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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0 pm 3:45:00
50.--.154.212 |
| | 저도요.. 윤여정씨는 윤여정씨대로의 씩씩함과 초월함이 돋보이고, 김자옥씨는 병으로 인한 감정 기복도 보이고 그걸 초월하는 것도 보이고, 김희애씨는 40대 엄마가 가지는 허전함 같은 것도 보이고, 젤 저랑 나이가 가까운 이미연씨는 외로움 이런게 묻어나고.. 승기는 예상대로 반듯하고 빠르게 성장하는게 보이고. 아, 정말 보면서 경치에 즐겁고 동감 되고 그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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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0 pm 3:46:00
108.--.151.18 |
| | 미연씨 !!! 힘든 시간 잘 이겨내고 좋은 작품에서 연기하는걱 보길 바랍니다,,겉으로는 씩씩해 보이지만 안에는 많은 상처가 있은듯 싶네요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하게 살기를 기원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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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0 pm 3:51:00
108.--.11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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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3 pm 12:03:00
98.--.115.2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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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0 pm 3:46:00
108.--.76.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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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0 pm 4:01:00
147.--.29.147 |
| 저도 눈물이 주르르....ㅠㅠ
엉뚱하게 윤여정 배변 얘기 나오고 해서 왜 이렇게 이야기 촛점을 못잡나 했는데
마지막에 빵 터뜨리네요, 인생에 대해...
누구나 한때는 내가 최고인거 같고 지나가면 그때 왜그랬나 지금이라면 더 잘할 수 있는데 하는
아쉬움...
윤여정 김자옥 이미연 김희애 이승기 다들 각자마다 인생의 고비고비를 넘기는 순간들이 보이고
정말 행복했음 좋겠다, 나도 같이...
예능 보면서 감동을 느끼고 동화되는 건 처음이예요
예능 하면 애고~ 니들끼리 잘들 논다 그러면서 삐딱하게 봤는데 그러다 가끔 웃고...
저만 그런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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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0 pm 4:06:00
98.--.189.84 |
| | 저도 기쁘고 행복하세요가 그렇게 마음을 울릴 수 있는 말인지 처음 알았어요. 아마 말하신 분의 진심이 느껴져서인거 같아요. 참 좋고 따뜻하네요. 앞으로 이미연 많이 응원해주려구요. 다 넘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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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0 pm 6:19:00
135.--.92.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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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0 pm 4:08:00
50.--.9.227 |
| | 한국 관광객 중 한분이 이미연 손 잡고 기쁘고 행복하기를 바란다는 말에 저도 짠한게 왠지 모를 눈물이..ㅠㅠㅠ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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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0 pm 4:54:00
180.--.163.234 |
| 이미연..그 장면 정말 ㅠ.ㅠ
툭 건드니 왈칵 터져서는 뒤돌아계속 눈물닦는거..저도같이 울컥..
이미연은 웰케 외로워보이지요??? 젤 쓸데없는게 연옌걱정이라고 그러던데...
이미연 걍 평범한 나보다 훨씬 돈도 잘 벌고 주변에 사람도 많을텐데..나랑 또래라 그런가?? 그냥 그 아주머니 말씀처럼 행복했음 좋겠더라구요.
근데.....김희애 눈물은 솔직히..공감 안 되더라구요??
여행이 힘들어서 우는건지.. 개인사정 가족간 걱정이 있는건지...
돈 받으면서(것도엄청많이) 여행다니고.. 그깟 열흘..한두달도 아니고 뭐 힘들다고 우는지..
뭐 그녀도 사람이니 소소한 근심은 있겠지만 그 정도 없는 사람이 어딨다고....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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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0 pm 5:34:00
50.--.57.153 |
| 저도 이미연 울때 같이울게되네요.
근데, 저도 김희애는 김수현이 많이자라는 말에 여행중에 힘들었던게 생각나서 울었다는게 좀 이해가 안가요. 김희애야 뭐 김수현과 뭐든지 작품도 많이 하는데. 토끼같은 자식들도 있고....
이미연은 작품도안하고, 혼자인데다, 거의 방송에 모습 안보이자나요. 내면적으로 고민이 많을듯. 꼭 결혼을 해야하는건 아니지만 나이도있고, 언제 애는 낳아보나....그런....
근데 이미연이 성격 강하다고하는데, 솔직히 언뜻 너무 사랑스러워보여요....애교도많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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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0 pm 5:56:00
70.--.7.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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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0 pm 6:10:00
142.--.79.99 |
| | 우는데는 그만한 나름의 이유가 있었겠고, 그걸 다 설명하고 싶지않아 남들에겐 그걸 돌려서 가볍게 말할 수도 있쟎아요. 우리도 가끔은 뭐라 특별한 이유없이 눈물이 날때도 있는데 그걸 왜 울었는지...설명을 해야하고 또 거기에 다 공감되어야 하는건 아니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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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본인이 삭제했거나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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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0 pm 4:12:00
129.--.240.132 |
| 따듯하게 챙겨주는 미연바라기 남정네들 있을 것 같은데..
본인이 함부로 맘을 열수는 없지만 많은 바라기 남자들 주변에서 서성되면 챙겨주고 있다고 봐요..
걱정마세요.. 맘을 정착할수 없는 그분이 없기 때문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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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0 pm 4:17:00
190.--.140.210 |
| | 다들 너무 괜찮은 사람들이더라구요. 너무 좋게 잘봤어요. 다들 인생을 멋지게 산 사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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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0 pm 4:22:00
108.--.132.99 |
| | 지나가는 분 말씀 정말 최고였어ㅛㅇ. 저도 뭉클 훌쩍 ㅠ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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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0 pm 4:54:00
63.--.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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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0 pm 5:29:00
115.--.136.238 |
| 오히려 김희애에 눈물에 더 공감이 되던데요....
겉으로 보기엔 이미연이 더 안쓰러 보이지만
날개달듯이 가볍고
더 행복하고 맘고생이 없어보여요.
사춘기애들에 이래저래 맘쓰이고 가끔 공허한 결혼생활 유지하는...홧병이 있는 40대가 더 공감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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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0 pm 5:37:00
98.--.177.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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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0 pm 7:47:00
98.--.77.98 |
| | 공허할 줄 댁이 어떻게 아세요? 저도 나름 남편 비지니스 땜에 맘고생했지만 공허하진 않았아요. 오히려 그전에 알지 못했던 많은 교훈을 얻어 나름 감사하고 알차게 시간을 보냈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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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0 pm 11:26:00
115.--.136.238 |
| 결혼생활이 그렀잖아요.
하트워밍방과 속풀이를 왔다갔다 하면서.
공허했다가 웃다가 화나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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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0 pm 5:55:00
72.--.110.37 |
| | 전 제가 우울증 초기 증세가 있을때 김희애 처럼 위가 늘 안 좋고 감정기복이 심하고 툭하면 울고 잠도 잘 못자고 점점 마르고 그랬거든요...그래서 조심스레 우울증증세가 있나 싶더라구요. 김수현샘이 약 좀 먹어보라고 하고 잘자야 한다 그러고..그냥 제경험에서 나온 추측을 해보면서 좀 안스럽기도...아님 다행이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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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0 pm 6:01:00
96.--.173.194 |
| | 김희애씨도 방송에 내 놓고 표현 못한 맘의 상처가 있을 수 있죠. 전 충분히 공감이 됐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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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0 pm 6:19:00
173.--.121.11 |
| 신경이 무척 예민한 사람인것 같았어요
완벽주의자들 중에 초예민한 사람들 많잖아요
게다가 감정을 드러내지 않으니 더더욱 속으로 병이나죠
뭔가 일을 하면 잠도 잘 못자고 그 일에만 온통 신경쓰는 스타일인거 같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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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0 pm 7:22:00
108.--.111.144 |
| | 173님 동감 22222222222222222222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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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1 am 9:28:00
190.--.140.210 |
| 33333333333
좀 동감해요. 우리도 남이 보기엔 아주 아주 행복해 보여도, 남편에 무뚝뚝한 말한마디, 아이에 신경질에도, 너무 슬프고... 다 때려치고 싶다고 느낄때도 있잖아요.
단지 김희애는 잘 표현은 안해요.. 그래서 넓게 친구를 막사귀지는 못할 성격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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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0 pm 5:57:00
96.--.173.194 |
| | 이미연씨의 맘이 느껴져서 저도 괜히 폭풍 눈물 흘렸어요. 이미연씨는 내면이 아름다운 사람이라 좋은 연기자로 남을 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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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0 pm 7:33:00
50.--.80.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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