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2-07 am 1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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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큰아이 올해 삼년째 몬테소리 다니고 있고, 올해 둘째도 몬테소리 보낼 예정인 엄마입니다. 인터뷰는 질문을 한다기보다는 몇가지 몬테소리 교제를 가지고 아이에게 간단한 테스트를 합니다. 뭐 대단한 시험을 하는건 아니구요,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행동을 할 수 있는지, 어느 정도 집중을 할 수 있는지, 다른 아이들과 어울려서 놀 수 있는 사회성이 있는지 등을 봅니다. 아이가 엄마랑 떨어져서 인터뷰할때 불안해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떤 학교들은 부모님도 같이 참석(?)할 수 있게 하구요. 저희 큰 아이는 두살반때 인터뷰할 때 저랑 떨어져서 다른 반에서 인터뷰 했는데 생각보다 곧잘 따라가서 선생님 말씀 잘 듣더니, 몇분 지나고 주위를 두리번 거리더니 제가 없을을 알아차리고는 바로 우앙-하고 울어버렸답니다. ^^ 그래도 그런 행동이 매우 정상적이라며 합격시켜주더군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구요. 개인적으로 저는 몬테소리 교육이 마음에 들기때문에 원글님 결정 응원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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