
파티 2일전에 초대장 보내는건 정말 예의 없어 보여요. 더구나 대부분의 엄마들이 일을 한다면 선물 사러 갈 시간도 빠듯하잖아요. 저라면 초대장 받자마자 짜증 날듯...그리고 7살이면 어린편인데 여기 저기 옮겨 다니는것도 신경 쓰일것 같구요. 다음주로 미루시던지 아니면 다음 생일에 해주겠다고 하세요. 아이를 위해 해주고 싶은 맘은 이해가 되지만 미리 준비하고 계획을 하셨어야죠. 아이 생각만 하시고 남에 대한 배려는 없어 보여 좀 씁쓸하네요. 아이에게 이건 예의가 아니니 미루거나 다음 생일에 하자고 설득해보세요. 뭐든지 아이가 원하는대로 하는게 꼭 아이를 위하는건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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