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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0 am 3:07:00
124.--.23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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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1 am 12:51:00
69.--.49.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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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0 am 3:12:00
70.--.26.152 |
| | 우리 아부지가 볶음밥을 해주신 적이 있으셨던가... 이 새벽에 혼자 세상 진지...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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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0 am 4:35:00
204.--.154.194 |
| | 그런적 한번도 없음! - 그외 어떤 음식을 하셨던 기억이 하나도 없네요. 뭐- 기억이 안날 뿐이지 계란 정도는 부쳐주시지 않았을까 싶은데.... 그런데 제 세대에는 아버지가 부엌에 안 들어가시는게 당연하다고 대부분 생각했죠. 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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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0 am 7:41:00
66.--.185.84 |
| ㅎㅎㅎㅎ
제 아버지는 저보고 맨날 이거해라 저거해라 시키기만.
아주 어려서 호떡해준다고 다 펼쳐놓더니 결국 엄마가 다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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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0 am 8:10:00
70.--.80.124 |
| 저희 아빤 좀 많이 해주셨는데요....
잔소리 대마왕...ㅠ.ㅠ
차라리 안해주고 잔소리도 안하시는게 나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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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0 am 3:55:00
210.--.162.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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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0 am 5:59:00
220.--.72.216 |
| | 저는 정말 놀란 게 저희 아빠는 요리를 잘해주셨는데 그런 아빠는 거의 안계시더라구요. 아빠는 아침에 일어나면 현관에서 신문가지고 부엌으로 가시고 , 저녁엔 퇴근하자마자 옷갈아입고 바로 부엌으로 오시고 ㅋㅋㅋ 부엌에서 항상 엄마랑 아빠랑 함께 있는 장면이 일상이었어요. 주말에는 두 분이 새벽에 수산시장 가셔서 해산물 가득 사다가 아침에 전복죽 끓여주시고. 우리 아빠의 감자사라다, 오믈렛, 야채튀김은 추억의 음식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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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0 am 6:05:00
122.--.102.18 |
| | 안 화목 할 수 없는 풍경이네요.... 복 받으신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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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0 am 6:12:00
220.--.108.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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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0 am 6:28:00
68.--.163.1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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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0 am 7:08:00
10.--.45.159 |
| | 화목한 가정에서 자라신거 정말 부러워요~ 전 엄마 아빠 사이에 쎄한것만 보고자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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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0 am 8:06:00
68.--.216.158 |
| | 정말 부러워요. 그런 따뜻한 어린시절의 기억이 있다는게. 정말 부럽고 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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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0 am 8:30:00
24.--.191.57 |
| | 이거 저랑 남편 우리집 장면을 보는듯. 덕분에 울 집 아들 둘도 요리하고 부엌에서 일하는거 당연한 줄 알아요 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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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0 am 11:37:00
62.--.185.29 |
| 저도 친정아빠가 엄청 바쁘신 분이라 얼굴 못 보는 날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일요일에 저 학원 내려주시곤 그사이에 시장보시고, 매일밤 12시 넘어서 들어오셔서 피곤하실텐데도 새벽4시에 일어나서 제 도시락반찬 싸놓고 출근하곤 하셨어요.
저희집에 도우미 아주머니 오셨는데도, 아이들 도시락은 손수 싸주셔야 한다고 매일 5 가지 반찬 넣어서 싸 주셨는데, 출장이라도 가시면 전화로 엄마한테 일일히 뭐 넣었는지 물어보시고 김치라도 들어가는날엔 못마땅해 하시고,,
80 다되신 지금도 전문직이라 아직 일하시는데도 한국가면 새벽에 일어나 저와 손주 아침밥 각각 쟁반에 차려놓고 출근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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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0 am 6:45:00
172.--.136.12 |
| 우리 아빠가 제일 잘하시던게 볶음밥. 엄마꺼보다 더 맛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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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0 am 6:48:00
104.--.8.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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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본인이 삭제했거나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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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0 pm 10:43:00
1.--.128.10 |
| 와...50번 님 좀 짱..
답은 내일 아침 해는 서쪽에서 뜨려나보다...가 확실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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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0 am 7:10:00
71.--.21.129 |
| | 맛있게 잘먹었다. 감사한 마음으로 부모님께 효도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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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0 am 8:13:00
71.--.178.2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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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0 pm 1:48:00
47.--.106.228 |
| 댓글 달려고 했더니 저랑 같은 답이 밑에 9번에 있네요. ㅋㅋㅋ
"담부터는 시켜먹자고 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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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0 pm 2:05:00
70.--.209.1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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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0 pm 2:26:00
50.--.191.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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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0 am 7:08:00
10.--.45.1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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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0 am 7:59:00
70.--.80.124 |
| 이거 맞았다고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경험한 적이 없는것을 어떻게 써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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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0 am 7:59:00
192.--.17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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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0 am 8:47:00
172.--.44.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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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0 am 9:27:00
100.--.14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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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0 am 11:48:00
70.--.18.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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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0 pm 12:44:00
74.--.106.1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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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0 am 8:22:00
70.--.226.197 |
| | 울 남편은 5살 2살 아들들에게 주말 아침에 해주는 요리가 있는데 스팸 계란 김치 볶아서 밥이랑 주면 애들은 눈이 띠용 튀어나와서 진짜 맛있게 먹어요 ㅎㅎㅎ 스팸대신 베이컨 구울때도 있고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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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0 am 8:27:00
24.--.191.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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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0 am 8:29:00
47.--.96.134 |
| | 우리는 아빠 스페셜 요리가 있었어요. 수제비, 오징어 튀김이요. 이거는 절대 아빠만 해야됨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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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0 am 9:33:00
73.--.200.1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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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0 pm 12:28:00
108.--.0.63 |
| | 우리집 애들은 정말 저런 경험이 있는데 개밥같았다라고 대답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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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0 pm 3:08:00
98.--.149.2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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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0 pm 1:25:00
104.--.129.4 |
| 우리 아빠 스페셜은 라면...그리고 비빕밤/계란 후라이....짜장면 딱 3가지...엄마가 요리 꽤 잘하시는분
지금도 부모님 집에서 모이면... 아빠 비빕밥 해주세요...너무 좋아하세요..아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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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0 pm 1:42:00
104.--.64.34 |
| 저는 고등학교때 엄마가 뇌출혈로 쓰러지셔서 고2,3 학년동안 아빠가 학교갈때 도시락 매일 싸주셨어요.
엄마간호에 아빠일에 수험생딸까지...우리아빠 최고로 힘드셨을거 같던 시간이 지나고...
저는 애셋맘이 되었고 엄마아빠 두분은 한국에서 행복하게 여유롭게 잘 살고 계세요. 그때 힘든시간 견뎌주셨던 아빠께 지금도 너무 감사해요. 아빠 아니었음 없었을 지금 모두의 행복한 시간들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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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0 pm 2:12:00
24.--.30.127 |
| | 우리 남편 몇달전에 백주부의 볶음밥 팁을 본 이후로 종종 애들에게 해줘요. 양파 볶는 대신 파 볶아서 맛 내는 레시피에 계란 넣고 소시지 넣고 채소 몇종류 넣은 후에 후추맛내서 볶음밥을 해주는데, 아이들이 제 볶음밥보다 훨씬 좋아하네요. 전 아빠가 그런 걸 해주는 걸 본 적이 없지만 아이들은 아빠가 해주는 음식도 먹으면서 어릴 적 아빠와 함께한 시간들이 좋은 추억이 되어서 다 큰 후에도 마음 한 구석 든든하게 자리잡아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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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0 pm 7:33:00
23.--.37.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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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0 pm 7:37:00
116.--.1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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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1 am 10:43:00
67.--.85.115 |
| 우리 딸 Father's day booklet에 My dad is good at making 빈칸 채우기에 nothing
더 웃긴건 그 한달 전 My mom weigh as much as 빈칸 채우기에 daddy.
이런 항목은 왜 넣은 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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