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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2 pm 10:21:00
76.--.106.90 |
| | 아뇨.. 다들 킨더때부터 튜터시키고 난리에요.. 이동네는 돈들은 그래도 다 벌만큼 버니까 한국처럼 시켜요.. 집도 너무 비싸고.. 전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데 갈곳이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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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2 pm 10:35:00
107.--.174.104 |
| | 다른곳으로 가실수있으시먄 가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너무 투터 많이 시키고 초등학생을 에스에티 학원을 보내지 않나 정말 치열합니다. 킨더 뿐인가요. 프리스쿨부터 난리네요. 저도 떠나고싶어요. 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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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2 pm 10:38:00
98.--.62.31 |
| 생각하기 나름이겠지요. 그런데 이곳 교육열(공부뿐만 아니라 악기, 운동 다 그렇죠)이 높은것은 사실입니다. 주변에 아이들 어린데 백인 엄마들이든 동양계 엄마들이든 공부와 관련된 학원 튜터 이런거 한두개쯤은 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저 역시 우리 아이들도 그럼 그런곳에 보내야하나 잠시 생각해 본적도 있지만 필요를 느끼지 못해서 안보냅니다. 참고로 큰애가 지금 5학년입니다. 대신 악기 운동 이런 액티비티 때문에 무지하게 바쁩니다. 공부만 생각하면 시간을 빼앗긴다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아이가 즐거워 하면서 하기 때문에 저도 힘들지만 만족하며 하고 있습니다. 결론은 교육열이 높은건 사실이지만 엄마와 아이가 나름 계획을 세워서 해나간다면 그런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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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2 pm 10:38:00
50.--.172.9 |
| 여기 많이 시킵니다. 전 운동 하나 피아노 하나 하는데 다른 애들은 학교 끝나자마자 다들 어딜 가는지....
많이들 시키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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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2 pm 10:46:00
76.--.115.7 |
| 장점 전혀 못 느끼죠..
대치동 수준으로 애들 공부시킵니다. 미국방 교육 이야기들으면 거긴 어딘가.. 나는 왜 여기있나 합니다.
그런데 남편 직장이 여기인데 어디로 가나요.. 그냥 살아야지..
중국엄마들은 그들대로, 인도엄마는 그들대로.. 일본 엄마도 그들대로... 백인엄마들 역시...
인종별로 알아서 학원들 보내고, 튜터쓰더군요. 이 지역에 예외는 그닥 없는거 같아요.
제가 확고하게 교육관 유지하고 싶지만,
친구들이 공원에 없는데, 혼자 노는 것도 한계가 있지... 어쩔수없아 친구만나러 학원가고 액티비티하고..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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