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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2 pm 12:53:00
172.--.34.203 |
| | 세상에서 마약이 제발 없어졌음 좋겠어요. 도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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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2 pm 1:06:00
108.--.224.14 |
| | 전 정말 노숙인들 이해하기가 힘들어요. 현금주는 식당도 많고 하루하루 일해서 자기 혼자 먹고 살기 문제 없는데 왜 대체 어떤 일도 하지 않고 누군가 도와주기만 저렇게 바라고 있는지....약 때문일까요? 그거 때문에 정신도 안차려지고 뭔가를 해보려는 의지가 안생기는 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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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2 pm 1:16:00
104.--.61.231 |
| 본인 같으면 노숙자에게 일자리 줄수있을거 같아요?
쉽지않아요. 집도 주소도 없는 사람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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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2 pm 3:03:00
172.--.7.206 |
| 어떤 사람들은 처음에는, 미친 렌트비 때문에 노숙을 시작하는 사람들도 있다고해요.
그러다보면 망가지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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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2 pm 8:54:00
104.--.48.73 |
| 팔다리 멀쩡하다고 다 일할수 있는것 아니예요..
정신질환이나 정신박약등 머리가 온전치 않으면 정상적으로 직업 갖기 어렵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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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2 pm 9:42:00
38.--.51.127 |
| 저도 10년전에... 2번님같이 우물안 개구리 또는 온실속의 화초처럼 이야기했죠.
울남편한테...
몸을 써서라도 막노동이라도 해서, 돈을 벌어야지... 노숙이나하고, 남이 도와주는거 그냥 앉아서 돈이나 받을라고 하고, 삶의 의지가 없네...
아주 울남편한테 교육 단단히 받았었습니다.
님...
보통사람들 취직하기도 어려운 세상입니다.
막노동이라도 아침에 잡으려고, 새벽같이 나와서 홈디포 같은데 앞에서 기다려도 허탕치기 일수입니다.
뭔가를 해보려는 의지.. 있어도... 님같으면 노숙자의 모습을 하고 있는 사람에게 하루일을 주시겠습니까? 아니면 다른사람에게 주시겠습니까?
주소, 소셜시큐리티넘버 등등 모든것이 불분명하고, 어쩌면 기억도 안나는 그들에게 일을 맡기시겠습니까?
그리고 또...
그분들중에는 삶의 고통을 보신분들이 굉장히 많아요.
그래서 정신적으로 아프신분들이 많겠지요. 경제적으로는 말할것도 없고요.
또한 그로인해서 마약과 술에 손을 댄 사람도 많고요.
2번님이 생각하시는것처럼 인생이 그렇게 쉬웠던것이 아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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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2 pm 9:56:00
76.--.169.68 |
| | 약물이나 술로 인해 망가진 경우가 많습니다. 또 통계에 따르면 25프로 이상의 노숙자가 정신분열증 (스키조) 환자라고 합니다. 물론 개중에 비교적 멀쩡한 사람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 정신이상이나 약물중독으로 헤어나오지 못하는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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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2 pm 1:25:00
98.--.66.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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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2 pm 1:38:00
24.--.86.36 |
| | 노숙자들 중에 정신멀쩡한 사람 몇 없어요. 아는 친구는 노숙자들을 위한 일을 하는데 자기 스스로 쉘터를 찾아올수없을만큼 아픈사람들이 많아서 직접 돌아다니면서 쉘터로 데려가는 일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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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2 pm 1:42:00
23.--.241.98 |
| 노숙자들 중에도 노력해서 노숙생활에서 벗어나는 사람들 있어요.
노력하다가 힘들어서 다시 돌아오는 사람들도 많고요.
마약이나 술 때문에 거리로 나온 이들만 있는 게 아니에요. 정신질환이나, 건강문제,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그렇게 된 사람들도 많아요.
104님 말씀대로 노숙자가 취직하는 게 그렇게 간단한 줄 아시는지..
2번님 같으면 식당 운영하는데 저 사진 속의 남자가 와서 일하겠다고 하면 그래~하시겠어요?
밥먹으로 온 노숙자도 쫓아낼 거 같은 분이.. 어찌 그리 쉽게 말씀하시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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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2 pm 2:03:00
76.--.98.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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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2 pm 1:19:00
99.--.95.59 |
| 불쌍하고 안됐긴 하지만 정말 골치에요
지난번에는 멕시칸 젊은홈리스 커플이 저희 콘도 운동실에 들어와서
(누군가 사용하고 문을 안잠그고 나갔는지)
하룻밤 사이에 아예 살림을 차렸더라구요. 현관문이 살짝 열려있어서 들어왔다고.
또 한번은 옆문을 타고 넘어와서 빌딩뒷쪽 (뒷마당쪽)에서 불피우고 간 흔적도 있고.
그후로 시큐리티 상주 시키느라 관리비를 더내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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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2 pm 1:20:00
23.--.73.146 |
| 혹시 라일라 아줌마 어디에 계신지 알수있을까요?
당장 필요하실 생리대랑 텐트 드리고 싶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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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2 pm 1:46:00
173.--.99.129 |
| | 저 글 적으신 기자분에게 연락하시면 안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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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2 pm 2:58:00
12.--.235.233 |
| | 찾아보니 엘에이 중앙일보 오수연, 김형재 기자 작성인데 엘에이 중앙일보에 전화해서 기자바꿔달라하면 될듯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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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2 pm 2:10:00
70.--.21.69 |
| 전 엘에이 살 땐 차에 재활용품 싣고 다니다가 주우러 다니는 분들 보면 줬어요.
무슨 사정인지 모르겠지만 어찌 되었건 일은 하려고 하는 것 같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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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2 pm 9:37:00
166.--.5.45 |
| 저도 캔 같이 돈으로 바꿀수 있는건 모았다가 집집마다 리사이클 뒤지러 오는 사람들에게 따로 감아 줍니다.
이 사람들은 정말 잘 살기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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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2 pm 2:17:00
216.--.53.227 |
| 전 조수석에 과자나 빵 물 이런거 항상 싣고 다니면서 홈리스들 줘요.. 절대 돈은 안주고 이런걸 주는데
한번은 흑인 홈리스가 제 손을 탁 치면서 돈으로 달라그래서 좀 당황 한 적이...ㄷ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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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2 pm 3:32:00
99.--.248.66 |
| | 남편이 노숙자 관심 많아서 꾸준히 돕고 있는데 본인이 의지만 있으면 도와주는 곳들 LA에 많아요. Union rescue mission, LA rescue mission, 여성 노숙자는 Downtown women's center 등. 근데 그런 곳을 알려주거나 데려다 줄 순 있어도 결국에 그 곳에서 적응하고 일어나는건 본인 몫이라고 안타까워하더라구요. 저렇게 거리에서 사시는 분들은 그런 곳을 잘 모르시던지, 아니면 그런 쉼터에 가면 지켜야 하는 규칙들을 못 지켜서 (마약, 술 안하고 시간 안에 들어오고 등) 인거 같아요. 양말, 치약, 칫솔, 먹을거, 버스 토큰 같은거 넣어서 care packet 만들어서 차 앞자석에 비치하고 만나면 드리는데 겨울이니 방한에 도움될만한걸로 다시 만들어서 드려야 할거 같은 생각이 드네요. 여성 노숙자 위해서 생리대도 가지고 다니구요. 햄버거 드시고 싶으시단 말이 참 마음에 아프네요.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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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2 pm 5:30:00
74.--.110.163 |
| 근데 58세에 생리를 아직도 하나요?
저는 그 전에는 끊기는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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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2 pm 7:51:00
108.--.66.70 |
| 여자 맞아요?
폐경은 사람마다 달라요.
40에 폐경하는사람....60이 넘어서 폐경하는 사람도 많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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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2 pm 8:42:00
74.--.110.163 |
| 여자 맞는데 아직 폐경 안돼서 모르는데요.
왜 이리 야단을 치시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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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3 pm 7:30:00
98.--.132.207 |
| | 60넘어 폐경은 흔한게 아닌데.. 여자 맞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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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2 pm 8:42:00
70.--.137.253 |
| | 전에 홈리스 구걸하는 아저씨를 본적 있어요. 매일 같을 길을 지나서 기억하고 있었는데 하루는 아침 일찍 근처 길을 지나는데 어느집에서 출근하듯이 나오는 그 아저씨를 보았네요. 그 뒤론 홈리스에 대한 기억이 그다지 좋지 못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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