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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9 pm 3:39:00
223.--.50.1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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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9 pm 4:18:00
108.--.189.211 |
| 대형견 16살이면 오래 잘 산거네요.
남에 일 같지가 않네요 우리개도 14살 귀 안들리고 간수치 자꾸 올라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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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9 pm 11:22:00
101.--.13.227 |
| 제가 딱 저 심정이었어요.
응급실에 들쳐 안고 가서 치료하는 동안 병원앞에서 기다린거.
결국 병원에서 가망 없대서 지금 퇴원해도 내가 모든 책임진다는 사인하고 데리고 나왔음.
그러고 1년 조금 더 우리곁에 머물다 무지개다리 건넜음.
우리 아이 안고 병원 나오는 준비하는데,
축쳐진 대형견을 노부부가 앞뒤로 안고, 슬리퍼 심지어 짝도 다른거 여자분이 신고 새벽에 응급실 들어오심.
오자마자 연락받은듯 이동 카트에 태워 바로 치료실로 들어감.
땀에 젖어 두번 껴안는거 보다 우리 강아지 보다 눈물만 흘리다 집에 옴.
1년이란 넘은 시간이 흘렀는데,
중간에 몇번 레스큐 도그 보고 아이들에게 어떠냐 물으면 눈물 흘리며 아니야 아냐,,, 그래서 아직 새로운 아이 입양 못했어요.
언젠가 나도, 우리 아이들도 모두 우리 @@ 를 마음으로 보내줄때 오면 새로운 가족이 생길거라 생각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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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9 pm 4:30:00
107.--.60.137 |
| | 정말 미국사람들은 강쥐를 가족으로 생각해서 정말 잘하더라구요. 제가 일하던 미국회사 사장네도 골든 리트리버를 끝까지 온식구, 할아버지, 형가족까지 너무너무 사랑하더라구요. 그모습에 너무 감동받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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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9 pm 4:38:00
76.--.171.149 |
| 세상에 몇 안되는 진정한 사랑의 하나이죠. 저 큰 아이를 안고 병원에 들어가는 저 심정, 정말 잘 알아요..
저희집 대형견은 이제 겨우 네살 반인데, 16살까지만 살아준다면 여한이 없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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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9 pm 7:43:00
24.--.35.155 |
| 어흑....ㅠㅠ 우리 똥깡아지 어디갔어. 일루와봐 한번 안아줄께...ㅠㅠㅠㅠㅠㅠㅠㅠ 아푸지 말고 오래 살자... 우리.. ㅠㅠㅠㅠㅠㅠ 목이메이네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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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안아주고 왔는데 경계하는데요 ㅋ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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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9 pm 10:26:00
99.--.68.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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