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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0 pm 1:45:00
74.--.61.139 |
| | 오페라 전곡 사시면 중간에 좀 지루할 수도 있어요. 오페라 gala로 나온거나, 듣기 좋아하는 오페라 가수가 부른 하이 라이트 사시는게 더 즐거우실 듯. 여자/남자 그리고 고음/저음 가수로 나뉘구요. 랭귀지로 나뉘거나 작곡가 별로 나뉘거나...그렇게 들으시면 되요. 저는 푸치니 좋아해요. 그리고 베르디, 듀엣도 듣기 좋은거 많아요. 본인의 취향을 찾으시면 더 좋아하시게 될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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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0 pm 3:25:00
76.--.21.128 |
| 까이유생상 - 삼손과 데릴라...
http://blog.naver.com/yyjew?Redirect=Log&logNo=20170717953
여기선 복사 안되니까... 네이버에서 검색해 보세요, 마리아 칼라스가 부른 아리아... 너무 좋아하는...ㅠㅠ
4번님처럼 오페라 갈라 곡들을 사서 들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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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0 pm 9:40:00
99.--.173.181 |
| | 푸치니 오페라 좋아하심 라보엠, 토스카, 투란도트 아리아들도 찾아서 들어보세요. 윗분 말씀처럼 마리아 칼라스 하이라이트 모아논 앨범 사서 들어보시는 것도 좋구요. 유튜브에 가심 씬들도 볼 수 있어서 재미가 쏠쏠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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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1 am 10:28:00
84.--.140.234 |
|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Le nozze di Figaro), 로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Il Barbiere di Siviglia).. 이런 작품은 스토리가 재미있고 음악도 가벼워서 부담이 없어요. 그리고 도니제티의 사랑의 묘약(L'Elisir D'Amore)도 재미있구요.. 99님 추천하신 것 중에 라보엠(La Boheme)은 정말 꼭 추천드리구요. 음악이 너무 아름답고 뮤지컬 렌트가 이 오페라를 본따서 나온 거에요. 그리고 모차르트의 징슈필(대사를 말로하는 뮤지컬의 할아버지라 할까요??) 중 마술피리(Die Zauberfloete-움라우트 대신 풀어서 썼어요.)도 재미있구요.. 우선 스토리가 지루하지 않고 음악을 부담없이 들을 수 있는 것에서부터 오페라 특유의 발성과 오케스트라의 음악을 익숙하게 하신 다음 베르디의 오페라들로 옮겨가보세요.. 베르디의 오페라는 초기 작품인 리골레토(Rigoletto)와 트라비아타(La Traviata)를 추천합니다. 후기로 갈수록 이탈리아 독립운동인 리소르지멘토와 관련하여 무겁고 엄숙한 정치적인 주제가 많이 다루어져서 음악도 어렵거든요.
이태리어나 독일어로 부르기 때문에 내용을 우선 구글링해서 좀 확인하시고, 디브이디는 밑에 자막을 영어든 한국어든 틀어두고 같이 보시면 더 좋아요... 그럼 오페라의 즐거운 세계를 경험하시길...저도 나비부인의 un bel di vedremo-어떤 (맑게) 개인 날- 이라는 아리아에 완전 푹 빠졌던 경험이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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