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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0 pm 7:11:00
24.--.6.2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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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0 pm 7:14:00
72.--.37.253 |
| 속풀이 아닌뎁쇼? 물론 연예인 얘기도 아니지만.. 그럼 어디로 가야하남유?
그간 연예방 애독자로서 요정도는 귀엽게 봐주시던데..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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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1 am 8:33:00
108.--.137.36 |
| 지겹다.
여기서도 또 방 타령이야.
자기 방 구석에서 걍 혼자 노시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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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0 pm 7:12:00
72.--.211.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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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0 pm 7:14:00
71.--.189.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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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0 pm 7:16:00
72.--.37.253 |
| | 물론 한국 돌아가서 짐 싸고 주변 정리하고 오는데는 두 달 정도 걸렸구요.. 그러니 세 달 만이네요. 만나서 결혼까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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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0 pm 7:17:00
110.--.189.1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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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0 pm 7:19:00
72.--.37.253 |
| | 원글인데요. 제 얘기 말고 미씨님들 얘기 듣고 싶어요.. 무슨 사연들로 이 먼땅에 와서 미씨에서 만나 친구보다 더 징하게 수다 떨고 있는지.... 사실 이렇게 미국 살고 있는 사람들은 사주로 보면 다 역마살이라고 누가 그러드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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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0 pm 7:24:00
174.--.122.76 |
| 역마살 맞아요. 사주에 어디천지를 돌아다녀야한다더니 딱 맞는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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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0 pm 8:10:00
24.--.33.1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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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0 pm 8:35:00
98.--.141.137 |
| 전 미국와서 잘 된일이 별로 없어요... 와서 잘 안풀린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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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인이 삭제했거나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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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0 pm 7:28:00
72.--.176.55 |
| | 제가 아는 언니는 친구한테 한달간 놀러 한국에서 미국에 왔다가 주일에 교회를 갔는데 딱 한 눈에 남자에게 반했대요. 그 분도 마찬가지.... 그 날 데이트 신청하고 만나서 결혼 얘기 오가고 한 주일 만에 결혼을 결정했대요. 그리고 시부모님될 분 만나뵙고 그 담달에 한국갈때 남자분 같이 가서 인사하고 결혼식 올리고 다시 와서 여태 산다는데 두 분이 정말 키가 작으시고 인형같이 귀엽게 생기셨거든요. 십 여년을 한 번도 안 싸우시고 여태 살고 있대요. 정말 그러냐고 불만도 없냐니까 자긴 항상 남편이 너무 좋고 아직도 불만이 없대요. 그게 젤로 불가사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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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0 pm 7:34:00
72.--.37.253 |
| | 원글.. 흠.. 이런 거 조아요.. 이래서 인생이니 운명이니 하는 거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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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0 pm 7:31:00
71.--.177.218 |
| 저는 남편이 이민을 앞두고 있는지 모르고 대학 선배로 짝사랑하다가 석사 마치고 미국으로 가버려서 그냥 쫒아 온 케이스.
그런데 훨씬도 전에 전혀 저랑 연관 없는 두분으로부터 각기 다른 연도에 저더러 큰 나라가서 살거라고...게다가 신랑감이 있어 가게 된다고...가끔 그 때를 떠올리면 우와~~ 신기신기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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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0 pm 7:51:00
69.--.17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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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0 pm 7:55:00
184.--.91.204 |
| 헉! 정말요?
제일 흥미진진할것 같아요. 풀어주세요오오오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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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0 pm 8:01:00
72.--.37.2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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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0 pm 8:04:00
66.--.174.205 |
| | 남미 여행하다가 도둑맞아서 친구 있는 미국에서 있다가, 유학생활하는 친구를 보면서 공부하기로 결정함. 3개월 준비해서 유학옴...결혼했더니 잘 살고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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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0 pm 8:25:00
68.--.118.163 |
| | 원래 외국으로 혼자 이민 갈려고 했어요. 근데 딱 미국만 빼고ㅎㅎㅎㅎ 핀란드 대학원도 알아보고 캐나다 호텔인턴까지 안해본거 없이 그냥 조용히 한적하게 살고 싶었는데 직장동료가 자기친구 소개해 줬는데 미국남자....그때 외로워서 데이트만 하자 이랬는데 웬걸.....미국인이라는거 빼곤 내 이상형....모든게 너무 잘 맞아서 2년 한국에서 연애하고 미국입국과 동시에 결혼식하고 지금 알콩달콩 잘 살고 있어요. 엄마도 시월드 없는 곳으로 시집갔다고 좋아라 하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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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0 pm 8:30:00
108.--.69.20 |
| 흠,,
제 경우는 황당하기보다는 운명이지 않았나 싶기도 하공,,,
펜팔하던 사람이랑 약혼해서 미국왔는데 그 남자가 좀 너무 아니다 싶어스리
헤어졌는데 울 아버지께서 남사스럽다고 한국오지 말라고 해스리
그냥 눌러앉았다가 비자댐시 계약결혼 했었는데 겁도없이 3년만에
시민권 받으러 갔었다가 면접에서 의심받고 청문회 나오라고 하는 것을
변호사가 그냥 시민권신청 하는 것 드랍하고 당분간은 신청할 생각
꿈도 꾸지 말라고 해서 그냥 저냥 십년을 살았는데,,,
우연히 지인 소개로 지금 남편을 만났어여,
근디 영주권이 없는 상태라 할수없이 내가 시민권 따서 울남편 영주권 받게하고
지금까지 아들 딸 하나씩 낳고 잘 살지는 몬해도 그럭저럭 삽니다
이거이 소설하나 써도 될 모티브가 되지않을가여?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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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0 pm 8:37:00
108.--.69.20 |
| 12번인데 조금 더 사족을 달자면요,,,
사실 미국대사관에서 비자도 못 받을뻔 한 케이스였는데 왜냐하면
한번도 만난 적도 없는 사람하고 그냥 펜팔로 약혼한다는 것은 심히 의심되는
이유였어니깐요,,,
근데 운 좋게도 할아버지대사님한테 잘 보였는지 어쨌는지 제가 말이 조금 되던
상태라 사랑에는 국경도 없고 어쩌고 구라를 좀 쳤었어요 ㅎㅎ
여튼 운좋게도 미국입성은 무사히 했는데 그게 잘된건지 아닌건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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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0 pm 9:17:00
208.--.4.148 |
| | ㅋㅋㅋ 12 번님 재밌는 분이실 듯....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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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0 pm 9:28:00
142.--.13.217 |
| 출장3일와서 첫날 동료랑 저녁도 먹고 술도 한잔하러 나갔다가 거기서 동료의 한다리 건너 친구를 만남.
합석해 놀았는데 그때 그 친구의 일행이 지금의 내남편.
첫날 인상은 절대 내스탈이 아냐..싶었으나 그냥 열심히 놀았음.
술도 못하는게 왼일로 술이 떡이 되게 마시고 즐거이 놀고 다음날
저녁 다시 만났는데 이때 둘이. 서로 눈이 뿅가서
4달간 태평양 사이에 두고 원거리 연애...
서로 왔다갔다 비행기값에 전화값 너무 많이 나와 하루아침에 사직서 내고
내가 미국에 옴..부모님께 맞아죽을뻔함.
20여년 다되가는데 애둘낳고 지지고 뽂고 싸워도 둘이 딱붙어 잘살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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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인이 삭제했거나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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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0 pm 9:41:00
144.--.12.226 |
| | 41살까지 노처녀로 있었는데 (결혼은 완존 포기상태) 후배 사무실에서 잠시 인사만한 남자와 한달만에 초고속으로 결혼했는데 지금까지 소리한번 안질르고 애인겸 친구겸 오빠겸 알콩달콩 살고있어요. 주인님, 저는 영원한 주인님의 딸랑딸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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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1 am 12:55:00
74.--.35.115 |
| | 한국생활답답해 일본유학 준비하다가 미국어학연수간 친구의 권유로 급 변경.이왕 나가는거 큰물에서 놀자!! 비자준비해준 유학원에서 재정보증이 좀 약해 비자가 안나올수도 있단 소리들으며 준비했으나 얼결에 나와서 옴. 육개월지나 저없음 못사는 남편만나 결혼. 오년째 행복하게 사는중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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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1 am 11:32:00
159.--.149.146 |
| | 한국에서 전화로 하는 영어 회화 강사를 아르바이트로 하던 미국인. 첫날 전화에 바쁘다며 그 다음주 부터 전화하라고 해서 끊고 학생 기록부에 "the rudest woman in Korea"하고 적었는데 그 다음주에 다시 전화해서 부터는 이러쿵 저러쿵 얘기하다가 만나게 되고 2년만에 같이 미국들어와 결혼하고 10년째 아들 딸 낳고 잘 살고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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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1 pm 12:27:00
108.--.132.77 |
| | 저는 신혼때 남편이 대학원 졸업하면 저랑 같은 직종에서 일할 것이라는 꿈에 부풀어 살다가 졸업직후 미국유학간다는 소리에 황당함을 금치 못하다가 전세금 빼서 남편 유학보내고 친정에서 살다가 이산가족 청산하고 미국에 온 케이스예요. 덕분에 신혼살림 재활용센터로... 시댁으로... 친정으로... 보내고 옷가지 몇개랑 돌도 안된 아들 데리고 왔었네요. 유학 계획 있는줄 알았으면 신혼살림도 안사고 아들도 미국에서 낳는건데... ㅎㅎ그게 벌써 14년전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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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1 pm 3:14:00
68.--.150.46 |
| 음...전부 좀 황당한 분 들만 쓰신거 맞죠?
저 처럼 엄마 아빠 따라서 이민 온 사람 들 도 있는거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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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1 pm 4:56:00
76.--.49.1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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