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4-01-10 pm 3:45:00
74.--.99.1
별빛속에 계속 보시면 빠져들어요. 진짜 감동적인 만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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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0 pm 3:47:00
172.--.6.132
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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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0 pm 3:48:00
125.--.54.92
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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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0 pm 3:50:00
162.--.52.81
원) 네.. 만화 얘기 나올때마다 다들 재밌다고들 하시더라구요. 꼭 계속 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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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0 pm 9:48:00
76.--.162.205
oh my 어머니.
별빛속에는 여백의 미 란의미를 잘 살려준 만화라고 하기가 미안한 책 이죠
제 최고의 만화가이자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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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0 pm 3:51:00
72.--.219.21
끝까지 봤지만 재미없었음.. 전 다 샀다가 친구 줬어요. 걘 인생의 역작이래나 뭐래나. 강작가님 광팬이더라구요. 전 강작가님 작품 중엔 그나마 노말시티가 젤 나았던듯. 근데 솔까말 전 별로.. 그냥 서점에 신간만화랑 영화잡지 나오면 습관처럼 모으던 시절이라 사긴했는데 제일 먼저 처분=양도한 작품 2호라는. 1호는 점프트리.. ㅠㅠ 내가 그걸 왜 샀던지 돈이 썩어 넘쳤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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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0 pm 3:57:00
108.--.149.242
지금 한참 연재중인 만화인데 어떻게 끝까지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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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0 pm 4:01:00
216.--.79.30
별빛속에 얘기하시는 듯.
3  ***
2014-01-10 pm 3:53:00
216.--.79.30
별빛속에는 그 작품 나왔을 그 당시에 틴에이저 나이 때 봐야 빠져들어가는 거예요. 지금 와서 보기엔 그림체니 스타일이니 너무 촌스럽구요, 또 우리가 그 나이가 아니라서 빠져들기 힘들어요.
제가 삼십대 중반 넘어서 만화에 입문했는데 다른 미씨님들이랑 얘기하다가 느낀 거예요. 본인들 한참 감수성 예민하던 사춘기 시절 그 때 갓 신간으로 나왔던 만화들이 딱 그 감성으로 기억에 박혀 있는 거죠. 저처럼 몇 십년 지나 나이 먹어 그 작품을 보며 감성을 느끼라면 절대 같은 느낌 못 받아요.
아마 원글님이 진도가 안 나가는 것도 저 같은 이유일 거예요.
설희는 현재 연재 중이라서 별빛속에 보다는 훨씬 쉽게 몰입할 수 있어요. 사춘기 감성 순정 만화도 아니구요. 저는 이코믹스에서 보고 있는데 어디서든 볼 수 있는 곳에서 보세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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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0 pm 4:20:00
162.--.52.81
원) 아.. 그렇군요. 마흔 중반이라.. 저는 캔디 캔디랑 베르사이유의 장미 세대거든요.
베르사이유의 장미는 이민 오면서 싸가지고 왔고 10년전에 한국 갔을때 올훼스의 창 사왔어요.

아르미안의 네딸은 아는 분 중학생 딸들이 보는거 빌려봤는데 너무 재밌게 봤거든요. 그것도 벌써 십몇년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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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0 pm 4:23:00
162.--.52.81
원) 이코믹스도 아이패드로 보고 해외결제 가능한가요? 저 주민등록번호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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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0 pm 4:28:00
216.--.79.30
해외 결제 가능해요. 아이패드는 모르겠네요. 항상 컴으로 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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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0 pm 4:39:00
162.--.52.81
해외 결제 가능하군요! 감사해요. 컴으로 봐도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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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0 pm 5:02:00
70.--.131.159
전 강작가님 만화를 보며 자라서 그런가 현재진행형, 17세의 나래이션은 거의 25년 지나서인 지금 읽어도 좋더라고요. 마치 응답하라 드라마 보며 추억을 돌아보는 것처럼요.
그런데 서른 넘어 읽으시는 분들은 3번님 말씀 같으시겠어요.
이 분 작품은 인간의 본질을 건드리는 부분이 많아요. 전 특히 호러쪽을 좋아해요. 식스센스급이에요 제게는.
4  ***
2014-01-10 pm 3:53:00
216.--.153.76
완전 최고
5  ***
2014-01-10 pm 4:02:00
99.--.169.166
설희는 별그대와 달리 아기자기한 설정이 아니라 뭔가 미스테리하고 인간의 내면을 통찰하게하는 부분이 많아요. 별그대가 외계인의 특별한 능력이 포커스라면 설희는 긴 세월을 살아온 설희의 눈으로 보는 인간의 단면들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게 자신을 한번쯤 돌아보게 해주는것 같아요. 잔 재미가 느껴지는 만화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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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0 pm 4:05:00
96.--.10.102
이분이 정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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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0 pm 4:23:00
162.--.52.81
원) 오호... 심오한 만화인가봐요. 설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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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0 pm 5:18:00
172.--.3.1
맞아요. 거기다가 잔재미도 있다고 생각해요.

설희 말고도 주인공이 한명 더 있는데, 아주 순수한 아이, 설희가 조금씩 마음을 여는... 그 아이의 로맨스도 잔 재미가 있어요. 이름에 세라인데, 이 세라와 설희 둘의 스토리도 감동있고요.

강경옥 작가님은 심리묘사의 대가에요. 정말 삶의 소소하고 사소한 일들을 그렇게 잘 캡춰해서 묘사하시는지....

드라마는 말 그대로 외계인 능력 + 달달한 연얘물이라면

만화는 윗분이 잘 설명하신대로 인간의 깊은 성찰까지 들어 있는 ... 깊이가 있는 작품이에요. 거기에 달달함도 있어요.
6  ***
2014-01-10 pm 4:08:00
72.--.219.21
2번인데 별빛속에요. 오글거려서 못봤음. 전 바람의 나라 (이것도 거창했는데 뒤로 갈수록 꽝.. 수습이 안되는 느낌) 랑 황미나 작품류가 그래도 좀 취향인듯. 신일숙 작품류는 좀 답답한 느낌이었고.. 나머진 다 별로. 그래도 신간 나오면 사서 애들한테 돌리고 그랬어요. 용돈은 책사는데 다 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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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0 pm 4:10:00
198.--.37.11
님은 그냥 순정만화같은건 안맞는 스타일이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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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0 pm 4:13:00
216.--.79.30
저는 순정 덕후인데도 6번님께 동감이에요. 그냥 옛날 한국 순정이 저랑 안 맞나봐요.
요즘 순정이나 일본 순정은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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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0 pm 4:22:00
162.--.52.81
원) 만화책 마음대로 사셔 보셨나봐요. 부러워요. 저는 베르사이유의 장미 엄마한테 혼 나면서 만화책 처음 산거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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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0 pm 4:29:00
108.--.150.253
저도 강경옥 만화 그림체가 너무 싫어요. 그리고 한유랑인가? 그 사람 그림도 너무 싫어서 안봤구요. 내용도 재미없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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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0 pm 4:40:00
216.--.79.30
한유랑은 사람이 아니라 공장 만화예요.
김영숙, 한유랑, 나하란, 황미리, 전일숙, 이수미
이런 이름들은 전부 공장 만화니까 다 패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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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0 pm 6:00:00
107.--.144.148
윗글님 공감 그래도 일본에 비해 열악한 환경에서 그정도면 한국만화에 개척자라고 생각되구요. 황미나, 신일숙, 천계영, 김혜림 취향이구요전. 김혜림맞나....쩝. 불의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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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0 pm 8:03:00
108.--.150.253
한국만화계가 열악한건 알겠지만, 너무 떨어져요. 돈 주고 사서 보는 시스템이 되야 좀 실력있는 만화가가 나올텐데.
전 한국만화의 그 평면같은 느낌이 너무 싫어요. 뭐랄까 구도가 너무 안좋달까.
슬램덩크 만화가 같은 구도와 입체감 같은거 ... 그런 한국만화가 없는거 같아요.
만화광이라 정말 많이 봤는데, 물론 일본 순정만화 정말 그 스토리 진부한건 싫어하긴하지만요.
7  ***
2014-01-10 pm 4:36:00
211.--.148.215
설희랑 별그대가 줄거리가 같지도 않고 같은 대사가 나오는 것도 아니예요. 다른 작품으로 즐기시면 될 듯요.
8  ***
2014-01-10 pm 4:50:00
76.--.196.138
근데 왜 설희는 다음에서 연재되다가 연재가 끊긴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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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0 pm 4:52:00
216.--.79.30
계약 완료
(1~30 / 30) [마지막 댓글입니다.]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