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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9 pm 1:08:00
99.--.42.173 |
| 밀라노 사신던 분 아는데...좋다고 하시던데요...아이가 없는 분이어서 학비는 모르겠고..
부자유학생들(주로 음악 전공) 많고......온 유럽 구경 다니시던 얘기 많이 하시던데요..
저라면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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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9 pm 1:11:00
66.--.98.2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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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9 pm 1:25:00
85.--.251.174 |
| | 렌티 가격 장난 아니예요. 친구네 두 잡이 한국 주재원을 많은 밀라노 뜨레로 갔는데 대략 2500유로에 방 3개 아파트예요. 방들이 미국처럼 크지 않은 방들이예요. 저 정도면 보통 가격이라 하더라구요. Relocation 패키지에 학비 주거비 포함이면 괜첞고요, 그렇지 않으면 비용 지출이 상당하죠. 뜨레에 미국 학교, 듀에에 영국학교 있어요. 학비는 2만에서 2만5천 달라이상으로 생각하시면 될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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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9 pm 1:42:00
200.--.107.18 |
| | 최근 2년 밀라노 살다왔어요 뜨레나 두에는 국제하교땜에 외국인많이살어서 비싸요 다른곳은 1500유로에도 좋운 새집얻어요 근데 집이문제가 아니라 저라면 비추하고싶네요 물가정말 많이비싸서 저축하기 힘둘어요 사람들 불친절하고 드세구요 인종차별 은근히 심하구요 뭐하나 한번에 되는것없고 서비스정신 제로구요 휴일이나 일요일은 마트도 닫아요... 치안안좋아서 도둑 잘들고 여름에 살인적으로 뜨겁고 겨울에 미친듯이춥네요 단한가지 좋은점은 여행많이 다닐수 있다는거... 하지만 그게 다 돈이에요 더 궁금한거 있으심 쪽지 주세요 참 거기 영어절대안통해요........ rocio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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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9 pm 2:45:00
71.--.4.110 |
| 가서 살기 좋은곳은 아니에요.
물가 너무 비싸고 딱 여행가기만 좋지 사람살기엔 힘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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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9 pm 4:17:00
96.--.193.46 |
| | 4번님 말씀이 구구절절 맞다는.. 2007년부터 2년동안 살다왔는데, 여행한 기억 뺴고는 전부다 부정적인 기억밖에 안남았다는.. 정말 다 비싸고 이탈리아어 못하면 정말 말안통하고 밀라노는 삭막하고, 그리고 밤중엔 위험하기까지.. 정말 깜깜하고 아랍계 애들 무섭고.. 2년동안 살면서 세번 바바리 아저씨랑 맞닥뜨린적도 있었고.. 아이고 이렇게 안좋은얘기만 해서 죄송해요. 하지만 다시 가서 살으라면 다시 안가고 싶어요. 외국인 살기에 얼마나 팍팍하게 이민법같은것도 만들어놓았어요. 다들 얼마나 게으른지 그리고 인종차별! 잘나지도 못한 인종이 투어리즘이랑 몇몇 레이블로 먹고살면서 얼마나 잘난척은 심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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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9 pm 4:32:00
216.--.47.203 |
| 이태리에서 학교다녔고 식구가 20년 가까이 살고있어요.
개인적으로 이태리 그닥 살기좋은 나라라고 보기 힘들구요.
학비 2500만원정도로 3번분 말씀하신거 맞고요.
밀라노는 사람들도 불친절한 사람 너무 많구요.
이태리 사람들이 자기네 나라말 하면 완전 껌뻑 넘어가주는 반면
이태리말 못하면 바가지 엄청 씌우고 말 통하기도 어렵고 그렇거든요.
이사람들 의외로 굉장히 보수적이라는거..
인종차별도 좀 심하고요. 마약 문제도 많아요.
주말끝나고 길 다니면 길바닥에 이상한거 굴러다닐 정도로.
왜그런진 모르겠는데 정말 다른 도시들보다 밀라노가 유독
느낌이 좀 많이 차가워요. 썰렁하고. 전 밀라노에 살진 않았는데
식구가 거기서 학교를 다녔던지라 종종 갔었는데요,,
이상하게 정 붙이기 힘든 도시였어요.
그래도 바로 위 스위스나 유럽 여행다니가 너무 좋아서
차 타고 바로 국경 넘어 다니길 여러번..그건 좋았던거 같아요.
밀라노 한국 교회에 목사님 성함은 기억 안나는데 그분 정말 좋거든요.
저희 식구들이랑도 잘 아시는데 아무튼 주변 한국분들한테 도움 많이 주시는걸로 알아요.
그리고 윗분들 말씀처럼 지금 물가가 살인적이고..
저야 이미 살다와서 여러가지 경험도 했고, 식구들도 아직 살고있으니
그러려니..싶은데요.
솔직히 애들 데리고 가서 계시려면 저는 비추요..
그냥 나중에 방학때 애들이랑 여행으로 가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여행으로는 정말 좋은 곳이지만..살기엔 그만큼 좋게 느껴지는 나라는 아니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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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9 pm 5:32:00
87.--.35.5 |
| | 미국살다가 이태리가서못삽니다..얼마나 불친절하고..물가비싸고.. 바가지 팍팍씌우고(외국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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