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1-15 pm 2: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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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남편은 서울대랑 서강대 다녔는데요.. 제가 본 경우는요..
서울대는 많이 학구적이에요. 클래스메이트들도 어학코스 졸업하고 서울대 입학하려는 애들도 많고. 숙제도 많고 쓰기, 읽기에 중점을 두는 것 같았어요.
필드트립은 한 학기에 한번정도? 한국요리나 뭐 그런거 배우러 가거나 부채만들고 그렇더라구요.
서강대는 좀 자유롭고 작년 여름이었는데 일본여자애들이 많았대요. k-pop 좋아서 한국 온 경우도 많고.
그래서 좀 공부에 진지하기보단 즐기는 분위기.
다른 학교는 잘 모르겠네요.
원하시면 비자 받으셔도 되고 무비자로 하셔도 되요. 근데 좀 빡빡하더라구요.
수업 앞뒤로 몇 일 두고 88일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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