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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11 am 11:38:00
69.--.36.191 |
| 전 대학 2년생 자식 두고있는데,, 딸 여행보내주세요. 대학3년생이면 모든걸 이성적으로 판단할 나이입니다.
보내기 전에 남녀의 육체관계가 얼마나 중요하고 일생을 좌우하는지 넌지시 이야기도 해 주시구요.
"모든것을 니가 잘 판단하리라 믿는다" 라고 하며 보내주면 딸도 그마음 잘 이해할 것 입니다.
품안의 자식이라고 이제 제 삶을 지가 판단할 나이가 되었잖아요,,돔 되셧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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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11 pm 12:14:00
99.--.184.87 |
| | 원글인데요 1번님 너무고마워요 혹시 까칠한 엄마들의 욕이나 먹지않을까 걱정했는데 진심어린 말씀 고맙네요 정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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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11 pm 12:50:00
175.--.226.68 |
| 우리도 그 나이 지내봤지만
충분히 거짓말 해고 여행 갈수 있자나요
엄마에게 솔직히 얘기 하니 그만큼 당당한거 아닐까요
보내 주세요
이젠 우리때와는 모든게 달라진 세상 아닙니까
저 역시 대학생 아들을 둔 부모로써 여러가지 걱정이 되긴 하지만
1님 말씀대로 품안의 자식 이라고 생각하고 맘 비울려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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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11 pm 3:19:00
75.--.236.139 |
| | 저희 집은 아버지가 엄청 엄해서 껌껌해져서 집에 들어오면 혼났지요. 그래서 겨울에는 어떤때는 6시에 집에 들어가도 혼이 났어요. 학교 끝나면 곧장 집으로 였으니까요. 그런데, 저희 3남매 였는데 모두 다 연애 결혼 했어요. 아무리 부모가 엄해도 할껀 다한다는 거죠. 한가지 자신이 잘못될경우 엄마가 얼마나 마음이 아퍼하실까를 생각하게 해준다면 자신이 잘 지킬꺼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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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11 pm 5:53:00
76.--.52.203 |
| 전 아들이지만 엄포는 줘가며 보내요 여자애들 조심해라 해요
뜻은 다 알죠 범생이고 믿지만 한편 불안해도 여러명가면 덜 불안해요
어짜피 내 놔야 할텐데요 임신교육만 확실히 하면 보내도 되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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