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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2 pm 6:48:00
119.--.209.220 |
| 전 모르겠어요. 초등부터 사립이었는데 이상한 선생 땜에 괴로운 일 단 한번도 없었거든요.
요즘은 공립도 촌지 함부로 못 준다긴 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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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2 pm 6:58:00
71.--.193.224 |
| 222222
딱 한명 이상한 수학샘 걸려본적은 잇네요 때리던 선생
못생기고 키작아서 그런식으로 열등감 표출 햇던거 같아요 노총각
그 밖엔 다 좋앗고요 부모님이 학교에선 선생님 존경하고 말 잘들어야한다고 해서
잘 하려고 노력햇고 그래서 공부도 잘 햇어요
애들 앞에서 교사 욕 하는건 정말 안 조은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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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2 pm 7:07:00
108.--.5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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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2 pm 7:15:00
68.--.147.174 |
| 4444444444444444444
전 81년생 내내 공립다녔는데 이상한 선생 한명도 없었어요.
대신 짓궂고 기센 애들 때문에 도중에 울면서 뛰쳐나가는 선생은 두명이나 봤네요 초등학교때 한명 중학교때 한명 -_-
그거보고 어린 눈에도 불쌍해보였던가 아무리 공부 잘해도 절대 선생은 안돼야지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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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2 pm 7:46:00
173.--.122.245 |
| 5555555
전 추억의 좋은선생님이 더 많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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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2 pm 6:48:00
218.--.65.28 |
| 우리때보다 덜하죠. 폭력, 촌지 등등
근데 어딜가나 질 안 좋은 선생님이 있기 마련.
훌륭한 선생님도 많이 계시구요...
미국에도 이상한 선생님 많아요..
저희 아이 3학년 때 인종차별하는 남자 백인 선생님 때문에
맘고생 많이 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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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2 pm 6:49:00
174.--.27.80 |
| | 저는 거의다 좋은 선생님들만 있어서 저질 선생은 아직 경험을 못했어요. 제 친구들 중에 선생들도 많아서 그들의 고충도 너무 잘알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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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2 pm 6:54:00
76.--.136.229 |
| 저는 거의다 좋은 선생님들만 있어서 저질 선생은 아직 경험을 못했어요22222222222222222
진짜 평범하게 공립만 다닌 82년생 미씨인데요....
학창 시절 선생님들과 야자 시간에 반전체 피자도 시켜먹고, 야자 시간에 친구들과 땡땡이 쳤다가 잡으러 온 담임과 삽겹살도 구워먹으며 따뜻한 조언도 해주시고~ 가출했던 반친구 잡아다 집에도 며칠씩 데리고 계시면서 개과천선 시키신 선생님...전 셀수도 없을 만큼 참 훈훈하고 좋은 기억이 많았는데...
미씨에서 선생님에 대한 나쁜 기억, 트라우마 있으신 분들이 많으셔서 깜짝 놀랐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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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2 pm 7:06:00
108.--.137.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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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2 pm 7:26:00
24.--.36.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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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2 pm 6:52:00
97.--.83.19 |
| 얼마 전 교실앞에서 자위행동하던 선생은 어찌 됐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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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2 pm 7:12:00
218.--.149.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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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2 pm 7:49:00
68.--.195.1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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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2 pm 6:52:00
173.--.88.233 |
| | 원글님과 비슷한 세데인데 별로 괴로운 기억이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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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2 pm 6:55:00
173.--.96.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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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2 pm 6:57:00
70.--.11.104 |
| 333333333333
평범한 공립으로만 다녔는데 희안한 막장 선생님들은 없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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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2 pm 7:09:00
96.--.129.107 |
| 4444444444444444444
저도요...중소도시에 살면서 공립만 다녔는데 선생님들 다 양호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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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2 pm 6:54:00
66.--.203.50 |
| 아니예요...
물론 안좋은 소식도 많지만.... 솔직히 미국도 마찬가지잖아요..
얼마나 잇슈가 되는냐의 문제지....
제 집안이 초등학교 교사가 많아서 그런지 자주 저도 한국에 전화하고 물어보는데..
촌지..절대 받을수 없고
요즘아이들이 버릇없고 뺀질거려서 오히려 가르치기 힘들다고 하더군요..
다...case by case 아닐까요?
넘 걱정마시고.... 좋은 선생님 만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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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2 pm 6:54:00
76.--.228.217 |
| 좋은 선생님들만 겪으셨다는 분들이 달나라 얘기처럼 들리는 40대네요..
운이 좋아 내가 편애를 받는 입장이었어도, 선생에게 학대나 추행을 받는 급우를
목격하는 것만으로도 트라우마 만땅 갖고 자라 온 사람인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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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2 pm 6:57:00
67.--.87.2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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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4 am 7:34:00
219.--.220.202 |
| 저도 너무 당해서 선생이란 직업 가진 사람들을 싫어하게 까지 됐어요.
물론 좋은 분들도 많겠죠. 하지만 제 경험은 정말 인간 이하의 행동들
이해하기 힘들었어요.
이해해야 할 이유도 없구요. 애들을 자기들 화풀이쯤으로 대하면서 진짜 가관이죠.
전 치맛바람 쎄기로 유명한 학교 다녔는데
전 절대로 엄마학교 올때 돈이나 선물 준비하지 말라고 했어요.
그냥 서로 인간 취급 안 하면서 8년이란 지옥같은 학교 생활 했어요.
한번은 책에다 노트 했다고 빗자루 가져 오라고 해서 애들 다 보는 앞에서 치마 올리고
엉덩이 떄리더니 그것도 모자라 얼굴을 빗어 주더라고요. 그 빗자루로...
지금 생각해도 미친녀ㄴ 이었죠. 그 선생.
그 후로 선생은 저에게 너무 안좋은 이미지로 남아서 아직도 싫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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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2 pm 7:02:00
99.--.248.94 |
| 원) 맞아요. 전 사실 제가 당한적은 별로 없어요. 공부 잘 하는 모범생이였고, 잘은 모르지만 아마도 엄마(돈)의 힘도 있었을것 같아요.
하지만, 친구가 바로 내 눈앞에서 그렇게 당하는 걸 보는게 너무 지옥같았어요. 아무 잘못없이(시험문제 틀린게 매맞을 일인가요?) 선생의 화풀이 대상이 되는 힘없고 가난하고 공부못했던 반 아이들을 보면서, 왠지 나도 공범자 인것 같은 죄책감, 혹은 친구를 위해 내가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는 자괴감, 그리고 선생에 대한 증오 같은걸로 범벅인 학창시절을 보냈어요.
아현동에 있던 중앙여고를 나왔는데 우리때 자살한 학생도 있었고, 선생한테 각목으로 맞아 고막이 터졌던 친구도 있었어요. 내일이 아니라고 외면하기엔 너무 슬픈 일들이 많았어요.
전 워낙 자존심이 센 학생이라 어떻게 해서든지 혼나지 않으려고 규율을 정말 잘 지켰는데, 그게 참 사람을 방어적이고 불의를 보고도 순종할수 밖에 없는 무력한 인간으로 만들더라구요.
요즘엔 나아졌다니 다행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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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2 pm 7:09:00
108.--.37.104 |
| 3333
저도 7번님이랑 같아요.
편애를 받는 입장이었지만, 너무나 부당한 편애였음을 알았기에 전 선생님 존경해본적 없어요.
그래서 고등학교 즈음엔 부당한짓 하는 선생님들 다른애들 앞에서 망신도 많이 줬었구요.
사십이 훌쩍 넘은 지금도 제가 십대때 한 행동에 대해 반성하고픈 생각은 없어요. 그들은 그런대우를 받는게 당연했고 그들자신도 자신이 선생님으로서 그런 대접을 받을수 없노라고 자기위치를 주장할만한 떳떳한 사람도 없었구요.
머리나쁜 쓰레기들 선생들로 가득찼던 시골학교 출신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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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2 pm 7:43:00
119.--.209.220 |
| 7번님, 그러니까 나 말고도 다른 애들이 그런 부당한 대우 받는거조차 못 봤다구요.
절대 안 믿어진다니 그 사립 학교 이름을 댈 수도 없고 안타깝지만. 사실이에요.
나 포함 우리집안에 초중고 교사 하는 사람 한명도 없어서 편드는것도 당근 아니고.
님이 모르는 세상도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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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인이 삭제했거나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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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2 pm 6:58:00
76.--.17.205 |
| 얼바인같은데는 기러리 엄마들이 미국 선생들 버려놔서 이젠 학교측에서도 될수있씀 한국애들을 모든반에 골고루 분산시켜 놓는다네요. 한국엄마들이 비싼 선물 많이주고 아부 잘해서 학교에서도 다 알기땜에 그런데요. 그래야 선생들이 받는 명품선물이니 고가 기프트 카드니 그런것도 여러선생들이 골고로 받을수있게.
참고로, 작년까지 얼바인서 학교 다녔던 제 조카반에 어떤 기러기엄마는 매일아침 교장, 교감, 오피스 매니저, 담임, 이렇게 네명한테 스타벅스 커피 배달하고 더운날은 잠바쥬스도 데령한데요. 그리고 무슨날이면 고가 선물 갖다주고 학기말 반편성할때 다음학년 원하는 선생한테 자기애 보내달라고 교장한때까지 핸드백 선물하고, 무슨 고가 스파권 선생한테 선물하고.. 암튼.. 그랬다네요.
소문에 어떤 기러기 엄만 애 담임선생한테 한국가는 왕복티켓까지 사줬다는 소문도 있썼다네요.
제 동생 아주 얼바인 기러기 엄마들이라면 치를 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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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2 pm 7:03:00
71.--.204.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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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2 pm 8:23:00
76.--.110.90 |
| 학부모가 아니라 한국엄마들이 내 자식을 망치고 교육계를 망치는 거죠. 어휴 챙피해~
완전 ㅁ ㅊ 여자들이네요.
지내 부모한테 그렇게 하고 살면 아이들이 정말 잘될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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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2 pm 7:00:00
174.--.55.86 |
| | 안 좋은 선생님보다 좋은 선생님들이 월등히 많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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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2 pm 7:04:00
112.--.229.36 |
| 요즘엔 동영상 다 돌아다니고, 촌지받았다가 잘못하면 그냥 짤리죠.
평교사들은 굉장히 조심해요.
교권이 많이 위축되서 오히려 선생님들 받는 스트레스가 엄청나다구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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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2 pm 7:05:00
98.--.205.1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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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나이지만 저질인 선생님 제가 직접 경험한적은 없었어요. 제가 공립, 국립만 섭렵해서 그런가요?
소문으로 돈 밝히는 사람은 있었지만 안 줬다고 차별한 사람은 아니어서 패스. 제가 다닐땐 체벌도 받은 적이 없었고 본적도 없었지만 반 단체벌은 몇번 받았어요.
다행히 전체적으로 안좋다고 기억에 남은 선생님보단 좋은 사람이었다고 기억되는 사람이 더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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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2 pm 7:05:00
76.--.136.229 |
| 요즘은 선생들보다 애들이 더 막장이죠....
제도적으로 학생 인권을 위한 규칙들이 생겨났지만 정작 교사들 인권은 보장해주는 제도적 장치가 없으니 영악한 아이들은 기어오르고...교권은 나날이 추락하고.....오히려 교사들이 막장 아이들 눈치 보는 형국....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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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2 pm 8:53:00
76.--.134.43 |
| | 요즘은 선생들보다 애들이 더 막장이죠....2222222222222222222222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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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2 pm 9:03:00
76.--.225.30 |
| | 3333333333333333그래서 명문대 나온 제 동서 교직 그만뒀어요. 사명감으로 택한 직업이었는데 너무 힘들었다더군요. 아이를 데리고 들어가시면 선생님보다도 아이친구들을 걱정하셔야 될거같아요. 오죽하면 여기에도 한국서 갖온애들 피하는 분위기니까요. 그나저나 저도 72년생 반가워요. 전 강남에서 학교다녔는데 미친선생들이 좋은선생님보다 더 많았던거 같아요. 친구들은 갖은걸로 다 얻어맞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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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3 am 1:38:00
110.--.226.93 |
| | 불쌍한 동서분. 왜 개차반선배들 땜에 열심히 하려는 후배선생님들이 당하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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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2 pm 7:06:00
50.--.254.130 |
| | 음... 그렇게 많이 바뀌지 않았을껄요. 표면적으로 보기엔 이젠 처벌도 잘 안하고 하니깐 좋아진거같은데 여전히 갑질하는 선생들 많아요. 제 친구도 교사인데요 자기가 학교 다닐때 자기 엄마가 학교에 촌지주면서 다녔대요.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했고요. 본인도 교사되고 나서 촌지에 대한 개념이 그렇더라구요. 그냥 주면 받는다는... 스승의날에 무슨 화장품셋트 이런거 받고 그러던데요. 사립초등학교구요. 솔직히 전 그 집단 안믿어요. 항상 왜 그 집단에 대해서 안좋은 말 하면 일반화다 그러는데...그런 소리가 한두번 나오는게 아니라 꾸준히 나온다면 그 집단이 그런 특성을 지니고 있다는건 인정해야된다고 봐요. 교사집단도 그 중 하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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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2 pm 7:11:00
108.--.37.104 |
| 맞아요. 특이한 집단이죠.
정상적인 사람도 좀 이상해지는게 학교라는 사회가 정상적인 사회가 아니잖아요. 모든 학생들 위에 자기들이 군림하는, 자기가 곧 법인 그런 소사회에서 애들을 대상으로 사회에서 받을 울분을 다 쏟아붓는 못난이가 많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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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2 pm 7:06:00
112.--.81.55 |
| 질문이 좀 그러네요. 초중고 교사들 마치 모두 저질인것 처럼 취급하는 것 같이 느껴지네요.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다있지않나요. 저는 나쁜 선생님보다는 좋았던 선생님들이 기억에 더남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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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2 pm 8:02:00
24.--.67.87 |
| | 저질 집단 맞아요. 대다수가 그렇게 느끼는데 본인만 아니라 우기는게 더 우습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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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2 pm 8:15:00
108.--.241.25 |
| | 윗글님 누가 대다수가 그렇게 느낀다고 해놨나요. 이런 저런 의견이 있는데 본인 생각만 믿고 우기는 게 더더더더더더더 우습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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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2 pm 7:13:00
211.--.234.199 |
|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으니 얼마나 걱정이시겠어요? 저도 첫아이 입할시킬 때 그랬어요.
제가 74년생이거든요.
요즘엔 좋아졌어요. 옛날보다 훨씬 민주적이기도 하고 학생들의 인권에 대한 의식도 많이 달라졌어요.
아이들을 대놓고 괴롭히기 어려운 세상이지만,
전 또 요즘 선생님들이 스승이라기보다는 직업인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이들에게 진심으로 마음을 기울이는 선생님은 드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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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2 pm 7:14:00
74.--.129.218 |
| 저는 원글님 말에 백프로 동감합니다
초등학교 한국에서 최고 좋다는 학교 다녔는데 촌지 장난 아니었고 어린나이에도 엄마가 돈 주면 좋아한다는거 다 알고 있었습니다. 부잣집 아이들 좋아하는거 너무 티 났었거든요
중고등학교때는 원글님 내용 100% 맞다 생각하고 나는 불쌍한 애들 참 많았어요
선생같은 선생 정말 2-3명, 교생실습하면서도 실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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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2 pm 7:14:00
107.--.38.239 |
| 법으로 체벌, 촌지 금지하고 있는데, 일상적인 건 아닌게 되었죠, 다만, 연세 있으신 분들은 좀 다를 듯,
그래서 젊은 담임을 엄마들이 선호하죠, 열정도 있으시고, 작은 것도 절대 받지 않으시더라구요.
시대가 변해서, 교사만 잘 만나는 것 뿐아니라, 친구 잘 만나는 것도 한국에서는 무척 중요할거에요, 요즘 초등학생들 예전과 많이 다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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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2 pm 7:15:00
67.--.46.75 |
| 전 30대 초반인데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6학년때까지 2,4학년 빼고 다 쓰레기였어요.
초등학교때부터 그러고 나니 그 후로 선생에 대한 존경심 같은거 안생기고 그냥 내 공부만 잘하면 되겠다 싶더라구요.
지나고 보면 좋은 선생님들도 있었지만 생각만 해도 이가 갈리는 사람이 더 많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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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2 pm 7:17:00
68.--.147.1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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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고 무난한 선생님 가졌던 사람은 선생님에 대해 별말 안하고
이상한 선생님 경험한 사람은 말을 하니까 후자의 경우만 많이 들리는거죠
그런 것만 듣다 보면 한국은 괴롭히는 선생님들만 잔뜩 있는것 같지만 막상 그렇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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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2 pm 7:32:00
50.--.135.161 |
| 저도 72 서울 강북에서 자랐는데 100% 동의요..
제 선생들은 다 그지 같았어요.. 변태 , 또라이들...
그래서 전 선생 직업 제일 싫어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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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2 pm 7:34:00
112.--.227.107 |
| | 원글님, 동감. 저도 72년생인데, 서울 변두리(강남 아닌)에서 초, 중, 고 나왔습니다. 좋았던 사람들 보다는 이상한 선생들이 더 많았던 것 같아요. 중학교땐 하키부가 있었는데, 그 아이들 맨날 하키채로 맞고 저희들도 체육시간에 가끔 맞고...진짜 짜증났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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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2 pm 7:35:00
124.--.139.5 |
| | 저는 74년생.. 저도 공립 다녔었는데 좋은 선생님이 훨씬 많았어요.. 고등학교때 수학 선생님 한 명 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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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2 pm 7:40:00
24.--.253.60 |
| | 저도 원글님 말에 동의 합니다. 제가 어릴때는 몰랐는데 (엄마 촌지의 힘) 지금 생각해보면 이상한 선생들 많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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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2 pm 7:44:00
66.--.74.126 |
| | 전 28이고 한국 가면 초등학교 저 괴롭힌 선생 찾아서 얘기 좀 하려구요. 초등학교때 숙제 안했다고 애들 다 체육시간에 나갔는데 저 혼자 남게하고 뺨을 여러번 때리더구요. 저 5학년이었는데 그때부터 선생이 다 싫었고 성격도 변했어요. 한국가면 꼭 찾을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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