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1-15 pm 9:27:00
76.--.93.131 |
| | 무슨 책인지 몰라도 번역은 우리 나라에 대형 해외판권 회사가 여러 곳 있기 때문에 개인과는 잘 거래를 안합니다. 원래 출판사 사장과 알던 사이이거나 번역가 혹은 작가, 기획자라면 모를까... 직접 집필을 하고 싶다면, 무슨 책인지 모르지만.. 관련 책을 많이 내는 출판사에 초고를 보내서 편집자에게 오케이를 받아야 하는데.. 음... 그건, 될지 않될지.. 아무도 모르는거죠. 미국은 그게 가능한데 한국은 불가능.. 로또와 같아요. 그래서 요즘 한국에서 전자책을 스스로 만드는 사람들도 있다던데.. 그냥 지인들만 보고 말게 되죠. 한국은 대형 서점이 모든 책 유통을 총괄해서요. 제가 그쪽 일을 오래한 사람인데.. 무슨 책인지 모르지만, 가장 빠른 길은 돈이 많아서 자비로 책 출판을 하겠다고 출판사에 돈을 주는 것과 출판사 사장이나 영향력있는 편집장 아는 사람과 연을 맺어서 소개 받아 내는 것인데.. 이것도 얼마나 친하냐에 따라 다릅니다. 희망적인 얘기가 아니라 죄송하네요. 차라리 미국에서 내보는 게 어떠실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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