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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2 pm 9:01:00
47.--.106.196 |
| 여전히 좋은 친구인데 이혼은 왜 하누
내가 시대에 뒤떨어지는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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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3 am 5:48:00
73.--.62.195 |
| 졸혼.
결혼 몇십년 자녀 함께 키우고,, 웬수되서 헤어지는게 아니라,, 각자의 남은인생 서로에게 혼자로써의 삶을 배려해주고 배려받는... 저는 좋은데요. 결혼제도가 주는 속박에서 벗어나는것이지, 부부와 자녀들 결혼때와 사는거 다른거 없던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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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4 pm 10:55:00
99.--.54.80 |
| 친구랑 배우자랑은 틀리잖아요. 저는 남편한테 더이상 내가 나의 법적으로 사회적으로 배우자로 남은게 싫다고 했어요. 원래 윈도우 부부였지만 그마저도 싫어서 이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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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2 pm 9:16:00
72.--.142.48 |
| | 좋은 친구가 좋은 남편은 아닐수있으니까요. 아이들의 부모로 좋은 관계 유지하고 살아가겠다는건 아이들을 위해서도 좋은거 아닌가요? 왠수가 되는거 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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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2 pm 9:23:00
104.--.138.144 |
| | 좋은 친구인데 이혼..저는 이해되요. 전 혼자가 편하고 잠도 혼자 자는걸 좋아하는데 해야하는줄 알고 남들도 다하니까 결혼했거든요. 지금은 예쁜 가족이긴 한데 남편 수발 시댁 수발 버거워요 애들 다크면 이혼하고 싶네요 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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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2 pm 9:02:00
96.--.244.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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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2 pm 9:03:00
97.--.7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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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3 pm 12:51:00
68.--.14.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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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4 am 2:04:00
76.--.180.42 |
| 아마 딸을 위한 배려 차원에서 진행 한 듯..
보통 이혼하면 자식들이 상처 받는 경우가 많으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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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2 pm 9:05:00
98.--.248.19 |
| 하아. ....
저도 얼마전에 26주년 맞이하면서 ㄴㅍ한테 내년엔 이혼장 서로 선물교환하고 파티하자고 했는데요..
ㄴㅍ 은 제가 농담하는 줄 알더라구요...진심인데...
이 커플들 너어무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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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2 pm 9:06:00
72.--.57.145 |
| | 사회적인 쿨병.. 속은 문드러져도 겉으로는 쿨해야 하고 스스로도 속이면서 최면 걸듯 사는것 같아요. 차라리 싸우고 울고 쏟아내는게 낫지. 저는 보기에도 힘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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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2 pm 9:09:00
221.--.94.93 |
| 어떤 면에서는 우리 와 너무 틀린 사고방식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인 거지요. 우리는 한으로 슬픔으로 가지고 가는 스타일이고 이들은 다른방식으로 풀어버리는 거겠네요... 어차피 헤어지고 살거라면 이게 더 나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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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3 am 1:08:00
172.--.98.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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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3 am 7:15:00
72.--.163.48 |
| | 근데 이런 면 없지 않아요. 그래서 백인들이 정신과치료도 많이 받고 저렇게 행복하고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이는 거 같아도 겉으로는 드러내지 않는 것도 많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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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3 am 7:30:00
93.--.44.42 |
| 푸하하하 , 5. 번님,
쿨병....
속은 문드러져도 겉으로 쿨해야 하는게 싫어서 용기있게 이혼하는 부부.
속은 문드러져도 겉으로 쿨해야 해서 이혼도 못하고 그나마 이혼한 부부들 보는것만도 힘들어하는 사람들많아서,
그런 사람들 부렾ㄴ해하지 말라ㅗ 쿨하게 파티여는 저 부부.
전 참 보기좋네요.
꼭 죽일듯 원수되어야 이혼하고, 생전 두번다시 안보고, 그래서 아이들도 두 사람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경우가 대부분인데, 서로 인간적으로 배려하지만, 여자 남자로서 다른길을 가는거죠.
너무 그렇게 내가 못한다고 남을 디스하듯이 쿨병이라하니 별로 보기에 좋지는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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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2 pm 9:58:00
69.--.206.54 |
| | 쿨한척 하는게 아니라 이 분들은 정말 행복할 수도 있을것 같은데요? 싸우고 울고 속 문드러지고싶지 않으니까 본인들이 더 행복한 길을 택하는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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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2 pm 10:02:00
70.--.73.198 |
| | 스스로 더 행복할 수 있는 길을 찾아서 새출발하는 사람들에게 굳이 분명 속은 문드러졌을거라 생각하는건 5번님 자기 위로인것 같아요. 당사자가 아니라고 하는데도 그렇게 생각하고싶어하는 그게 바로 자기최면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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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2 pm 9:07:00
71.--.160.239 |
| | 솔직하네..남은 인생 지겨운얼굴 보며 싸우지 않고 새롭게 즐기며 살수 있을것 같아 보이고...애들도 더이상 손길이 필요 없는 나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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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2 pm 9:09:00
107.--.68.90 |
| 저러고도 둘 중 하나 미련 남으면 반전이죠.
그냥 각자 갈길 가면 되는걸 저건 남들에게 보여주려는 의도가 더 커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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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3 am 10:16:00
98.--.11.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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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인이 삭제했거나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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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2 pm 9:12:00
67.--.141.226 |
| 파티할거면 이혼은말지..
아무리 그래도 보기는 불편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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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2 pm 9:23:00
96.--.244.75 |
| |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파티를 집에서 조용히 해야한단 말인가요..그건 아닌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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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2 pm 9:13:00
96.--.237.145 |
| | 자유롭고자 하는게 목적이라면 한국에서 유행하는 졸혼이 좋은것 같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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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2 pm 9:20:00
24.--.102.150 |
| | 한국에선 졸혼이라 하더군요. 백일섭씨 보니까 아주 싫은건 아닌데 따로 사는 부부. 손주돌잔치 이럴대는 만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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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2 pm 9:21:00
162.--.90.114 |
| | 저도 이혼 십년 기념으로 전남편한테 엄청 비싼차 선물로 받았어요. 이혼이 본인들한테는 나쁜것은 아니죠. 주위 사람들이 힘들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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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2 pm 9:27:00
97.--.79.1 |
| | 보통 사람들 결혼 십년 기념으로 받는 것보다 더 많이 받으셨네요 그 남자 대인배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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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3 am 5:54:00
24.--.17.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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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2 pm 9:33:00
96.--.123.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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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2 pm 9:45:00
68.--.85.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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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2 pm 9:50:00
107.--.133.1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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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2 pm 9:59:00
118.--.19.1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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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2 pm 10:03:00
70.--.73.198 |
| | 96 불쌍. 그 짧은 말에 인생관이 드러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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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2 pm 10:07:00
107.--.25.1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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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2 pm 10:09:00
50.--.26.216 |
| | 전남편이 사람이 됐네요. 줘야할 돈도 안줘서 걍 네가 가져라하고 끝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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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2 pm 10:33:00
70.--.165.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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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2 pm 10:51:00
70.--.102.124 |
| | 96번 본인이 더 한심함. 성격이상한거 자랑이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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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2 pm 10:53:00
59.--.83.2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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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2 pm 9:22:00
76.--.1.2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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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2 pm 9:27:00
221.--.94.93 |
| | 서로 볼골별꼴 다보고 더이상 너무 싫어서 헤어지는마당에.... 각자 하나씩두고 저리 헤어지는거라면 바람직한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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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2 pm 9:24:00
68.--.178.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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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2 pm 9:29:00
76.--.64.51 |
| 얘들 다 키우우고, 각자 삶을 사는게 나쁜건 아니잖아요? 예전에 이해못했는데... 안맞는 사람과 살다보니, 저런상황도 이해가 되네요.
서로서로한테 더이상 구속안되고, 자유로이 다른 이성을 만날수도 있고, 책임감 훌훌 털치고 본인하고 싶은 여가, 여행 맘껏하고... 인생 길지 않은데, 뭣하러 싫은사람과 평생을 살아야 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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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2 pm 9:38:00
76.--.78.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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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3 am 6:12:00
108.--.75.64 |
| 33333333333
저럴 수 있는 용기와 결단력! 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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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2 pm 9:34:00
24.--.223.104 |
| | 서로 이미 다른 사람이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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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2 pm 9:41:00
1.--.23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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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3 pm 2:43:00
218.--.87.2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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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2 pm 11:14:00
50.--.122.116 |
| 3333
안그럼 절대 저리 못함.
안 헤어지죠.
나랑 이혼한놈도 저러자고 ㅈ랄하더니 여자 있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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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2 pm 9:40:00
172.--.26.12 |
| | 아이 다 키우고 서로 자립해서 살수 있다면 오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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