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12-21 pm 2:27:00
184.--.72.221
다시한번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ㅠㅠ
20일에 부검결과가 나온다고 했으니 벌써 나왔겠네요.
그런데 왜 이리 조용하죠??
불안하네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자식이였을텐데...그집 부모님이 얼마나 가슴치며 통곡할까요...ㅠㅠ
  ***
2016-12-21 pm 2:30:00
71.--.247.119
그 누나도 일찍 떠났다는데 부모님이 억장이 무너지시겠어요.
  ***
2016-12-21 pm 2:31:00
110.--.166.176
어머나 그런일이ㅠ
  ***
2016-12-21 pm 2:40:00
71.--.58.187
정말요? 누나도?? 자식이 둘이나 .. ㅠ,ㅠ,
  ***
2016-12-21 pm 2:42:00
209.--.134.8
그럼 누나때문에 우울증 이런게 있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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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1 pm 4:10:00
76.--.127.142
어머...어찌 누나도 일찍 떠났을까요 ㅠㅠㅠㅠㅠ
  ***
2016-12-21 pm 4:15:00
71.--.82.62
어머머 세상에..ㅠㅠ 부모님..힘내세요......ㅠㅠㅠ
2  ***
2016-12-21 pm 2:30:00
166.--.240.129
http://m.ny.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4866832

여기에 부검결과 나왔어요.
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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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1 pm 2:33:00
166.--.165.29
아.... 스스로 갔다니 더 맘이 아프네요 RIP...
  ***
2016-12-23 pm 5:27:00
116.--.89.49
충분히 꿈을 키우며 행복하게 살 수 있었던 학생인데... 저는 무엇보다 최순실사태로 인한 암울한 대한민국의 현상태가 이 학생을 무기력하게 만들지 않았나 싶어요. 희망이 보이지 않는 망망대해에서 많이 힘들었을 것 같아 가슴아픕니다 ㅜㅜ
  ***
2016-12-21 pm 2:36:00
135.--.127.16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R.I.P.


자살로 밝혀졌군요. 과중한 학업 스트레스가 원인이었을 듯 하네요.

옛날 <하버드 대학의 공부벌레들>이라는 소설에도 자살 기도하는 학생이 등장할 정도로 대학에서 학업으로부터 받게 되는 스트레스로 인한 자살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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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1 pm 2:37:00
71.--.21.104
아이구 왠일이래요. 자살 아니길 바랬는데 그 부모 어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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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1 pm 2:38:00
108.--.116.239
아... 말도안돼 ㅠㅠ 원식이 학생..뭐가 그리 힘들었나요.... 편히 쉬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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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1 pm 2:59:00
24.--.103.163
헉, 정말 충격이네요. 아휴... RIP
  ***
2016-12-21 pm 4:16:00
71.--.82.62
한국갈 비행기표도 끊어놨었고, 또 한국에서 친구들이랑 스키약속도 잡아놨다고 해서 사고사 인줄알았더니..ㅠ 절대 그럴것같지않은 밝아보이는 아주 총명한 학생이던데...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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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1 pm 4:38:00
121.--.167.236
주위의 기대에 늘 스스로를 다그치며 쉬지 못했던 거 같아요 인성도 능력도 넘 뛰어났던 아름다운 청년 원식이 하늘나라에서는 편안하게 쉬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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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1 pm 5:18:00
70.--.21.35
갑자기 찾아오는게 우울증이에요. 최진실 떠나기 바로 며칠 전에 상대 배우와 만나서 다음 작품 들어가기 전에 어떻게 할 것인가 상의도 하고 계획도 세우는 등 전혀 어디 떠날 사람처럼 안 보여서 더욱 충격이었다고 해요. 표면적으로 비행기표야 사두고 스키여행 계획할 수도 있지만 한켠에 묻어둔 응어리가 사라지는 건 아니죠.
  ***
2016-12-21 pm 5:55:00
203.--.127.141
갑자기 찾아오는게 우울증이에요. 최진실 떠나기 바로 며칠 전에 상대 배우와 만나서 다음 작품 들어가기 전에 어떻게 할 것인가 상의도 하고 계획도 세우는 등 전혀 어디 떠날 사람처럼 안 보여서 더욱 충격이었다고 해요. 표면적으로 비행기표야 사두고 스키여행 계획할 수도 있지만 한켠에 묻어둔 응어리가 사라지는 건 아니죠22222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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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1 pm 6:33:00
97.--.191.247
갑자기 찾아온게 아니고 아마 조울증이였을수도 있어요. 그럴때 우울증으로 들어가면 더 깊이 들어가서 사람들이 조증이였을때 보았다면 울증을 못보았을수도 있어요
3  ***
2016-12-21 pm 2:30:00
104.--.50.217
고교10대천왕을 즐겨보던 사람으로서 너무나 아까운 인재가 너무 빨리 세상을 등진것에 남일 같지 않고 힘드네요 눈웃음이 이쁘고 어디하나 모자란곳 없이 큰것 같던데 ㅠㅠ 자살이어도 가슴 아프고 자살이 아니어도 너무나 억울한 죽음이네요. 젊은애들이 이렇게 죽어가는걸 보기가 요즘은 참 힘드네요 세상이 거꾸로 가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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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1 pm 7:11:00
73.--.206.146
고교10대천왕 나왔을때..아이가 공부와 진로 미래에 상당히 긴장감(?)을 가지고 고교생활을 했던거 같다고 느꼈었어요. 목표를 세우면 물러설곳이 없다고 생각해야 된다 그랬던거 같고...부모님이 넉넉하게 지원을 많이 해주셨다..근데..지금 우리가 너한테 투자하는거니 미래에 다 갚아라..라고 하셨다는 말을 아이가 엠씨들한테 한게 기억이 나요 ㅠㅠ
4  ***
* 본인이 삭제했거나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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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1 pm 5:21:00
50.--.66.205
2222222222222
5  ***
2016-12-21 pm 2:37:00
50.--.111.53
RIP...
6  ***
2016-12-21 pm 2:39:00
74.--.73.15
아...안타깝네요...
7  ***
2016-12-21 pm 2:45:00
125.--.67.117
안타깝네요ㅜㅜRIP
8  ***
2016-12-21 pm 2:48:00
74.--.45.149
정말 너무 안타까워요 ㅠㅠㅠ
그까짓 대학,점수가 뭐라고 아까운 청춘이 갔네요.
사는 동안도 항상 경쟁하면서 힘들게 살았을텐데 제대로 펼치지도 못하고
신입생 아이가 있는 엄마로서 눈믈이 나네요. 너무너무 가여워요.
부디 저세상에서 편히 쉬고 행복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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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1 pm 6:39:00
68.--.78.26
22222
  ***
2016-12-22 pm 5:40:00
69.--.148.230
333333333333333
9  ***
2016-12-21 pm 2:49:00
108.--.152.33
정말 아까운 아이가 너무나 일찍 떠났네요 ㅠ 그곳에서 편안히 쉬길. RIP...
10  ***
2016-12-21 pm 2:54:00
71.--.243.72
RIP....
11  ***
2016-12-21 pm 2:56:00
70.--.79.70
친구가 신고를 했다는거보니 원식군에게 감당하기 힘든 일이 있었나봅니다.기사 접한 후로 며칠째 원식군 죽음이 너무 안타까워 힘이 듭니다.하늘에서 편히 쉬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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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1 pm 2:59:00
109.--.91.82

'Plagiarism(표절)' 관련 학칙 위반으로 처벌받게 되어 괴로워 했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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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2 am 6:10:00
97.--.79.1
사기소녀도 뻔뻔하게 잘만 사는데.. 페이퍼 표절 걸린거 긴 인생에서 정말 작은 일인데.. 너무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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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2 pm 5:43:00
69.--.148.230
표절의 몇 %이상은 안된다고 이미 학기 시작때 교수가 알려 주었을 것이고, drop box에 넣어면 좍, 조목 조목 떠는데, 그게 아니란 말인가요? 요새 어사인먼트 그냥 hand out하는 곳도 있나요? 뭔가 이상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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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1 pm 9:27:00
72.--.44.120
ㄴ 네 그 프로그램에는 제출한 모든학생의 페이퍼 저장이 되어있고, 모든 논문 학술 인터넷 자료 포함에 표절 정도가 %로 포함되요. 30장 페이퍼 쓸때 그 프로그램 써봤는데 신기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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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1 pm 3:02:00
45.--.207.101
세상에나....ㅜㅜㅜㅜ
그래도 그렇지...ㅠㅠㅠㅠ
  ***
2016-12-21 pm 3:03:00
50.--.192.158
저도 프린스턴 측으로부터 이런걸로 일이 있었다고 학교측 기사를 언급했떠니 (사실에 근거해서)
이방 아줌마들이 막 루머다 나쁜 댓글 쓰지 말라고 그러더라구요..
다른 뉴스에는 부검후 자살로 밝혀졌더군요 ㅠㅠ
암튼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학업관련해서 넘 힘들었나봐요 여러가지로 .번듯한 학생이던데
  ***
2016-12-21 pm 3:09:00
109.--.91.82



요즘엔 한국도 많이 개선되었겠지만 한국에서 오는 유학생들은 plagiarism에 특별히 주의하고 조심해야 합니다.

미국에서는 어릴때부터(초등학교) 표절과 관련해서 아주 강도높게 교육하고 경고를 하는데도 가끔씩 위반하는 학생이 나타나는데, 한국에서 온 유학생들을 보면 한국에서는 이와 관련된 교육이 아직 부족하다는 걸 느껴요.



  ***
2016-12-21 pm 3:10:00
71.--.16.118
평생 실패를 모르던 아이라 더 힘들었을까요. 안타깝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
  ***
* 본인이 삭제했거나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
2016-12-21 pm 3:19:00
68.--.61.22

109님 맞아요. 요즘 한국의 유력 대선 후보로 지목되는 정치인이 80% 넘게 남의 것을 베낀 자신의 논문 표절을 아무렇지도 않게 변명하고 치부하는 걸 보니 한국에서는 표절이 아직 엄격하게 다루어지지 않는 것 같다고 느꼈어요.

  ***
2016-12-21 pm 3:22:00
110.--.54.149
컬럼 쓰다가 인용언급없이 아주 작은 부분이라도 옮기면
표절로 학교법정에 회부되 기록이 남아요. 취업에도 지장있죠.
한국에서 온 유학생들이 의욕적으로 시도하다 미국룰에 익숙치못해 가끔 생기는일.
그래도 버텨서 졸업하면 또 되는데 가족이랑 떨어져 위로받을곳도 없었을테니
아유 넘 안타깝네요ㅜㅜ
  ***
2016-12-21 pm 3:24:00
174.--.2.92
표절...
저도 대학교때 졸업 논문을 책에서 잘라 편집해서 썼던 기억이 나요.
물론 각주로 어디서 출처했다고 쓰지만.
그런게 있는지 몰랐던 시절. 논문을 이렇게 쓰는 구나 놀랬던 기억이...

어떤 표절을 했는지 모르지만...
한국의 교육 제도가 바뀌어야 하는 건 맞아요.
  ***
2016-12-21 pm 4:02:00
74.--.108.102
저희 세대는 표절이란 개념도 없이 가르쳐 주는 사람도 없는 시절이었지만 요즘은 한국에서도 표절에 대해 좀 배우는 것 같던데도 이러면 유학갈 학생들은 따로 표절 개념을 강화해서 배우게 해야 할 것 같아요.
  ***
2016-12-21 pm 4:23:00
71.--.82.62
아울러..한국에서는 우울증상담 정신과상담 에 대하여 매우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해요..
유학생들이 학교 안의 상담센터 또 정신과의사 등 적ㅈ극적으로 치료를 해야하는데
이런 꺼려하는 분위기때문에 제때 치료를 안받는경우도 많은거 같아요..
그런부분도 인식의 변화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
2016-12-21 pm 4:52:00
98.--.240.46
표절 관련 프로그램이 있어서 몇 단어만 베껴도 걸린대요.
12  ***
2016-12-21 pm 3:00:00
112.--.14.136
예전에 방송도 나와서 사진을 봤는데 정말 잘생기고 바르게 컸더라구여. 부모님들이 얼마나 상심이 크실지... 가슴이 아픕니다.
  ***
2016-12-21 pm 3:50:00
71.--.21.104
너무 발랐던 아이라 순간의 잘못된 판단이든 실수든 용납이 안됐던 모양입니다. 아이가 얼마나 힘들었으면 죽을 생각을 다 했을까요. 너무 마음이 야파요.
13  ***
2016-12-21 pm 3:00:00
24.--.86.80
6과목 들으면서 학생회 임원하고. 너무 많은걸 하려고 한 것 같아요. 4과목만 딱 들어도 정신 없을 수준이었을 듯. 졸업을 빨리하고 싶은 마음이랑 이력서에 넣을 학부 때 활동 욕심이 과하게 겹친건 아닐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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