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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6 pm 3:47:00
68.--.151.1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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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6 pm 3:49:00
174.--.109.1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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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6 pm 3:53:00
76.--.136.252 |
| | 남편이 집요하게 그 아줌마 뒤를 쫓아가서 아줌마가 차에 타셨는데..차에 붙은 무슨 로고를 보고 물어보고 하다가보니까 남편이 아는 교단 목사님이 남편이시고....어쩌고...어쩌고..그랬어요..저도 잘 기억안나는데..암튼..싸모님이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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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6 pm 3:50:00
174.--.139.189 |
| 아직은 따뜻한 세상이에요.
나눠주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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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6 pm 3:50:00
74.--.211.117 |
| 정말 천사를 만나셨네요...ㅠ.ㅠ 그런분들이 계셔서 세상은 아직 살만한것 같아요.
저도 늘 좋은일을 하고 싶어도 막상 상황에 닥치면 행동에 옮기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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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6 pm 3:50:00
76.--.134.206 |
| | pay it forward 하세요 ^^ 연말에 마트나 개스스테이션 음식점등등 많이 일어나는 일들인데 이런분들땜에 그래도 살만한 세상인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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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6 pm 3:52:00
76.--.246.1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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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6 pm 3:52:00
70.--.126.124 |
| 가끔 그렇게 좋은분들이 계세요~
제 친구도 작년 크리스마스때 개스 넣고 있는데 누가 오더니 대신 내줬다네요..
나중에 알고 보니 그 분이 근처 초등학교 선생님이였어요...
5번님 말씀처럼 나중에 원글님도 pay it forward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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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6 pm 3:56:00
76.--.136.2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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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6 pm 4:54:00
99.--.212.49 |
| | 76.136님... 돈이없었다뇨-_- 그냥 그 개스 넣어주신분이 착한분이니까 그랬겠죠. 착한사람들은 좋은일도 아무이유없이 한다는걸 76.136님은 모르시나보다.. 이참에 배우시고 아무이유없이 선행을 배풀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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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6 pm 6:50:00
211.--.139.207 |
| 근데 별 이유도 없이 개스넣을돈 있는 사람돈 대신내주는게 선행인가요??
뭐 물론 나쁜일일건 없는데 불필요한 친절같아요. 돈내주는 사람이 남자인데다 개스넣던 사람이 절은 여자일경우엔 우선 겁부터날테고요.ㄱ
그냥 많이 늙은 할머니같은경우에만 누구도 선의를 의심치 않겠지만 아무한테나 절대 그럴일 아닙니다. 아줌마가 젊은 남자애한테? 또는 아저씨가 왠 아줌마한테? 쓸데없는짓이죠.
자기 볼일이나 보고지나갈 일이지 무신 선행을 그렇게 합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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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6 pm 3:58:00
96.--.165.244 |
| 크~
님들은 복 받는 사람들이에요..
살아가면서 늘 천사가 나타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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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6 pm 4:09:00
67.--.77.190 |
| | 와 원글님 정말 감동이예요. 아름답기까지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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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6 pm 4:22:00
142.--.132.223 |
| 얼마전에 페북에서 읽은 글인데요...
한 노부부가 오더니 젊은 웨이터한테 15-50사이 숫자를 고르라고 했대요.
그래서 35를 골랐더니 그게 오늘 너의 팁이다... 50 골랐으면 더 좋을뻔 했지? 하더래요.
웨이터가 5불만 줘도 감사하게 받겠다고 했다네요.
그리고 나서 나중에 카드 결제 빌을 보니 밥값은 30불, 팁은 120불. 총 150불 두고 갔대요.
젋고 카리스마가 넘치는 젊은이라고 하면서 꿈을 잃지 말라고 했대요.
그 웨이터가 영수증 사진찍어소 올렸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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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6 pm 4:33:00
71.--.100.153 |
| 저도 여기서 몇 번 얘기 했었는데요...
고딩때 식당에서 알바했는데 한 잔에 50 전 하던 커피를 마시고 어떤 할아버지가 20 불 팁을 주고 가셨어요. 열심히 살으라고... 영어도 잘 못할때였는데...
동네 할아버지도 아니고 그냥 지나가던 할아버지였어요.
그래서 저도 식당이나 가게에 가서 학생들 보면 팁을 후하게 줘요. 물론 열심히 일하고 상냥하다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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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6 pm 4:31:00
96.--.196.69 |
| 정말 아름다운 소식이네요.
함께 나누어 주셔서 감사하고요, 원글님께서도 꼭 Pay it forward 하시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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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6 pm 5:20:00
69.--.229.161 |
| 아 정말 기분 좋은 이야기네요.
저도 이담에 혹시 그런일 당하면 한번 그렇게 꼭 다른 사람 도와주고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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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6 pm 7:30:00
174.--.129.116 |
| 정말 좋은 경험 하셨네요 그리고 전에 같이 일하던 목사 사모때문에 사모들한테 반감이 있었는데 오늘 얘기듣고 좋은 분도 계시구나 다시 깨달아요
제가 아는 목사 사모는 저랑 같은 직장다녔는데 제가 중간에 임신하게됐어요
제가 일그만 두게 되면 당분간 본인이 힘들어질까바 저한테 한다는 소리가
넌 왜 임신을 해서... 그러더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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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6 pm 7:35:00
108.--.251.139 |
| 저도 장보러 갔는데
제 앞에 앞에 서있던 미국 아짐이 주소가 없는 체크를 쓸려고 하니까
캐쉬어가 안받아주더라구요 그 아짐이 현금이 별로 없다고 하면서
지갑을 다 뒤집어 동전을 꺼내고 있으니까 바로 뒤에 그러니까 제 앞에 서있던 어떤 아저씨가
얼마냐구 물어보더니 30불 정도였는데 그냥 다 내줬어요
보기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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