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3-06-11 pm 3:37:00
220.--.233.225
보라색을 좋아하니까요.
  ***
2013-06-11 pm 4:12:00
76.--.23.167
ㅋㅋㅋ
  ***
2013-06-11 pm 9:29:00
76.--.226.37
저아는분도 보라줌니 한분계세요 나름미대나오시고 에구구 괴로울정도로 깔맞춤하시던데 약간 이상하단 느낌...??
  ***
2013-06-11 pm 4:13:00
74.--.167.50
22222 이런 질문도 있네요 ㅎㅎ
  ***
2013-06-11 pm 4:14:00
67.--.30.192
제 질문은 왜 다른 색보다 보라색이 유난히 그런지인데요.
2  ***
2013-06-11 pm 3:38:00
76.--.136.229
깔맞춤해도 과해 보이지 않고 세련된 느낌이 들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예를 들어 핑크색 좋아한다고 핑크색으로 깔맞춤 한다거나 빨간색 깔맞춤, 노란색 깔맞춤 이런건 정신 사납고 과해 보이는데 보라색은 인테리어든 패션이든 깔맞춤해도 무난~하고 세련되게 매치할 수 있음..
3  ***
2013-06-11 pm 3:38:00
71.--.241.8
저두 엄마한테 물어봐야겠네요..^^
엄마가 서양화 전공하셔서 약간 특유의 미대나온 티내고 싶어하는 뭔가도 있고..
개인적으로도 보라색을 좋아하세요..
몇년만에 미국들어오셔서 공항 마중나갔을때 보라색깔맞춤 하고 와서 좀 당황했던 기억이 확 나네요..

  ***
2013-06-11 pm 3:46:00
75.--.144.67
ㅋㅋㅋㅋ

뭐든 깔맞춤은 촌시려움.

미대라도..
4  ***
2013-06-11 pm 3:43:00
69.--.220.209
저두 보라색 환장하는데...깔맞춤은 너무 과해보여서 살짝살짝 포인트를 주거나
그냥 보라색 원피스나 코트,자켓 같은 한벌로된 옷만 입는데....
사람취향나름 아닐까요....???
5  ***
2013-06-11 pm 3:43:00
50.--.254.130
그냥 전 보라색이 저한테 잘 받는 색이어서 잘 입어요. 스카프나 스웨터 아님 귀걸이...
  ***
2013-06-11 pm 4:02:00
68.--.100.125
22222222222

보라색 안좋아하는데 사다보면 전부 보라색 ㅎㅎㅎ
6  ***
2013-06-11 pm 3:44:00
50.--.116.122
저 보라색에 환장하지만 깔맞춤은 흰색이나 검정 또는 오렌지나 핫핑크.. 보라는 깔맞춤 해본적 없어요.ㅎㅎ
근데 늘 보라색인 뭔가를 몸에 지니고? 있긴 하네요. 악세서리던지 옷 신발등.. 깔맞춤은 안해도 늘 보라색이면 눈이 간다는. 예술가 기질이 있는 특이한 성향의 소유자래요? 저 보니 그런듯도..
예술쪽에서 일하고 있고 성격이나 성향은 특이하다 말 많이 듣거든요. 사차원이란 소리도 많이 듣고.ㅎㅎ
7  ***
2013-06-11 pm 3:53:00
99.--.153.7
핑크, 보라는 입고싶어도 너무 안울려서 못입어요. 피부가 많이 하얗고, 그럼 어울린다는데 제가 소화를 못해요, 베이지, 네이비, 그레이, 블랙 뿐이에요.
8  ***
2013-06-11 pm 3:57:00
108.--.72.147
그냥 좋아요. 파란색좋아하는 사람들이 파란색 깔맞춤하는 거랑 똑같은듯.
9  ***
2013-06-11 pm 4:18:00
142.--.94.25
각자의 취향이지 그게 그렇게 궁금하세요
10  ***
2013-06-11 pm 4:25:00
100.--.128.238
다른 색 좋아하는 사람들도 깔맞춤하는데 보라색이 튀어서 보라색만 깔맞춤한다고 보이는거 아닐까요?
  ***
2013-06-11 pm 4:28:00
67.--.30.192
아뇨 제가 유심히 봤는데 보라색 좋아하시는 분들 많은 경우 매니아세요. 다른 색깔처럼 난 이런 색을 좋아해에서 끝나는 게 아니고 실생활 활용도가 다른 색깔에 비해 월등히 높더라고요. 특히 패션에 쓰일 때는 전부 몰아 넣으시던데요. 신기했어요
11  ***
2013-06-11 pm 4:27:00
78.--.51.145
자는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보라색 좋아하는 사람들은 좀 독립적이거나 주변 사람 신경 안쓰고 예술가적 성향-성격면에서요-,자의식 과잉을 많이 보이는 거 같이 느꼈어요. 강박적인 성향을 보이는 사람들도 많이 보았고요. 이런 기질과 연관있지 않을까요? 예를들어 다른색 좋아하는 사람들은 무슨색 좋아하냐하면 두루뭉술하게 대답하는 반면 보라색 좋아하는 사람들은 거침없이 보라색! 이러는 경우가 흔하다는 것. 많은 부분 제 편견일 수 있지만 경험적으로 그래와서 저는 보라색 좋아한다고 대놓고 말하는 사람들은 피해요 -_-
  ***
2013-06-11 pm 4:30:00
67.--.30.192
제가 느낀 거랑 거의 비슷해요! 제가 말조심하느라 원글에선 안 썼는데 제가 본 몇분은 거의 강박적으로 색깔맞춤을 하시던데요. 어릴 때 그 국어선생님으로부터 신선한 충격을 받았던 터라 아직도 안 잊혀져요.
  ***
2013-06-12 am 2:21:00
75.--.73.4
333333333333333333333
  ***
2013-06-11 pm 4:50:00
68.--.100.125
그니깐 원글님은 이미 답을 정해놓으시고 그거에 원하는 댓글을 기다리시는 거네요.
  ***
2013-06-11 pm 7:03:00
76.--.164.172
그니깐 원글님은 이미 답을 정해놓으시고 그거에 원하는 댓글을 기다리시는 거네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12  ***
2013-06-11 pm 4:30:00
108.--.160.69
보라색옷이 다른색상 옷이랑 매치 믹스하기 잘 안되요 그래서 그런것도 잇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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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1 pm 4:42:00
184.--.114.145
회색도 잘 어울리고 여름엔 흰색도 좋고
청에도 잘 어울려요.
튀게매치 하려면 바이올렛 경우 옐로그린도 괜찬구요.
13  ***
2013-06-11 pm 4:31:00
76.--.139.217
학창시절 미술시간에 보라색은 고급, 상위계층을 나타내는 색이라고 배운것 같아요.
그리고..ㅋㅋㅋ 아이러브커피에서 홍대소녀가 보라색 깔맞춤이구요,,,ㅋㅋㅋ
  ***
2013-06-11 pm 4:40:00
184.--.114.145
그것은 보라중에 와인보라색
14  ***
2013-06-11 pm 4:38:00
184.--.114.145
오늘 왠지 끌려서 보라색 아이라이너 샀는데...
15  ***
2013-06-11 pm 4:39:00
173.--.76.88
커피숍에서 본 어느 노부부인데 할머니는 보라색 모자, 보라색 투피스 정장에 보라색 블라우스, 거기다 보라색 가방, 보라색 구두까지 매치하셨고, 할아버지는 포인트로 보라색 셔츠를 입고 계셨어요. 보라색 정말 좋아하나보다라는 생각이 들었으나 너무 과한 깔맞춤이라 보기는 별로 좋지 않았어요.
  ***
2013-06-11 pm 4:41:00
67.--.30.192
제가 질문 올리게 된 계기가 그런 케이스를 어쩌다 한둘도 아니고 수없이 봤기 때문이에요. 파란색이나 빨강 같은 맞춤은 힘들어서 흔하지 않다 하더라도 그보다 유한 파스텔톤 색 맞춤은 그렇다고 많이 보진 못했거든요
16  ***
2013-06-11 pm 4:48:00
184.--.114.145

제 생각엔 원글님의 강한 기억 때문에 더 눈에 띄는것이 아닌가 싶어요.
전 몬트리올 사는데 파스텔 깔맞춤도 많이 하거든요..
할머니들.. 파스텔 연두. 파스텔 노랑.. 하늘색..할머니들 파스텔 천지인데
백인들이라 그런지 이뻐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보라는 핑크 다음으로 선택하게 되는 여성성 강한 색인듯 해요.
17  ***
2013-06-11 pm 5:17:00
98.--.232.175
예전부터 보라색 좋아하면 싸이코라는 말도 있죠 ㅎㅎ 보아색 좋아하시는 분들보면 개성강하고 특이한 분들이 많더라구요
18  ***
* 본인이 삭제했거나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19  ***
2013-06-11 pm 5:47:00
76.--.53.172
흑인들보면 교회갈때 아래위로 연보라정장을 참 많이 입고 나들이 하더라구요
20  ***
2013-06-11 pm 5:53:00
67.--.27.175
보라색 좋아하는 사람들은 "나는 보라색 좋아해~"라고 과시하는 것을 좋아하더라고요.
저도 노란색 좋아하지만 노란색을 좋아하는 사실이 특이하다거나 그걸 자랑하고 싶다거나 노란색으로 깔맞춤을 하거나 노란색을 좋아하는 나 자신이 특별하다고 생각하지는 않거든요.
그런데 보라색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 색을 좋아하는 것 뿐만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보라색을 좋아한다는 그 자체를 사랑하고 그 사실을 자랑삼아 드러내고 싶어하는 것 같아요.
사람들이 워낙 보라색은 미친 사람들이 좋아해, 특이한 사람들이 좋아해라고 말들을 하니까 보라색을 좋아하는 자기 자신과 보라색을 좋아한다는 그 사실이 굉장히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
2013-06-11 pm 9:20:00
173.--.196.124
노란색을 좋아하게 되는 경우는 누군가에 대한 애착이나 상실감에 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100%는 아니지만요. 그래서 자랑스럽게 혹은 자신이 특별하다 생각할 수 없겠지요. 좋아 하지 않던 색을 좋아하게 될 경우 무언가 필요한 것이 무의식으로 알게 될 수 있다 생각합니다. 무언가 먹고싶을 때 그 성분이 몸에서 필요해서 먹고싶은 것처럼요. 마음은 그렇게 무의식에서 움직이는 거라 생각 됩니다.
21  ***
2013-06-11 pm 7:57:00
118.--.90.62
제가 보라색을 좋아하는데 과시하거나 자랑하려는 의도보다는 중독성 있는 색깔인거 같아요.
그리고 다른 색과 매칭이 잘 안되기 때문이기도 한거 같아요.
그래서 같은 보라계열하고 매칭해서 입을때가 제일 안정감이 있어서 그런거 아닌가 싶네요.
22  ***
2013-06-11 pm 9:16:00
173.--.196.124
보라색은 색깔 심리학에서 자신감을 표현합니다. 그래서 심리치료할 경우에도 우울하거나 무언가 욕구불만이 있을 경우 보라색을 작은 소품에서 이용한다든지 옷에서도 간단하게 매칭하고 활용하도록 권하기도 하고요.
제 직업적 소견에서 알려드립니다. 그러니 보라색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자존감이 높을 수 있고. 자의식이 있으니 사람들에게 보라색을 좋아한다고 표현할 수 있겠지요. 그것이 보통 사람들 눈에는 특히 부정적인 시각으로 받아들일 경우는 특별해 보인다..받아 들일 수도 있고요.
  ***
2013-06-12 am 12:15:00
67.--.30.192
높은 자존감과 자의식 맞는 거 같아요. 보라색 좋아하시는 분들 예술가처럼 보이신 분들이 꽤 있었거든요. 자기세계 확실해서 재밌었어요.
23  ***
2013-06-11 pm 11:05:00
76.--.31.16
22번님,
그러면 네이비블루, 초록색 좋아하는 경우에는 어떤 성향인가요?
제가 옷만 집었다하면 네이비블루, 하늘색. 흰색 예요.
반면 집안 인테리어는 꼭 초록색 이 있어야 하구요
혹시 고쳐야 하는 성향이라면 좀 알고 싶어요
  ***
2013-06-11 pm 11:34:00
67.--.30.192
저 원글인데 제가 봤던 색에 대한 몇몇 심리학 이론들에선 초록색이 평화주의자가 좋아하는 색이라 하던데요? 초록이 자연의 색이기도 해 눈을 편안하게 해 주는 것처럼 초록색 좋아하는 사람들은 평화를 추구하는 사람들이래요. 근데 누구에게나 장단점이 있는 것처럼 초록의 이면에는 독성과 같은 성향이 있다 해요. 정확히 무슨 말을 읽었는진 기억이 안 나지만 문학 작품 위대한 개츠비에서 깜깜한 밤에 주인공 집으로 반짝이는 불빛이 초록색이었다면서 그 작품에선 초록색이 불길한 복선을 암시했다고 읽은 기억이 나요. 초록색이 또한 chlorine gas, 즉 염소 가스 색이기도 해서 유독성?과 관련지어서 설명한 걸 읽은 기억도 나요. 하지만 초록하면 떠오르는 건 평화주의자라는 긍정적인 이미지에요. 흰색은 잘 모르겠고 블루 계열은 이성적이고 냉철한 사람들이 좋아하는 색이라는 건 읽어 봤어요. 아이들 공부방에도 벽지를 시원한 하늘색으로 하거나 조명을 블루 계통으로 하면 뇌가 안정되고 좀 더 이성적으로 판단할 수 있어 기억력을 증진시킨다는 몇몇 연구 결과들을 읽은 기억이 나요. 하지만 그 이면으로는 영어에서 우울함을 표현할 때 i feel blue 하는 것처럼 우울함을 상징하기도 해요. 이게 제가 아는 전부에요. 제가 맞는 말만 한 거였으면 좋겠어요.
  ***
2013-06-12 am 12:09:00
76.--.31.16
23번) 원글님 답글 고맙습니다.
답글 읽고보니 맞는말 인것 같네요
우선 초록이 평화주위자, 반면에 강한 독성같은 성향
제가 제일 싫어하는게 싸우는것, 남편이랑 20년 결혼생활중에 한번도 큰소리
내본적 없었어요. 물론 주위사람들 한테도요
그저 맘에 안들고 싫으면 혼자 속으로 끙끙 앓으면서도 내색하지 않구요
그러다 나한테 거짓말 했다던가, 이용했다는것을 알게되면 상대방이 뜨악할정도로
두말않고 관계 끊어버려요. 아주 냉정하게...
그리고 어떤일이든 감성 보다는 항상 이성적으로 따지고 드는 성격이구요
몇월몇일 몇시에 어떤상황에서 너는 무슨옷을 입었었고, 나는 그때 무슨일을
하면서 대화하면서 너가 나한테 이렇게 얘기했다 하는 징그러운 기억력으로
상대방을 숨막히게 하기도 하구요

집안 인테리어 역시 현실적인것을 더 많이 따지고요 ( 아무리 이쁘고 좋아도
현실적이지않으면 패쓰)
일이 안풀릴때는 혼자 쳐박혀서 머리 쥐어뜯기도 하고, 혼자노는것 도 좋아하거든요

이러니 원글님이 적어주신 내용이 얼추 맞는것 같네요 ^^

색깔을 좀 바꿔보면 이런성향이 바뀌지 않을까 내심 기대해 보면서 저두 보라색으로
한번 도전해 보고 싶네요
  ***
2013-06-12 am 12:14:00
67.--.30.192
저 다시 원글인데 님 성격이 거의 제 성격이에요. 저도 혼자 끙끙 앓고 소리 지르는 거 싫어하고 님처럼 몇월몇일에 무슨 옷, 상황, 했던 말 그런 자잘한 것들 기억했다 끄집어 내요 (속좁은 짓이지만). 저도 혼자 노는 거 좋아하는데 저도 님처럼 똑같이 초록색이랑 파스텔 파랑이랑 블루계열 좋아해요. 다만 전 흰색보단 회색을 더 좋아해요. 회색이랑 파랑 맞춰서 잘 입거든요. 제가 좀 차가운 색깔 좋아하는 거 같아요. 빨강, 주황, 노랑 이런 붉은 계열보단.. 아 그리고 전 그린티 색이랑 파스텔 계열이면 무엇이든 좋아하는데 그 중에도 파스텔 초록을 무지 좋아해요. 원색에 흰색 많이 들어간 색이요. 님 혹시 MBTI 검사하시면 ISTJ나 ISTP 이런 거 나오시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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