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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9 am 11:23:00
66.--.228.71 |
| | 두부동그랑땡 이런거 먹나요? 저희애들은 좋아하던데요.. 야채 심하게 다져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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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9 am 11:36:00
32.--.164.58 |
| 저두 생야채 어떻게 먹일지 고민이네요...
삶은 프로콜리, 삶은 아다마메, 삶은 동전당근..요런거 데이케어에서 무지하게 먹이던데...이젠 먹지 않네요. ㅠㅠ
전 그냥 야채섞인 주스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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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9 am 11:38:00
67.--.80.207 |
| | 음... 책에 보니까 아이한테 권했을때 싫다하면 일단 후퇴. 억지로 먹이지 말래요. 그러고는 다시 시도... 한 열번 하다보면 먹는 답니다. 제가 해 봤는데 되요. 제 아이가 어릴때 토마토를 안 먹었어요. 그래서 샐러드에 넣어도 주고, 방울 토마토도 주고, 잘라서 올리브유에 살짝 구워도 주고, 라타투이도 해주고, 살사로도 주고... 지금은 잘 먹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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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9 am 11:51:00
166.--.191.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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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9 pm 12:06:00
130.--.32.40 |
| | 저는 스무디 만들어줘요. 얼은 블루베리랑 바나나 신선한 baby 시금치해서 주스좀넣고 스무디만들어주면 너무 좋아하면서 마십니다. 블루베리가 색깔이 진해서 시금치 잘 안보이고요. 맛도 조금 나기는 하지만 다른 과일들이 많아서 크게나지 않아요. 또 저희 애는 고기 너무 좋아해서 아예 고기를 잴때 야채도 같이재서 잘잘하게 고기크기로 잘사서 주면 잘 모르는지 그냥 먹더라고요. 동그랑땡도 좋고요. 또 울딸은 엄마가 음식준비할때 옆에 있다가 콩고물 떨어지는거 너무 좋아해서 야채 썰다가 하나씩 집어주면 잘먹어요. (나중에 접시에 담아서 주면 안먹음. 우리집은 절대 식탁에서만 밥먹게 하기때문에 이렇게 요리중 얻어먹는게 유일하게 식탁외에 먹을수있는거라 더 좋아하는것 같아요) 제일 좋은방법은요. 배고플때 야채 먼저 주는거에요. 어째저째 오후 간식 걸른날 저녁먹을때 샐러드 먼저 주면 미친듯이 먹어요. 샐러드 먹을만큼 먹었다 싶으면 애가 더 좋아하는 음식들 내오고요. 아예 눈앞에서 선택권을 안주고 샐러드만 있고 + 배고프면 먹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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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9 pm 8:13:00
173.--.161.227 |
| 저희 아이도 비슷한 나이 야채 증말 안 먹어요. 미소슾에 있는 작은 파, 심지어 미역국도 안 먹거든요.
근데 어제 볶음밥에 브로컬리 작게 다지고, 양파, 계란, 스팸 넣고 줬거든요. 처음엔 당연히 초록색이 보이니까 안 먹겠다고.. 근데.. 제가 그거 안 먹으면 저녁 없어. 다른 거는 없고 엄마가 그것만 만들었다고 했더니..
한 번 먹더니 맛이있는지 거의 다 먹은거예요. 두부부침이랑 같이.. 완전 기뻤었어요.
5번님 말씀에 백배 동의.. 배가 일단 고파야 하고 선택권을 안 주니까 먹는가봐요.
앞으로 화이팅이요!
참 저희는 카레 해 주면 그래두 야채 먹어요. 카레 향이 강해서 야채 맛이 안나나봐요. 전을 좋아해서 전을 부쳐주면 야채가 보여도 호박부침, 부추부침, 김치 부침 이런건 좋아라 먹어요.
아이들이라 일관성이 없이, 자기가 맘에 들면 야채라도 먹고, 아니면 안 먹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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