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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2 pm 3:55:00
70.--.207.103 |
| 글쎄요.. 한국에서 옛날에는 쌀벌레 있어도 걍 잘 씻어 먹은 것 같은데,
님이 영 찝찝하시면 어쩔수 없이 떡을 하시던지 버릿셔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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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2 pm 3:56:00
98.--.141.214 |
| | 저도 오늘 살벌래 있어서 밖에 두었더니 지그들이 알아서 다 나가더이다..저가 예전 같음 버렸을 텐데..이젠 그냥 싰어서 먹네요.. 아까우니 그냥 드세요. 만약에 벌래가 무지 많다면 그냥 버리지만 다 합쳐서 50마리 정도 되면 걍 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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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2 pm 4:03:00
99.--.66.1 |
| 저도 3년 전에 혼자 살때 10키로짜리를 사놓고 싱크대 아래 뒀더니 벌레가 바글바글..ㅠㅠ
근데 씻어서 그냥 먹었어요. 물 들어가니까 벌레는 둥둥 뜨더라구요.
10키로 되는거 그렇게 다 먹었는데 지금까지 건강하게 잘 살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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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2 pm 4:05:00
69.--.73.102 |
| | '50마리'에 오늘 스트레스 다 날라가네요. ㅋㅋㅋ 감사합니다. 거의 그냥 먹어보자로 마음 돌아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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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2 pm 4:09:00
186.--.5.31 |
| 저 중고등학교 다닐때 쌀밥먹기 힘들었었거든요? 물론 혼식 분식해야한다고 정부에서 대대적으로 광고도 하고, 그보다도 점심 시간이면 보리쌀 을 몇 퍼센트 섞었는지 조사도 하고....
근데 제 도시락에 있는 쌀에 벌레가 나온 적도 있었던게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지금은 그렇게 밥을 먹는 사람은 거의 없겠지만
어쨎든 쌀 벌레는 2번님 말씀대로 밖에 신문지 깔고 놔두어서 다 기어나가게 하고 잘 씻어 먹어도 되고요.
아니면 방앗간에 가서 떡을 해도 아무 문제 없어요/
알뜰한 새댁 밥맛있게 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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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2 pm 4:14:00
69.--.73.102 |
| | '알뜰한 새댁'이라 불러 주셔서 감사함돠, 오늘은 참 좋으신분들 뵙는것 같아 좋습니다. 쌀에 담긴 추억들도 아름답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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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2 pm 4:40:00
184.--.30.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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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2 pm 5:14:00
67.--.10.80 |
| 밥해도 되지만 맛이 좀 떨어져서 보통 벌레 생긴 곡식으로는 떡을 많이 해요..
멀쩡한것으로 떡을 하기에는 아까워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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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2 pm 5:19:00
69.--.73.102 |
| | 혹시 떡 할때 50파운드 얼마나 들까요? 혹시 아시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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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2 pm 5:43:00
67.--.86.2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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