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4-09-17 pm 7:19:00
68.--.38.157 |
| 지혜님, 저도 밀란 쿤데라 좋아해요. 이번에 동네 독서클럽에서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읽고 토론하기로 했습니다. 벌써 기대되요. :)
참, 유진님, "The Alchemist" 참 좋은 책이죠.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생떽쥐베리의 "어린왕자"와 비슷한 센티멘트를 느끼실 수 있어요.
제가 지금 읽고 있는 책 소개드릴께요. Raymond Carver "Short Cuts" 추천드립니다. 읽기 쉽고 짧은 9개의 단편들과 하나의 시 (Lemonade)로 구성된 책이구요. Robert Altman이 이 단편들을 모아서 영화로 만들었답니다. 책도 읽으시고 영화도 보시면 작가와 영화감독의 현실에 대한 시각도 엿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
|
|
|
|
2004-09-15 pm 5:01:00
4.--.127.82 |
| | Tuesdays with Morrie 부담없고 너무 좋아요.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도 좋구요. |
|
|
|
|
2004-09-10 pm 3:32:00
63.--.71.188 |
| | 어렵지않고, 뭔가 얻을 수 있었고, 지루하지 않았던 책으로는, '연애소설 읽는 노인'(루이스 세풀베다 지음), 비운의 주드 (토마스 하디), 25시 (게오르규), 아메리카의 비극 (드라이저) 등이 있었던 거 같아요.(현정님께서 어떤 장르의 책을 좋아하는지 알수없어서, 베스트물, 고전물, 노벨문학상 받은 책 등 무작위로 뽑아봤습니다.) 근데 전 한글판 번역본으로 읽었어서, 현정님께 도움이 될진 모르겠네요..개인적으론 헤르만헤세, 도스토예프스키, 밀란쿤데라 책들이 좋더군요. 참고가 되셨길 바래요.. |
|
|
|
|
2004-09-09 am 10:00:00
18.--.7.237 |
| | ㅋㅋ전 바로 밑에 전철용(?) 책 추천해달라고 글 올린 사람인데요...아무도 대답을 해주시진 않지만^^;...혹시 The Alchemist 읽으셨어요? 현정님이 말씀하신 범주에 들거 같아요. 어렵지 않고, 뭔가 얻을 수 있고...읽으시면 리뷰 올려주세요~ |
|
|
|
|
2004-09-30 am 6:56:00
68.--.49.2 |
| 애기랑 집에서 씨름하며 남편 점심 나르고 있는 평범한 아줌입니다. 혹시 영어책읽는데 큰 무리가 없으시다면 Danielle Steel의 책들로 읽기를 시작해 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저도 미씨님들의 추천을 보고 읽기 시작했는데요. 그리 흥미 진진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솔솔 책장이 넘어가네요. 다만 현실성이 조금 떨어지는 perfect한 주인공들의 character가 제게는 좀 거슬리네요. 제 속이 좀 꼬였나봐요.
제가 최근 읽은 Danielle Steel의 책들은 Leap of faith, Silent Honor입니다. Public Library에 가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
|
|
|
|
