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1-25 pm 10:26:00
97.--.50.47 |
| 제가 비슷한 경우로 며칠전 영사관에 다녀왔어요.
워낙 사람들의 말들이 달라서, 영사관에 가서 디테일하게 알아봤어요.
미국은 "속지주의" 인 반면에 한국은 "속인주의" 이죠.
무슨말이냐면, 미국은 미국내에서 태어나는 아이는 부모의 신분여하를 막론하고 미국 시민권자가 되지만,
한국은 아이가 태어날 당시의 아버지의 국적에 따라, 미국에서 태어나더라도, 한국 국적이 적용이되서
선천적 이중 국적이 되는거죠.
영사관에 출생신고를 하지 않았더라도...
만약 아이가 미국에서 계속 살고, 한국에 잠깐 다녀오는거라면, 전혀 문제가 없지만,
한국에 취업이나 학교를 다니기 위해 장기간 거주하기위해 비자를 받을때 문제가 되는거죠.
미국 여권으로 한국 영사관에 가서 비자를 받을때, 한국계라는걸 알고, 태어날 당시 아버지의 신분을 요구해서
만약 선척적 이중 국적자이면, 비자를 안준다고 하네요.
한국에서 장기 거주하려면, 한국 국적 신청하고, "제외국민 2세 제도"를 이용하라고 하네요.
하지만, 한국에 장기 거주시에도 "재외국민 2세" 제도가 있어서 장기 거주도 가능하다고 해요.
http://www.mma.go.kr/kor/s_navigation/travel/travel04/travel044/index.html
요기 병무청 참조하시구요.
(단, 부모가 한국에 같이 장기 거주시에는 혜택을 못받아요
국적을 포기하려면, 아이가 18세가 되는해 3월 이전인가 해야하는데, 국적 포기 이전에 출생신고 부터 해야되는데, 이게 시간이 걸려서 지금 서둘러야 할거예요.
18세가 지나면 국적 포기를 안받아줘요
무비자로 단기 방문시에는 문제가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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