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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1 am 1:19:00
68.--.84.38 |
| 그냥 운 좋은 배우라고 하기엔 연기를 잘하죠...
성격은 모르지만 연기에 대해 굉장히 진지한거같아요 연기하는거 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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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1 am 1:37:00
207.--.188.76 |
| | 영화계 지인들이 김수현이 알려지기 전 아역 연기하는 거 보고 호들갑 떨던 게 생각납니다. 연기가 애가 하는 게 아니라 웬만한 중년 배우들보다 훨씬 잘한다고 저건 타고난 거라고 많이 얘기했어요. 부활에서의 김윤석과 용서받지 못한 자의 하정우를 처음 발견했을 때와 똑같은 전율이라고. 대배우의 기운이 느껴진다고 말했는데, 그때는 전혀 관심도 없어서 무시했는데, 별그대에서 처음 보고 역시 전문가들의 안목이 맞구나라는 생각 많이 했습니다. 어떤 배우로 어떻게 성장할지 중년에는 얼마나 다양한 필모를 가질지 너무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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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1 am 2:07:00
116.--.21.74 |
| 영화계 친구 얘기 해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수현이 중년이후 필모가 정말 기대되요. 지금 만 25세에 할 수 있는 역할이 있고 30대 40대에 할 수 있는 역할이 있잖아요.
타고난 연기력에 극장에서 여성들을 소리지르게 하는 섹시한 매력까지 갖춰서 할 게 무궁무진한 배우같아서요 쭈욱 지켜보려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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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3 pm 3:56:00
207.--.188.76 |
| | 내친 김에 하나 더. 그때 나중에 크면 자기 작품에 출연시키고 싶다던 지인도 있었는데.... 작년에 은밀하게 영화 시사회에 원래 시사회에 절대 안오는 감독들이, 작가주의 감독들까지 김수현 연기 보러 대거 참석해서 작품 같이 하자고 시사회뿐만 아니라 뒤풀이까지 참석했다는 얘기도 들었어요. 평론 하는 지인 말로는 헐리웃에서 액션이 아니라 진짜 연기로 승부할 수 있는 동양 배우의 가능성도 많다고. 이소룡 같은 신체조건과 괜찮은 영어 발음도 헐리웃에 어필하기 좋다고. 이제까지 헐리웃에 진출한 동양 배우들과도 완전히 다를 거라고 했어요. 괜히 한류 스타 하면서 시간과 힘 뺄 필요 없고 나중에 헐리웃으로 바로 가는 게 낫다고 했어요. 열심히 준비하면 세계적인 연기파 배우가 될 수 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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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1 am 1:39:00
75.--.169.170 |
| | 너무 매력적인 배우예요. 헐리웃에 이런배우가 나타났으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탔을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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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1 am 2:28:00
175.--.2.221 |
| | 진짜 노력이 대단한 배우 같아요. 주위 사람들이 연기뿐 아니라 임하는 자세도 한결같이 칭찬 하더라고요. 벌써 다음 작품이 기다려지는 배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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